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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14일간 여정 마무리경상북도는 25일 오전 8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마지막 구간 걷기에 이어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8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인삽골재에서 도산서원 구간을 걷고,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폐막식을 개최하며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귀향길을 경험한 재현단을 대상으로 소감문을평가해대상(도지사상) 1명, 금상(안동시장상) 2명, 은상 30명(도산서원장상)에게 시상을 하고 270㎞를 끝까지 걸어온 참여자에게는안동지역 관광숙박권을 제공했다. 경상북도에서 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450여 년 전 퇴계 선생이 서원 교육의 체계화(교육의 균형발전), 강남농법 보급(윤택한지역경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키우고,지방으로 사람이 모여 살림이 풍요로워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이런 선생의 정신과 실천들이 경북의 지방시대 정신과 맞닿아 있어 경북도는 중앙과 지방이 고루 잘 사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대학,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계출산율 2.1명을 목표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국가적 난제인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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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경북 영주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순흥면 선비촌과 도심에서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이원 개최돼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축제는 시가지를 누비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선비촌 일원에서는 전통연희, 마당극, 소수서원 야행 등이 진행되고, 문정둔치 일원에서는 개·폐막식, 교지 전달 퍼포먼스 외에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공연행사도 준비 중으로 특히, 선비세상에서 ‘어린이 선비축제’를 함께 개최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축제 세부계획 외에도 안전, 교통, 주차, 환경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예상 문제점의 대안책과 필요사항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우천 등 기상상황으로 축제 진행에 어려움이 많아 아쉬웠다”며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시 대표 축제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 모두 ‘신바람나는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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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끝자락, 대한민국 대표 슈퍼푸드 의성마늘의 맛을 즐기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6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를 개최한다. 이번 제6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슈퍼푸드 도시, 의성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구역별 특색있는‘생동감 LIVE 존, 맛 LIVE 존, 예술 LIVE 존, 행복 LIVE 존’4개 구역으로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고 다채롭게 마련했다. 각 구역별 세부내용으로 ▲생동감 LIVE 존(구, 경찰서부지 ~ 의성초등학교 구간)은 개·폐막식 공연과 의성슈퍼푸드 전시관, 의성 슈퍼푸드 요리 경연대회, 국화 향기거리, 패밀리 팜 놀이터 부스를 운영하고 ▲맛 LIVE 존(염매시장)에선 의성마늘 음식장터, 마늘소 판매장터, 염매시장 먹거리부스 ▲예술 LIVE 존(의성읍 복개도로 일원)에선 청년 및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버스킹 무대·의성 예술인 공연, 의성문화예술거리 ▲행복 LIVE 존(의성마늘시장, 의성공설전통시장)은 의성마늘 판매장과 셔틀버스 승강장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의성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도전 슈퍼푸드 별난대결, 문화예술 공연 경연대회, 소소한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고품질의 의성마늘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의성마늘시장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군은 축제기간 동안 우수농특산품 구입의 어려움이 없도록 우체국택배 운영과 축제장 주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및 축제장 셔틀버스 운행, 이동약자를 위한 휠체어·유모차 대여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슈퍼푸드 의성마늘의맛을 즐기고 의성의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실 수 있도록 풍성하게 축제를준비했다.”라며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께서 우리 의성을 방문하시어알차게준비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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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폐막, ‘더 높고 새로운 순천’ 개막!▲ 노관규 순천시장이 정원박람회 폐막 선언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14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주제로 폐막식을 열고 폐막을 선언했다.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관기관, 박람회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어느 때보다 시민 참여가 빛났던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조직위는 공식 폐막행사에 앞서 순천시와 함께 ‘시민한마당’ 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도 했다. 폐막식은 치어리딩과 기수단 입장으로 막을 열고, 카드섹션과 폭죽 세리머니, 214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 축사와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수단 퍼레이드에서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에너지를 모았던 자원봉사자, 일류플래너, 조직위 직원 등 250여 명이 함께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감동을 더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정원박람회 폐막 선언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정원박람회로 순천과 전남의 이름이 세계 속에 빛난 해였다. 순천은 지역이 가진 매력과 경쟁력이 대한민국 넘어 세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멋지게 보여주고, 빛나는 지방시대에 큰 획을 그었다”라면서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히려는 순천시의 혁신적인 도전에도 힘을 모으겠다. 다시 한번 정원박람회 성공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원박람회를 지원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산림청장으로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날마다 정원 문화에 흠뻑 빠지고 정원과 함께 치유되는 그날까지 정원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원박람회를 총괄해 온 노관규 시장은 축사에 앞서 시민들 앞에 큰절을 올린 후 폐회사를 낭독했다. 노 시장은 “지난 214일은 순천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대한민국 전체가 순천에 열광한 꿈같은 시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여러분 덕분에 정원을 찾은 980만 관람객, 순천시민들이 끝내주게 행복했다고 한다.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라면서 공직자,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박람회를 지원한 순천시의회, 전남도, 산림청과 정부 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정원박람회 폐막 선언 이어 “순천은 이제 214일의 기간, 980만의 관람객, 333억 원의 수익금 같은 숫자는 역사에 남겨두고,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려 한다”라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폐막 선언을 선언함과 동시에 ‘더 높고 더 새로운 순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로써 공식 폐막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4일간 치러졌다. 정원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소득 3만불 시대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모델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넘어 최종 98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또한 510개 이상의 기관․단체(지자체 200여 곳)의 견학․벤치마킹에 이어 ‘정원열풍’을 불러오는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새롭게 쓰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행사였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조직위는 정원박람회를 향한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아름답게 물든 가을 정원의 풍경을 국민께 선물하기 위해 폐막 직후인 11월 1일부터 5일까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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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개천절 기념 ‘K문화 힐링 페스티벌’ 개최-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되찾고자 기획- 10만 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 대축제 - 3일 개천절 기념 축제, 8일 개막식 행사와 120세 장생 축제, 11일 가수 송가인과 함께 하는 K힐링콘서트, 14일 노래경연대회, 15일 K명상 컨퍼런스와 폐막식 개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우리나라의 생일날인 개천절을 기념하여 ‘K문화 힐링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학원와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10만 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K힐링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전세계는 K팝, K드라마와 영화, K푸드, K스포츠 등 K문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K문화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반만년 동안 살아오면 만들어진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입니다. 한국인의 가치와 정체성은 한국인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에 있습니다. 나만 잘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꾼 민족입니다. K문화에는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과 ‘흥’과 ‘끼’가 있습니다. 그것이 홍익이고, 인성이고, 힐링입니다” 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와서 K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한국인으로서 그 정신을 되찾아 화합하고 단결하여 희망찬 대한민국으로 도약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학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상설로 K문화와 K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명상 체험존, 맨발걷기명상 코스, 전통놀이, K명상, 지구힐링라이프 등 다양한 코스와 부스가 운영이 된다. 또한 향기테라피, 뇌파측정, 라라쿨라 캔디명상, 단전돌, 힐링명상 등 K힐링 체험 박람회가 매일 운영된다. 특히, 10월 3일은 개천절을 기념하여 K스피릿의 축제로 개천천제 재현 행사와 경축행사를 진행한다. 8일은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의 개막식과 K웰니스의 축제로 120세 장생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일은 K힐링공연으로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송가인의 특별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14일은 한민족기념관 건립기원 ‘노래경연대회’가 열린다. 15일에는 K명상 컨퍼런스와 폐막식을 개최한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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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개천절 기념 ‘K문화 힐링 페스티벌’ 개최 내 용 :국학원, 개천절 기념 ‘K문화 힐링 페스티벌’ 개최 -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되찾고자 기획 - 10만 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 대축제 - 3일 개천절 기념 축제, 8일 개막식 행사와 120세 장생 축제, 11일 가수 송가인과 함께 하는 K힐링콘서트, 14일 노래경연대회, 15일 K명상 컨퍼런스와 폐막식 개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우리나라의 생일날인 개천절을 기념하여 ‘K문화 힐링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학원와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10만 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K힐링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전세계는 K팝, K드라마와 영화, K푸드, K스포츠 등 K문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K문화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반만년 동안 살아오면 만들어진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입니다. 한국인의 가치와 정체성은 한국인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에 있습니다. 나만 잘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꾼 민족입니다. K문화에는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과 ‘흥’과 ‘끼’가 있습니다. 그것이 홍익이고, 인성이고, 힐링입니다” 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와서 K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한국인으로서 그 정신을 되찾아 화합하고 단결하여 희망찬 대한민국으로 도약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학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상설로 K문화와 K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명상 체험존, 맨발걷기명상 코스, 전통놀이, K명상, 지구힐링라이프 등 다양한 코스와 부스가 운영이 된다. 또한 향기테라피, 뇌파측정, 라라쿨라 캔디명상, 단전돌, 힐링명상 등 K힐링 체험 박람회가 매일 운영된다. 특히, 10월 3일은 개천절을 기념하여 K스피릿의 축제로 개천천제 재현 행사와 경축행사를 진행한다. 8일은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의 개막식과 K웰니스의 축제로 120세 장생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일은 K힐링공연으로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송가인의 특별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14일은 한민족기념관 건립기원 ‘노래경연대회’가 열린다. 15일에는 K명상 컨퍼런스와 폐막식을 개최한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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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까지 14일간 대장정 마무리경북도는 9일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으로 삽골재에서 도산서원까지 마지막 걷기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막식을 개최했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5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달 27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이달 9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 17개 시군구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구간별 주요 일정으로는 2일차 봉은사에서 원명스님(주지스님)의 차담회와 「퇴계가 도산으로 간 까닭」을 주제로 배병삼(영산대학교) 교수의 강연 4일차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남양주시 구간 걷기 8일차 충청감영(충주관아공원)에서 시 창수(퇴계와 송당의 증별 시)와 해설 강의 9일차 청풍관아(청풍문화재단지) 한벽루에서 시 창수(퇴계와 서애의 한벽루 시)와 해설 강의 12일차 영주 이산서원에서 「영주와 퇴계선생」, 「이산서원과 퇴계문인들」 강연 14일차 마지막 날에는 도산서원에서 고유제와 폐막식을 개최하고, 13박 14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특히 폐막식에는 귀향길 재현을 경험한 재현단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평가해 대상 1명(도지사상), 금상 2명(안동시장상), 은상 및 동상 7명(도산서원장상)을 시상하고 270㎞를 끝까지 걸어온 참여자에게는 안동지역 관광 숙박권을 제공했다. 경북도에서 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지방시대의 성공모델을 퇴계정신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퇴계선생의 귀향은 16세기 서원운동으로 발전했고, 이는 국가의 자원과 인재를 지방으로 되돌려 놓고 지방시대 혁명으로 이끈 계기를 마련한 것이었다. <16세기 서원운동> - 조선에 서원 제도가 도입되던 시기는 16세기 중엽이다. 1543년(중종 38) 주세붕(周世鵬)이 풍기에 설립한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시초로 하고 있지만, 조선 서원의 체제를 정비한 인물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이다. 이황은 1550년(명종 5) 백운동서원의 사액(賜額)을 실현시켰고, 초기 서원의 체제를 정비하였다. - 퇴계선생의 서원운동은 지방의 교육혁신, 지역 인재양성 및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 관광·교육 등을 통한 관계 인구 확대, 종가 문화를 통한 안채 교육(격대보육, 효와예절 등 담당)과 사랑채 교육(권학담당) 등 한양을 능가하는 지방 생활문화 창조에기여하였다. 경북도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서울 쏠림과 지방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려는 노력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 선정,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도권 집중 해소를 위한 지역교육혁명 및 일자리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또 지역 특화형 비자 및 광역 비자 제도를 통한 지방주도형 외국인 정책, 사회통합을 통한 외국인 공동체 구현 등 지방시대 대전환 정책을 누구보다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잘 살아야 나라가 잘 산다”라며 “특히 서원을 통한 지방 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형성, 지방인구 유입 등 지방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퇴계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겨,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제2의 퇴계혁명의 정신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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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성황리 개막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의 역사도시 창조’라는 테마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미래의 역사도시의 비전을 논의하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11월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2005년 경주회의 이후 1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최신 LED쇼와 전통무용을 융합한 아라컴퍼니의 무대, 안동시립합창단의 환영의 합창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으며, 개막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연맹 회장), 황권순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오츠카 츠요시 주 부산일본국총영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국내회원도시 및 자매우호도시 7개 도시가 참석, 해외에서는 교토시, 터키 오스만가지시, 페루 쿠스코 등 국내외 총 21개국 48개 도시가 참가했다. 개막선언과 함께 실시된 개막퍼포먼스는 “약속의 손-모두 함께 약속하는 역사도시 간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테마로 단장의 터치패드와 무대 대형 스크린을 연결한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 모두 역사도시의 미래와 평화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담아 대형 스크린에 큰 손 모양으로 표현했다. 개막퍼포먼스에 이어 주제영상 상영, 권기창 안동시장의 환영인사,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의 연맹화장 인사, 황권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이어 안동 명예시민이자 국민대학교 석좌교수인 이상해 교수의“신 역사도시가 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공연을 진행했다. 이상해 교수는 지속가능한 역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과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성, 그리고 역사도시 간의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날 오후부터는 라운드테이블 1, 전문가회의를 비롯하여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15일에는 라운드 테이블 2, 총괄세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포럼,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관람 등으로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총회 및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가도카와 다이사쿠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이자 교토시장은 “세계는 환경위기, 전염병, 경기침체와 같은 글로벌 문제로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세계 도시와 시민 간 상호 이해를 촉진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공동의 유대로 묶인 하나의 팀으로서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며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맺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개막식은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하여 4년 만에 모인 회원도시 간의 화합과 협력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회의를 통해 역사도시가 가야 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의 흐름을 공감하고 함께 실천해 나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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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예산군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황토사과를 알리기 위한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예산읍 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예산황토사과축제는 ‘예산 황토사과로 만들어가는 기운찬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3년 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공식행사인 개·폐막식과 문화예술공연, 사과 체험, 애플올림픽, 황토사과 특별할인판매전, 전국황토사과댄스경연대회, 예산황토사과트롯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황토사과축제는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 등 그동안 힘든 시기를 겪은 지역 과수농가들을 돕고 예산황토사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 촉진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축제에 앞서 군은 10월 24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9일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와 축제 홈페이지(www.예산황토사과축제.com) 쇼핑몰에서 예산황토사과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계획하며, 특히 쇼핑몰에서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프리미엄급 예산황토사과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주 축제장인 예산역전시장 주차장 일원에서는 ‘예산황토사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전’이 펼쳐지며, 지역 내 과수농가와 과수작목반,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농·특산물 판매업체 35곳이 참여해 황토사과를 비롯하여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으로 3년만에 대면축제로 개최하는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지역의 과수농가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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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폐막, K-인삼 중심에 우뚝서다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3일 오후 3시부터 엑스포장 주 무대에서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간의 기록이 담긴 영상 상영과 엑스포를 빛낸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폐막식을 가졌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난 30일 개막해 23일까지 24일간 열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91만여명이 찾으며 23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인삼 종주국 가운데서도 고려인삼 최초의 시배지인 영주 풍기에서 열린 이번 풍기인삼엑스포가 지역 농업,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영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주시와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동안 총 117만여 명(연계행사장 포함)이 영주시와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천736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793억 원, 취업유발인원이 2천27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풍기인삼문화공원인 주 행사장에만 91만여 명(외국인 1만여 명 포함), 연계행사가 개최된 인삼시장과 선비세상, 국립산림치유원 등에는 26만여 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영주 지역 역사상 최초로 열린 국제 행사를 성공시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미국, 호주를 비롯한 9개국을 대상으로 3천150만 달러의 수출협약과 1천878만 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둬 목표 대비 수출협약 630%, 수출 상담실적 189%를 달성해 당초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장을 통한 수삼판매는 15억여 원으로 지역 인삼시장 판매량을 합하면 48억여 원으로 집계됐으며, 인삼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 46개의 인삼 관련 업체가 입점한 인삼교역관에서는 라이브커머스, 현장컨설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 또한,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인삼소비 촉진 할인쿠폰사업을 행사기간 동안 진행하여 인삼판매 촉진과 인삼 수확기 가격안정은 물론 인삼재배농가를 돕고, 우수한 풍기인삼을 관람객들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입장권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통해 총 8억 5천만여 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되면서 행사장은 물론, 전체 영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했다. 특히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세상, 국립산림치유원 등 영주시와 인근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생발전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인삼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삼을 식품으로서만이 아니라 미용, 의료, 헬스, 바이오 등 여러 산업과 연계해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등 인삼의 저변을 넓히고, 인삼 제품의 세계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엑스포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풍기인삼의 세계 경쟁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고려인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