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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입력 2021.12.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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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도내 화재피해 저감 및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 유지를 위하여 성탄 전일인 1224()부터 27()까지, 1231()부터 다음 해 13()까지 8일간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가 실시하는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3,832명과 의용소방대 9,604, 의무소방 90명 등 총 13,526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49, 소방정 2, 헬기 1대 등 652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에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은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급속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도내 전역에서 공식적인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에는 화재예방 순찰과 소방력 전진배치를 통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로 도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겠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가급적 모임과 행사를 삼가 주실 것을 당부하며, “화재안전의식을 갖추고 가족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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