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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7월 5일(금) 안동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진로·직업 프로그램 『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로(Here:路)』의 1학기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석 달에 걸쳐 진행된 『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취업 및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체험형 진로·직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희망 진로에 따라 커피 오브 H스퀘어, 슈퍼마마, 가치만드소, 온여름달, 자작나무 공방 등의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에서 바리스타, 식품 제조·가공·포장, 제과제빵, 목공예 등 다양한 직업 체험에 참여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 진로 체험을 하며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느낌이 들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업체 대표는 “학생들과 함께하면 늘 그들의 역량과 성실함에 감탄한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의 직업교육에 일조하게 되어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 안중환 교육장은 “한 학기 동안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선생님들, 관내 유관기관의 대표님들 모두의 노고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안동교육지원청은 다가올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 및 자립생활 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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