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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원 주관,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함양군의회, 함양예총, 함양필묵회 등에서 후원한 이번 전국휘호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모전 형식으로 지난 8월2일부터 9월8일까지 예선 작품을 일반부와 기로부, 학생부 등 3개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800여점이 출품되었다. 800여점이 예선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문화원은 지난 9월11일 예선 작품에 대한 엄격한 공개심사를 진행하여 현장휘호 참가자 120명을 선발하고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1부. 2부로 나누어 4시간 동안 휘호시간을 개최했다.
이에 일반부 대상(경남도지사상)에 이종암씨, 기로부 최우수상 이상만, 학생부 대상(경상남도교육감상) 함양제일고 최지현 등을 비롯한 44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이번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는 유구한 역사가 숨 쉬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선비문화를 전통서예에 담아 올바른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여가 저조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국의 수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함양문화원은 이날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장려상, 특선, 입선 수상자는 상장과 도록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수상작들은 제2회 대회 개최 시 전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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