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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署, ‘설 연휴 종합치안활동’ 추진

기사입력 2022.01.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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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경찰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범죄와 코로나19 관련 대응 및 관리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악화된 경제 여건에 따라 생계형 강·절도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현금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 서민보호를 위한 다세대 밀집지역 등에 대한 범죄·112신고 현황 분석 및 취약건물을 진단하고, SNS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주민 대상 범죄예방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간에는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현금취급업소,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위주 강·절도, 날치기 예방 활동, 야간은 여성불안환경(범죄예방강화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및 골목길 위주 침입절도·성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마다 설 연휴 동안 가정폭력 신고가 많은 점을 감안, 연휴 前 학대예방경찰관(APO)을 동원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학대우려아동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가정폭력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설 명절 기간 중 친족간 갈등에 의한 사건사고 예방활동에 집중 할 계획이다.

     

    서울승화원, 스타필드, 이케아,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혼잡 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펼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 이탈자 소재 확인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무허가 유흥시설 등 방역지침 위반 불법영업 집중단속을 추진하여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기고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 경력을 집중하고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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