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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청명・한식, 선거 대비 특별경계 근무 돌입

기사입력 2024.04.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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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03-6창원소방본부 청사.JPG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청명한식 기간인 3일부터 6일까지, 국회의원 선거 기간인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창원시에서 발생한 3년간 화재 건수는 1,695건으로 청명한식 기간인 4월에는 150건이 발생하였다.

     

    월별 화재 발생 건수는 1209(12%)으로 가장 많았으며, 2171(10.1%), 3150(8.8%) 순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미상, 전기적 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본부는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 1,118명과 의용소방대원 1,814명이 총동원되어 경계근무에 나선다.

     

    우선 소방본부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대응에 나서며, 화재 초기 발 빠른 인력 동원과 선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그리고 대응에 앞서 화재가 취약한 대상물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예방 활동에도 집중하며,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처치 지도와 119 응급의료 상담안내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인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산림화재를 대비한 인접 마을 소방훈련과 순찰을 강화하여 한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여 창원시 투개표소 총 321개소(사전투표소 55, 투표소 261, 개표소 5)에 대해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개표일 소방 차량을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모든 재난은 사전에 대비하여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면서 안전한 도시 창원 구현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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