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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1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직원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명절 실천 방안을 알리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환경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계절관리제 : 매년 12월 ~ 다음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집중관리하는 제도
캠페인에서는 고향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수칙이 소개됐다.
강정숙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 잔재물 집중 수거 및 불법 소각 단속 강화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집중 관리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등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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