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희망가족나눔’이 26일 소방서에서 헬멧 세척기, 힐링 핏(심신 치유 물품) 전달식을 개최(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소방희망가족나눔’이 26일 소방서에서 헬멧 세척기, 힐링핏(심신치유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멧 세척기는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 출동에 노출되는 구조·구급·방화 헬멧의 유해화학물질·감염균 제거로 보건 위생을 개선하고, 힐링 핏은 소방공무원 근무 환경 특성상 참혹한 현장 잦은 노출 및 야간 불시 출동에 따른 PTSD와 수면장애 치료·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에 기탁된 헬멧 세척기, 힐링 핏은 대한송유관공사(김동주 경남 지사장)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길하 서장은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방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원 물품을 기부해 주신 대한송유관공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