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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인화 시장, 관내 산업·교통·관광 사업 현장 ‘동분서주’[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신규 산업단지 검토 후보지 ▲진월IC 및 내망마을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망덕포구 데크 정비공사 ▲매화축제 주차장 추가 조성 검토 등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관내 산업·교통·관광 사업 현장 ‘동분서주 정 시장은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 신산업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검토 후보지를 찾아 사업 면적, 추정 사업비,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 산단 조성 후보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교통 여건 및 산업인프라 접근성, 산지 절취 규모 및 경사도, 주민의 이주 규모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사업 취지와 당위성, 마을 주민의 이주 대책 등에 대해 주민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진월IC 및 내망마을 앞 회전교차로 신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세심히 살피고 해당 도로가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은 만큼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충분한 도로폭 확보와 차로 확장을 주문했다. 또 도시미관을 고려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앙교통섬에 소나무 등 상록수 식재를 지시했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최근 물류·산업 교통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진월지역의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데크로 교체 중인 망덕포구 데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1단계 사업 완료 후 자재 품질시험의뢰 현황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고 데크길을 걸으며 재질 및 시공 상태를 점검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관내 산업·교통·관광 사업 현장 ‘동분서주 정 시장은 데크길의 나무 벤치를 알루미늄 데크와 비슷하게 도장해 미관상 통일성을 기하고 매끈하게 마감 처리할 것을 지시하고, 데크길 중간 단차가 눈에 띄지 않아 다칠 위험이 있는 계단에 시인성이 좋은 논슬립 몰딩을 부착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쉽게 부식되고 파손되는 기존 목재 산책로를 알루미늄으로 교체함으로써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으며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인 매화축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 검토 현장을 방문해 부지의 토양 상태 및 교통난 해소 효과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정 시장은 축제장과의 거리, 셔틀버스 운행 규모, 차량 통제구간 확대, 축제장의 수용력 및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원로타리 인근 소둔치 주차장을 500면으로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섬진강 마을장터 부지를 포함해 주변 가능지역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관내 산업·교통·관광 사업 현장 ‘동분서주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는 방법은 시민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에서의 소통뿐”이라며 “갑진년의 1분기가 지나가는 이 시점에서 올해 시정 운영의 구호인 ‘신심직행(信心直行)’의 의지를 다시 한번 불태우며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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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대산119안전센터 수난구조 훈련 실시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 대산119안전센터는 11일 낙동강 수산대교 인근에서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신속한 출동과 초기 대응을 중점에 두고 실시한 훈련에서 ▲구조 보트 점검 요령 및 조작 숙달 ▲보트 트레일러 접안 ▲수난구조 매듭법 ▲보트 내 응급처치 등을 훈련했다. 남석구 대산119안전센터장은 훈련에서 “수난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잦으므로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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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인명구조장비(수상레저기구) 위ㆍ수탁 협약식울산 남구는 4일 남구청 3층 구민대화방에서 사)해병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와 인명구조장비(수상레저기구) 위ㆍ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남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명구조장비(수상레저기구)는 총 4점으로 고무보트 1점, 수상오토바이 1점, 이동용트레일러 2점 등이며, 2022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간 해병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해병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는 회원 46명으로 ‣수난사고 시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지원 ‣환경오명 감시 및 수상 정화활동 ‣구민안전 문화운동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인명구조장비(수상레저기구) 위탁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남구 관내 재난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대처로 구민들의 안전도모 및 인명피해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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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선택은 넓히고 역량은 키우는 중학교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 확대강원도교육청은 21일, 중학교 학생들의 교과 선택은 넓히고 역량을 키우는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은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17차시 이상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수업으로, △자유학년, △연계학기, △융합수업, △주제통합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중학교 수업에 관한 책 ‘생각 쑥! 역량 쑥!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2’를 발간했다. 도내 7개 과목 10명의 선생님이 교과와 연계한 주제선택 수업을 어떻게 학생들과 만들고 운영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실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생들이 책 한 권을 끝까지 읽고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한 후 다른 사람들에게 책을 소개해 주는 영상을 제작하는 ‘북트레일러’ 주제선택 수업을 한 이은영 교사(하슬라중)는 “메타버스 세계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문해력”이라며, “학생들이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의 독서 활동을 통해 생각과 마음의 근육을 키웠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과학 ‘항공과 요리 속 과학 이야기’ 주제선택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은 “평소에 하는 과학과는 다른 과학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탐구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며, “이전에는 에어로켓을 만들 때 아무 생각 없이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에어로켓을 만들면서 뒷날개의 역할과 스포일러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천미경 교육국장은 추천사에서 “교사는 주제선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주제에 대해 자기 주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다”며, “‘이 책이 교사가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로 두려움 없이 새로운 수업 방법을 시도해 보는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도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선택 수업을 공유하는 연수를 운영하고 수업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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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선택은 넓히고 역량은 키우는 중학교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 확대강원도교육청은 21일, 중학교 학생들의 교과 선택은 넓히고 역량을 키우는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은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17차시 이상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수업으로, △자유학년, △연계학기, △융합수업, △주제통합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중학교 수업에 관한 책 ‘생각 쑥! 역량 쑥!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2’를 발간했다. 도내 7개 과목 10명의 선생님이 교과와 연계한 주제선택 수업을 어떻게 학생들과 만들고 운영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실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생들이 책 한 권을 끝까지 읽고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한 후 다른 사람들에게 책을 소개해 주는 영상을 제작하는 ‘북트레일러’ 주제선택 수업을 한 이은영 교사(하슬라중)는 “메타버스 세계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문해력”이라며, “학생들이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의 독서 활동을 통해 생각과 마음의 근육을 키웠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과학 ‘항공과 요리 속 과학 이야기’ 주제선택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은 “평소에 하는 과학과는 다른 과학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탐구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며, “이전에는 에어로켓을 만들 때 아무 생각 없이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에어로켓을 만들면서 뒷날개의 역할과 스포일러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천미경 교육국장은 추천사에서 “교사는 주제선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주제에 대해 자기 주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줄 수 있다”며, “‘이 책이 교사가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로 두려움 없이 새로운 수업 방법을 시도해 보는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도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선택 수업을 공유하는 연수를 운영하고 수업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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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로 지친 마음 독서로 치유하세요전남도립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도민이 책을 통해 치유하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도립도서관에 따르면 도민을 대상으로 올해 48개 과정 400회를 운영한다. 총 1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대상별로 12월까지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유아와 어린이 대상으로는 어린이 책 작가와의 만남, 초등 독서교실, 가족과 함께 그림책 놀이, 초등 완독 클럽, 읽고 말하는 초등 스피치 등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청소년 북트레일러 만들기, 우리는 청소년 북큐레이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청소년 미디어 교실, 청소년 독서 특강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심리 치유, 독서 토론회, 고전문학 함께 읽기, 찾아가는 북 콘서트, 미디어 평생교실, 지혜의 숲 도민 강좌, 길위의 인문학,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 자존감이 자라는 독서여행 등 18개 강좌를 운영한다. 장애인 등 취학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북소리 도서관, 책과 전통놀이로 배우는 세계, 지혜가 쑥쑥 자라는 책 놀이터 등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도립도서관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38개 강좌 386회를 진행했다. 도민 8천755명이 참여해 심신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명랑하게 고전읽기, 그림책으로 마음 돌봄, 청소년 미디어 교실,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등 10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도민에게 다가간다. 전남도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행복감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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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나답게! '2022 JTBC 트레일코리아 강릉' 개최강릉시는 오는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비대면 걷기여행 프로그램인‘2022 JTBC 트레일 코리아 강릉’을 개최한다. 강릉시는 글로벌 트렌드인 트레일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주최사인 ‘러너블(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트레일 코스로 강릉바우길(경포호수공원구간)과 해파랑길(안인항-괘방산구간) 2개 코스를 선정하여 전국의 트레일러에게 강릉의 보석같은 매력을 구석구석 선보인다. ‘떠나자, 나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보인‘JTBC 트레일 코리아 강릉’은 참가자가 취향과 난이도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여권형 스탬프북과 전용 어플리케이션(러너블)을 활용해 여행하듯 즐기면서 완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등 참가 기념품이 주어지며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친환경 커피 향초 세트가 지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릉이지만 직접 걸어서 둘러보는 트레일 여행은 또 다른 강릉을 느낄 수 있다”며 “코로나 시대로 인해 여행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는데 이번 트레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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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 체결충북 영동군은 18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및 충전소의 운영·안전관리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차와 함께 무공해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영동군에서도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첫 발을 뗌에 따라 군의 체계적인 친환경정책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50억을 들여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하고, 이와는 별도로 친환경차인 수소자동차 19대와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구매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생산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하는 오프 사이트방식으로 구축돼 1일 650kg이 충전 가능하게 된다. 군은 우선 수소충전소 설치 부지 공모를 통해 최종 확정한 뒤 금년 내 충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조달 및 발주에 관련한 기술을 지원한다. 박세복 군수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수소차 이용자들도 방문할 수 있게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good air city 청정영동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미래 지향적 자동차인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세복 군수는 “미세먼지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 추진에도 적극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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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운영 개시군산시는 국가산업단지(외항로 619) 일원에 조성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지난 1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월까지는 무료운영, 4월에서 6월까지는 유료화를 진행할 계획이며, 6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관리 운영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화물자동차를 운행하는 화물·운수 종사자들의 이용 시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의견을 반영한 후 오는 7월 이후에는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차고지는 지난 2012년 10월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계획이 수립 10년 만인 2021년 12월에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93억원을 들여 39,670㎡ 부지에 지상 2층의 연면적 790.86㎡ 규모의 관리동과 트레일러 79면, 대형 155면, 소형 21면 등 주차면 255면을 확보했다. 특히, 관리동에는 휴게실 및 체력단련실을 마련해 화물운수 종사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공간과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대대적인 홍보 및 안내를 통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영업용 화물자동차를 운행하는 화물운수 종사자의 공영차고지 이용률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군산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운영으로 도심지의 화물자동차 유입 및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 사항이 해소되고, 화물자동차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고질적인 영업용 화물자동차 주차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차 공영차고지의 이용신청은 오는 3월부터 접수 예정이며, 군산시 홈페이지 교통행정과 부서 소식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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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노력충남 서산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운수업계 재정지원 적정화, 친환경 시내버스 도입, 승강장 편의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의 버스 무료화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까지 1일 3회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차 공간 확충도 지속 추진한다. 최근 3년간 100개소 3천300여 면의 일반•교통약자 등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오남동 일원에 건설기계 주기장을 조성해 78면의 건설기계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매년 임시공영주차장 15개소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외곽 유휴부지 및 기존 주차장을 활용해 캠핑카•트레일러 전용 주차장을 조성해 고질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절할 계획이다. 교통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및 정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지난해 4월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중앙로(삼일상가사거리~석림사거리), 서해로(예천사거리~석림사거리), 동서간선도로 3개 지점의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 105건에서 시행 후 59건으로 약 43%의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신호위반 단속 건수도 660건에서 571건으로 약 13% 감소하는 등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한 결과 교통사고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시는 4대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등 불법주정차 단속건수도 2020년 12,551건에서 2021년 11,308건으로 약 10%가 감소시키는 역할을 했다. 시는 안전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 및 교통안전 관리 시스템 가동, 정책 홍보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본격적인 하늘길 개항을 위한 서산공항 건설사업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20여 년간 답보상태이다 지난해 2022년 정부예산 기본계획수립비 15억 원 반영,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반영,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이라는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 추진되는 예타조사에 적극 대응해 연내 예타를 통과하고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착공해 2026년까지 하늘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선진도시 서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