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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혼심의 힘을 다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겠습니다.

기사입력 2021.09.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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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사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충북 선수단이 9월 29일 도지사실에서 충청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시종 도지사)에게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 신고를 진행했다.

    이날 출정신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대표 2명(청주공업고 조경윤 학생, 일반인 김보나)과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신장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기술위원장(안혁 대원정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훈련경과 보고, 출정 신고, 충북선수단기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35개 직종 9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충북 선수단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충북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선수단 훈련지원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수립과 전략직종 육성 등을 통해 상위입상을 목표로 준비해 왔다.

    충북은 전국대회 입상을 하기 위해 정보기술, 냉동기술, 산업제어 등 16개 전략직종을 선정하고,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지도교사와 선수가 땀과 열정을 쏟아 부어 왔다.

    출정신고를 받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대회기간 중 건강에 유념하여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기술이 미래 충북과 대한민국의 산업을 새롭게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긍지를 갖고 더욱 정진하기 바란다”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 등 53개 직종에 1,828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시상식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외부 인사의 경기 참관을 생략하며 경기장 내에는 선수, 기술위원, 운영위원 등 50인 미만으로 구성하여 선수와 심사위원만 출입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준용하여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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