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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 민선 8기 후반기 10대 중점 추진과제 발표

기사입력 2024.07.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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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민선 8기 2주년 성과와 후반기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회에서 정 시장은 핀마이크를 착용하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 
    정인화 광양시장, 추진과제 전 직원과 공유

    민선 8기 2주년 주요 성과

    정인화 시장은 지난 2년간 광양시가 이룬 주요 성과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5,749억 원) 및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광양시 최초로 종합 1위 달성
    • 광양사랑상품권 700억 원 발행 및 역대 최대 규모 할인 지원
    • 전남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2년 연속 수상
    •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12위 달성

    정 시장은 "지난 2년은 최초, 최고,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이는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고 시민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추진과제 전 직원과 공유

    후반기 10대 중점 추진과제

    정 시장은 후반기 광양시가 추진해야 할 10대 핵심 과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 K-배터리 미래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소부장 특화단지 신규 지정,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으로 우량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공급망 완성.

    2. 3개 권역 관광개발사업: 백운산권 생태관광지 구축, 구봉산권 관광단지 및 어린이테마파크 개발, 섬진강권 힐링 감성 인문 공간 조성.

    3. 문화예술도시 기반 마련: 문화예술재단 설립, 광양문화원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

    4. 광양형 생애복지플랫폼 완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맞춤형 생애복지플랫폼 구축.

    5. 청년 활력 도시: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복합 공간 조성.

    6. 기반 시설 확충: 목성지구, 대근지구 도시 개발, 옥곡 신금2산단, 죽림 농공단지 조성.

    7.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 운동: 푸른 숲, 도심 속 공원, 시민 정원 조성.

    8. 사람 중심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 방범CCTV 확충, 재해위험지역 정비, 어린이안전체험관 건립.

    9. 농산어촌 소득 보장: 농촌 정주여건 개선, 청년 농업인 임대 스마트팜 조성, 신품종 개발.

    10.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강화: 광양세무서 설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 광양시청 전경


    정 시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시간 계획했던 많은 일을 이뤄내 평생 살고 싶은 광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시장 혼자만으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시민의 자랑이 되는 시정, 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도시, 세계 속의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광양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의 발표는 광양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직원들과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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