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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북구 낙동문화원, ‘부산 북구 금곡동 향토지’ 발간

기사입력 2021.12.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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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문화원, ‘부산 북구 금곡동 향토지’ 발간

     

    부산광역시 북구는 12월 29일 낙동문화원이 ‘부산 북구 금곡동 향토지’ 출판기념회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낙동문화원 이사 및 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금곡동 주민 등이 참여해 책자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 북구 금곡동 향토지’는 낙동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소장 최진식) 연구위원과 자문위원들이 2020년부터 2년간 금곡동의 인문, 자연, 문화별 자료를 수집하여 집필·편찬한 북구 금곡지역 최초의 향토지이다.

    향토지는 400페이지 분량의 금곡동 자연환경, 집성촌, 출신인물, 문화유산, 행정시설, 교육시설 등에 대한 방대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지역 예술작가의 시·서예·회화 작품 등을 함께 수록해 향토지에 예술적인 가치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성근 낙동문화원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금곡동의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을 연구집성한 것으로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가치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향토문화의 연구와 관심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금곡동 향토지가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내는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 발굴과 계승을 위한 문화사업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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