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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9일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마산 연안크루즈터미널에서 실시(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9일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마산 연안크루즈터미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째에 접어든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국민적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11월로 지정ㆍ운영되고 있다. 전국 소방관서가 화재 예방과 관련된 각종 시책을 시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ㆍ생존 요령 ▲심폐소생술 ▲119 신고 방법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이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불조심 강조의 달’의 의미를 환기하며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 활용되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진이나 화재 등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실감이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길하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소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신속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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