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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여성가족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1.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수원 청소년 온라인 가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온라인 가요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마지막 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하고 결선은 참가팀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 방식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경기대학교 소속의 밴드 ‘소울음’, 동원고등학교 2학년 ‘이재원’ 등 총 4개 팀이 경연을 진행하였다. 결선은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었으며 200여명이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가요제에는 총 48팀, 11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결선 진출팀을 선발한 뒤 30일, 결선을 진행하였다. ‘대학생문화기획단 플래닛’이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운영하는 구조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청소년 활동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요제 결선을 진행한 결과 ▲ 대상 경기대학교 ‘소울음’, 최우수상 경기대학교 ‘10월’, 우수상 동원고등학교 ‘이재원’, 히트실용음악학원 ‘지유진’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팀 30만원, 최우수팀 20만원, 우수팀에는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되었으며, 경연 진행 영상은 유튜브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외부활동과 문화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온라인 가요제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청소년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5월부터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5회기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진행한 ‘2021.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 사례 공모’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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