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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22일 오전 진해구 남양동 소재의 ㈜코리아씨엘에서 소방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소화설비 작동시연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소화설비란 화재 표면에 거품을 덮어 공기 중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끌 수 있는 물질이다. 포소화약제와 물을 일정 비율로 혼합해주는 포소화설비는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저유소, 화력발전소 등 대량 위험물 취급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소화설비의 경우 소방검사 시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이 곤란하기 때문에 작동시연을 통해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위험물 완공검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방본부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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