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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전통시장,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기사입력 2025.01.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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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도내 전통시장 47개 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경북 전통시장이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결과로, 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모사업 결과: 17개 시도 455억 규모

    - 경상북도 3: 46억원(국비 27, 지방비 18, 기타1)

    - 1.서울 79억원, 2.경기 54억원, 3.경북 46억원, 4.강원 30억원, 5.인천 29억원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북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과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전국 73개소 중 10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통시장의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도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경상북도는 2025년을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으로 삼고 총 2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같은 하드웨어 사업에 186억원을 배정하고,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환 특성화시장 육성과 경영 매니저 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안전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전통시장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시장에 전담 시장 관리자를 지정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화재 예방과 낡은 시설 개선을 통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는다.

    아울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 친화형 사업도 적극 추진해, 시장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북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라며 전통시장의 현대화, 안전 강화, 디지털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과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전통시장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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