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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화교육진흥원,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초청강연수운 최제우 탄신 2백주년, 동학농민혁명130주년을 맞이 하여, 법문화교육진흥원(원장 김정호 변호사)에서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열었다. 강연 제목은 ‘동학농민혁명과 전북’이었으며, 법문화교육진흥원 임원 및 원생들을 대상으로 약 2시간 진행되었다. 강연 주요내용은, 동학·천도교 제1세교조 대신사 수운 최제우는 1861년 말부터 1862년 초여름까지 전라도 남원땅에 머물면서 동학사상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수운 선생은 남원 교룡산 선국사 덕밀암을 은적암으로 고쳐 부르고 논학문(동학론)지어 동학을 선포하는 등 동학 주요 경전을 집필한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당시 군가로 불렸던 검가(검결)를 지어 칼노래와 칼춤을 시연하였다. 수운 선생은 남원을 중심으로 전주 등 여러 고을을 순회하면서부터 전라도 땅에 동학이 뿌리내리게 된다. 수운 선생은 시천주(侍天主)를 중심으로 ‘사람이 곧 하늘이니, 사람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는 인간의 존엄성과 만민평등을 내세우며 포덕을 시작하자 조선의 백성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조선정부는 기득권 체제가 무너질 것이 두려워 수운 선생을 처형하게 된다. 동학교조 수운 최제우 순도 후 그 뒤를 이어 제2세교조 해월신사 최시형은 수십 년에 걸쳐 백만 명에 이르는 동학을 포덕하게 된다. 이러한 해월 선생의 전국에 포덕한 결과가 뿌리와 새싹이 되어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게 된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나기 전에 1892~1893년 교조신원운동이 전라도 삼례와 원평은 물론, 서울 광화문, 충청도 공주, 보은에서 개최되었다. 이때 등장한 주요 이념 및 구호는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 척양척왜 등이었다. 교조신원운동에서 출발한 동학농민혁명은 수운 최제우 선생의 억울한 죽음을 풀고, 동학의 자유를 요구함에서 그 근원을 찾아야 된다. 동학농민혁명사에서, 1894년 1월부터 시작된 고부봉기ㆍ무장기포ㆍ황토현 대승ㆍ황룡촌 승전ㆍ전주성 점령ㆍ민관상화의 민주자치시대를 열은 집강소ㆍ순천 영호도회소 설치 등 호남과 영남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과정, 청일전쟁 등의 제1차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을 이윤영 관장은 자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1894년 7월 23일(음6.21) 새벽, 일본군 경복궁 점령에 의한 조선군 무장해제, 친일내각에 의한 내정간섭, 조선정부 완전 주권상실, 국권침탈이라는 준식민지 상태 전락에 맞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즉 항일동학의병전쟁이 시작되었다. 남원에서 시작하여 9월초 삼례에서 재기포한 항일무장투쟁의 동학의병전쟁 즉 항일독립전쟁은 분명 조선관군이 아니라 일본침략군을 상대로 기포하였다. 동학 2세교조 해월 최시형 선생의 10월 16일(음9.18) 전국동학의병총기포령을 내렸으며, 전봉준 대장ㆍ손병희 통령의 주력부대는 논산 양호동학의병연합군을 결성하고, 이인ㆍ효포 전투, 우금티혈전, 장흥ㆍ대둔산ㆍ보은북실 등 전국 최후항쟁을 이어갔다. 3.1독립혁명 이후 상해임시정부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김창수)선생도 황해도 해주 동학접주로 동학농민혁명에 앞장선 당시 18세의 소년장수 출신이다. 오늘날, 동학농민혁명 계승 및 우리의 자세에 있어,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은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특별법제정ㆍ2019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ㆍ2023년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이 이뤄졌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은 전국화ㆍ세계화ㆍ미래화로 나아가는 것은 동학농민혁명정신 헌법 전문 수록ㆍ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즉 동학의병전쟁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이 마무리 되어야 진정한 동학농민혁명 명예회복이 이뤄지는 것이며, 동학순국선열에 대한 후손된 자로서 최소한의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윤영 관장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못다 이룬 민주주의를 진보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달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또한 동학의 생명평화정신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와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인류와 전생태계를 보존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모을 때”라고 강조하면서, 수운 최제우 탄신 2백주년, 동학농민혁명130주년 특강 ‘동학농민혁명과 전북’ 초청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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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여름철 셀프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조사도내 셀프 주유취급소 378곳을 대상 8월 말까지 안전관리 실태조사(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도내 셀프 주유취급소 378곳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기온이 오르면서 휘발유의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해 그에 따른 화재 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셀프 주유취급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반 주유취급소보다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최근 셀프 주유취급소에서는 담배를 피우며 주유하는 행위가 문제로 지적됐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주유취급소에서는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조사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과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셀프 주유취급소 구조, 설비 기준 적합 여부 ▲흡연 등 화기 취급 주의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사고 예방과 초기대처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유증기 발생량이 증가하여 주유취급소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라며 “주유취급소 관계자나 위험물안전관리자는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는 등 안전관리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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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수수료 지원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소의 인증 및 재인증 수수료를 지원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 요소를 확인 및 평가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말한다. 현재 포천시에는 180여 개의 식품안전관리인증 업체가 있다. 인증 및 재인증 수수료 지원대상은 2024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신규 및 재인증 업소로, 인증 품목 수에 상관없이 업소당 3년간 1회 한도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포천 식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 제조, 가공, 유통,산업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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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헬기 도입 2주년. 경남의 하늘을 지킨다!경남소방헬기(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2022년 6월 1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KUHC-1 기종(소방헬기 명칭 ‘지리산새매’)이 올해로도입 2주년을 맞이했다. 해당 기종은 공중 충돌 경고장치(TCAS), 지상접근 경보장치(GPWS), 비상 부유정치(Float) 등 7종의 의무 안전 장비가 장착돼 있으며, 경남소방 119항공대원 모두의 노력으로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방헬기는 도내 주요 산악사고 구조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무 수행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70대 여성이 대동맥박리로 긴급 후송이 필요해 소방헬기로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서울 이대병원으로 전원 이송함으로써 위급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지난달 15일에는 지리산 치밭목 대피소에서 발목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소방헬기로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달 3일 70대 관광객이 남해 다랭이마을의 한 구름다리에서 추락해 다발성 골절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헬기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진주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상남도 소방헬기 ‘지리산새매’는 지난 2년간 600시간 비행을 마치고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600시간 정기 검사를 한다. 엔진을 포함한 각종 구동축 상태를 점검하는 등 무사고 비행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정비하고 있다. 정기 검사 기간 경상남도 전역에 구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소방헬기 국가 통합 운영’에 따라 인근 시도 소방헬기가 출동하므로 공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작은 사고 하나에도 방심하지 말고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비행할 것”을 119항공대에 당부하며 “도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한 119항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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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소방청 여름철 현장 활동 안전관리 합동 특별점검소방청 주관 합동 특별점검 관련 회의(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소방청 주관 여름철 현장 활동 안전관리 합동 특별점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주요 소방 활동(태풍·호우, 수난 구조, 폭염, 벌집 제거 활동) 중 대원들의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여름철 주요 소방 활동 중 안전·보건관리 준수 여부 ▲현장 활동 지침 등 숙달 교육 및 사고사례 교육 실태 ▲현장의 목소리·의견 청취 등이 있다. 이상기 서장은 “여름철 주요 재난에 대비하여 평소 장비 관리 및 훈련을 통해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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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제24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안내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지킴이 육성을 위해 실시되는 ‘제24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학급 모집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여 화재, 자연 재난 및 생활 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평가함으로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참가 자격은 15명 이상의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학급으로 학급 인원이 15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 학급 또는 4 ~6학년 전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급은 7월 8일~12일 개인별 1부씩 배부 예정 되어있는 ‘불조심 길라잡이’를 지도교사와 함께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9월 10일 각 학급 교실에서 예선평가를 받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얻은 학급은 최우수상과 함께 9월26일 실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6월28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http://www.kfpa.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성산소방서 안전예방과(055-241-9244)로 연락하면 된다. 박영준 안전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의 불조심 예방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이번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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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자원 순환시설 합동 소방 훈련 시행진해 재활용품선별장에서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 소방 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1일 오전 관내 자원 순환시설인 진해 재활용품선별장에서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자원 순환시설 화재는 폐기물 내에 남아있는 폐배터리로 인해 자연 발화 가능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력과 중장비 동원 및 장시간 현장 활동으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30여 명과 장비 9대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신고 및 대피와 초기화재진압훈련 ▲신속 출동을 위한 소방 통로 확보훈련▲장시간 폐기물 연소를 예상한 소방용 수 확보와 화재진압훈련 ▲효율적 화재진압 전술방안모색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자원 순환시설 화재 시 시설 직원의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역 내 자원 순환시설 안전 컨설팅과 반복적인 소방 훈련으로 화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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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2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및 기능 숙달 도상 훈련 시행2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및 기능 숙달 도상 훈련(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11일 2분기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및 기능 숙달 도상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에 따른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시 다수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재난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중점 훈련사랑은 ▲통제단장의현장 지휘·통제로 통합지휘체계 정립 ▲개인별 임무 숙지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관한 사항 ▲재난단계별 유관 기관단체 재난 대응능력 점검 훈련 ▲지역통제단장의 긴급 대응 통합지휘체계 점검 훈련 등이다. 이길하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은 필수”라며 “안전한 창원시를 위해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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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대학원생 9명, ‘제4기 연구인재 역량강화 프로젝트’ 선정[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대학원생과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4기 연구인재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대학원생 9명이 선정되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인재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원생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첫 시행 이후 매년 연구인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3월 4기 참가자를 모집하였다. ▲ ‘제4기 연구인재 역량강화 프로젝트’ 선정 제4기 연구인재로 선정된 국립순천대 대학원생 9명은 지역 미래산업 분야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제출한 자율 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선정 연구과제에는 ‘저탄소 농업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 연구’ 등 국립순천대가 집중육성하는 글로컬대학30 특화 분야 과제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국립순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항과 별도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의 원활한 연구 수행과 성과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여현 산학협력단장은 “선정된 대학원생뿐 아니라 우리 대학의 많은 연구 인력이 지역사회와 공동 연구하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장려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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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 매실농가 농촌일손돕기 ‘구슬땀’[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이 10일 매실 수확철을 맞아 고령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하고 일조량 감소,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매실 생산량이 크게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 주부명예기자단, 매실농가 농촌일손돕기 이날 일손 돕기에는 주부명예기자단 15여 명과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압에 거주하는 80대 농가를 방문해 매실 따기 작업 지원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올해는 냉해로 매실 생산량이 줄고 인건비까지 올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봉사자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매실 수확 작업을 함께 해주니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경순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해마다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주부명예기자단, 매실농가 농촌일손돕기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부명예기자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많은 분들이 농촌일손 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 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의 생생한 삶과 시정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