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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동료소방관 구출 전술 개발 및 훈련으로 현장안전성 강화

기사입력 2021.12.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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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동료소방관 구출 전술 개발 및 훈련으로 재난현장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료소방관 구출 전술은 동료 소방관 구출팀(RIT / Rapid Intervention Team)의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위험 노출 빈도가 높은 소방관의 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장치의 하나로 운영되며 경남도의 경우 현장안전점검관이 해당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현장안전점검관 : 18개 소방서 대상 서별 3명씩 배치, 현장안전관리 및 사고방지 실시

     

    또한 향후 인력 충원 시 운영검토 중인 동료소방관 구출팀의 운영기반 조성을 위해 119특수구조단에서는 관련 전술 구축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중 상시 동료소방관 구출 훈련을 운영하여 재난현장 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였다.

     

    주요 내용은 구조물의 붕괴에 따른 소방관 고립 상황을 가정하여 다친 소방관에 대한 안전 접근, 구출 및 치료를 위한 정보제공, 개인 탈출 장비를 활용한 신속탈출 등이다.

     

    119특수구조단은 연간 상시 운영된 동료소방관 구출 훈련을 모든 소방서에 공유하기 위하여 표준 SOP 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 중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한 연구 및 현장 적응형 구조 기법 개발의 기반을 조성하여 소방서별 자율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119특수구조단 강태윤 소방관은 동료소방관 구출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 전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의 안전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기에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전술을 수립하고 일선 소방서에 보급하여 동료의 안전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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