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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섬진강의 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실 증류주 탄생의 비밀!!

기사입력 2024.07.1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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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의  봄, 회사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의 특산품 매실을 이용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디 섬진강 바람이 탄생했다. 농업회사법인 ()섬진강의 봄의 대표이사 이종기 박사는 광양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섬진강의 봄을 설립했다. 이 박사는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두산 씨그램 위스키 원액 생산, 위스키 Passport 생산, 위스키 Golden Blue 개발 등 다채로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손을 거쳐 탄생한 스파쿨링 와인 오미로제와 매실 증류주는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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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기 대표이사(장인)


    공장 설립의 도전과 성공 

    섬진강의 봄공장은 20237월에 설립을 시작해, 금년 3월 매실을 원료로 한 와인과 증류주 생산을 본격화했다. 공장 설립 과정에서 광양시청의 많은 도움이 있었고, 전라남도, 국세청, 식약청 등 여러 기관의 허가를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종기 대표와 오규식 부사장을 포함한 팀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공장을 설립하고 증류주 생산을 시작했다.

     

    최고 품질의 매실 와인과 증류주 

    매실은 5월과 6월에 구매해 1차 가공하여 매실청과 즙으로 보관된다. 이렇게 가공된 매실은 배나 돌배 등과 혼합하여 30일에서 45일 정도 발효 과정을 거쳐 12도의 와인 원액이 되며, 증류 과정을 거치면 52~55도의 증류원액이 된다. 이를 6개월간 오크통과 항아리에 숙성시켜 최고 품질의 증류주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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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과정 설명, 오규식 부사장 


    문화가 될 술, 섬진강의 봄

    오규식 부사장은 술이 앞으로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섬진강의 봄에서 생산하는 24도와 40도의 증류주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실이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크통에서 숙성된 술은 오크 40도와 24도가 있으며, 항아리에서 숙성된 술은 백자 40도와 20도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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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의 봄 홍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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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에 봄 광양공장 전경  

     

    광양 매실의 향을 세계로 

    섬진강의 봄은 광양 매실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양시에 농산물가공단지를 조성하여 화장품, 향수 등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토대를 마련해주길 기대하며, ‘섬진강 바람은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인근지역 대기업에 납품하며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 다압면 매화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섬진강 바람5월 카카오메이커스 전통주 기획전에서 1등을 차지했고, 6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전남세계문화관광대전 선포식에서 향이 뛰어난 증류주로 평가를 받았다. 출시 3개월 만에 서울의 대형 L백화점 추석 선물세트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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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하 대기 섬진강 바람 

     

    미래를 향한 비전 

    섬진강의 봄은 대한민국 증류주 브랜드의 최고 자리에 오를 날을 꿈꾸며, 광양, 여수, 순천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이종기 대표와 오규식 부사장의 팀은 섬진강 매실의 향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광양의 명산 백운산과 섬진강 강바람을 견디며 자란 매실로 만든 섬진강의 봄그들이 만들어 낸 4종류의 증류주는 이제 막 세계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섬진강의 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와인과 증류주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자는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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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에서 숙성 중인 오크통 

     

    음식 궁합

    섬진강 바람 오크 

    스모키한 맛과 잘 어울리는 육류의 구이, , 생선, 조개구이 요리. 

    섬진강 바람 화이트  

     깔끔한 산미와 무게감이 생선회와 탕 등 바닷가 요리에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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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축제 현장(섬진강 바람)

     

    섬진강의 봄 양조 철학

    섬진강의 봄 양조장은 창의와 혁신으로 세계최초의 향과 맛을 내는 술을 만듭니다. 품질을 최상으로 하여 고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의 농업 소득과 관광 산업에 기여하고, 남도의 식문화와 어울리는 새로운 음주 문화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장재길 161-2
    전화: 061-772-0601
    웹사이트: www.seomjinspr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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