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용락, 이지원)는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정성을 담은 ‘복(福)꾸러미’를 제작·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설 명절 동안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계획을 세우고 물품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는 떡국떡, 사골곰탕, 계란, 약과, 단감, 김 등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식자재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꾸러미를 받은 황○○(여, 79세)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외로움이 커졌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용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때일수록 이웃을 더욱 돌아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원 영주1동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