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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소각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들불화재 건수는 총 5,727건으로 지난해 산불의 64%이상이며,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했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땅속에서 월동하는 해충에 대한 방제 효과는 거의 없고,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곤충이 더 많이 죽게 된다.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부득이하게 논·밭두렁 소각이 필요할 때는 시·군 산림담당부서의 허가를 받아 공동소각을 해야 한다.
이길하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의 위험이 매우 높다”며, “논·밭두렁 소각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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