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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무더운 날씨 속 차량이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차량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속 냉각수나 각종 차량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전 시 휴식을 하지 않고 과속을 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차량화재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차량에는 휘발유․경유․LPG 등 발화하기 쉬운 연료를 사용하는 특성 때문에 화재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운행 전후 각종 오일 ․ 냉각수와 타이어 상태 점검▲ 차량용 소화기 비치 ▲ 운행 전 연료 누출 여부 및 계기판 상의 엔진온도 게이지 확인 ▲ 차량 내 폭발할 수 있는 라이터 등 화기취급물품 보관 금지 등이다.
만약, 차량 중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비상등을 켜고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30m 이상 떨어진 뒤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온도 상승으로 차량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화재가 종종 발생한다”며 “휴가 등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차량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로 차량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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