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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리산 국립공원 합동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4.10.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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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국립공원 합동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108일부터 10일까지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함께 장터목 대피소, 로터리 대피소, 한신계곡 3곳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 구조 훈련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가을에 발생한 사고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봄 24.9%, 여름 24%, 겨울 18.6% 순으로 발생했다. 이처럼 가을철 산악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소방헬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장터목 산장 인근에서 한 등산객이 실족해 낙상했을 때, 구조대는 도보로 이송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하여 119항공대에 소방헬기를 요청해 신속하게 구조용 들것과 인양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번 훈련은 119항공대원과 지리산 경남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악사고 대응 절차 산악사고 특성 및 응급처치 방법 국립공원공단 안전 통제 및 헬기 유도 산악지역 호이스트 인명 구조 숙달 훈련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지리산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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