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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119특수대응단 동계수난 구조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
수중음파 탐지기 조작(사진/경남소방본부)
수중 통신장비 적응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23일 함안군 여항면에 있는 봉성저수지에서 경남119특수대응단 소속 특수구조대원 29명이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를 위한 동계 수난 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낮은 수온의 환경에서 구조 대상을 수색하고 수면 위로 인양하는 높은 난이도의 훈련으로, 특수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특수대응단 내 잠수 풀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수중 수색 기법 숙달, 차가운 물 잠수 숙달, 비상 상황 대처 등 기본 적응 훈련했다.
이어 23일에는 봉성저수지에서 수중 드론, 수중 통신 장비, 수중 음파 탐지기(소나)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 수색 훈련을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여 특수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력을 높였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위급하고 위험성이 높은 수난 구조의 특성상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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