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크리스마스 맞이 특별 프로그램‘플레이 인 뮤지엄’운영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미술관과 조각공원에서 ‘플레이 인 뮤지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조각공원에 설치된 AR모형을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그림책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신비한 여행’ AR 스토리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장욱진의 작품에 등장하는 동물, 아이 등의 소재를 눈으로 조각한 장욱진의 ‘눈 조각 마을’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미술관 외벽을 배경으로 장욱진의 작품세계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 작품을 전시하는 ‘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기획전 ‘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와 상설전 ‘장욱진 에피소드 Ⅱ’를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하며 행사 기간 동안 미술관과 조각공원을 방문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빛으로 비추는 화가 장욱진’ 교육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틀간 미술관과 조각공원은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해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단 미술관은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방역패스 확인에 필요한 증명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된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원하고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관람객들이 발열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수군의회 장정복 부의장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수상장수군의회 장정복 부의장은 최근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평가’에서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행복 정책 및 지역 개선 활동에 기여한 기초의회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응모한 전라북도 기초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정복 부의장은 제8대 초선 의원으로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적극적인 입법 활동은 물론,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을 통하여 지역발전 및 군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장수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규칙) 제·개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제도 미비로 시행되지 못한 부문을 살피고, ‘동부권 공설 광역 화장장 건립 조속 추진과 적극적인 대책 필요’ 등 총 12건의 군정질의와 5분 발언으로 집행부에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함으로써 좋은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섰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정복 부의장은 “항상 군민만을 보고 의정활동을 한 것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잘 하고 있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장수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양산도서관 시민글쓰기 작품집 출간오산시 양산도서관은‘2021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성과 결과물로 시민 창작 글쓰기 작품집'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를 지난 17일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인문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우수도서와 강연, 현장 탐방을 연결하여 책과 삶의 현장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양산도서관은 코로나19로 혼돈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가에게 글쓰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배우는‘함께 쓰기 심화과정’을 운영하였다. 강원국·홍승완·박승오 작가와 함께 글을 써본 경험이 없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출간 기획하여 최종적으로 6인의 작품을 모아 출간하게 되었고, 후속모임으로 공감북토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작품집의 퇴고까지 전 과정을 이끌었던 홍승완 작가는“한 권의 책을 쓰는 일은 인생을 닮아서 모든 사람들이 글을 쓰길 바란다”고 했고, 오산시 도서관 한 현 관장은“코로나시대에 독서에 그치지 않고 나의 존재를 가장 지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훌륭하게 해내신 수강생 여러분의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 창작 글쓰기 작품집'나라는 책을 읽고 나다운 글을 쓰다'는 오산시 도서관에서 도서대출이 가능하며 길위의 인문학 작가와 수강생들의 공감북토크행사는 오산시중앙도서관 유튜브를 통해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