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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가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채워지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는 유채꽃단지, 광양제철소 등 봄의 정취와 산업견학 등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17일, 19일, 22일 등 총 3회 운영된다. ▲ 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는 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하며 섬진강 유채꽃을 거닐고 망덕포구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한다. 이어,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들러 광주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한다. 광양제철소 견학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하이힐, 슬리퍼 등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운동화 등의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1만5천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유선(☎062-360-8502)으로 예약하면 된다. ▲ 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4월 광역코스는 섬진강변 유채꽃과 윤동주의 시혼이 살아 숨 쉬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을 거쳐 철강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유려한 이순신대교 등 알찬 여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을 높인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광양여행을 원하는 전국 각지 잠재관광객을 견인해 광양관광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 한편, 광양시티투어 관내 코스는 역사힐링투어(월~목), 야경투어(금·토) 등으로 5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되며,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유선(☎061-761-9117)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 광양시 배알도 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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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온기나눔 캠페인’ 전 시민 확산 동참[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전 시민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15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온기나눔 광양추진본부’ 출범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출범식 및 간담회에는 박정금 주민복지과장,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광양시 ‘온기나눔 캠페인’ 출범식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 배경 및 정부와 다른 지역 추진 사례 공유와 더불어 광양시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운동이다. ▲ 광양시 ‘온기나눔 캠페인’ 출범식 캠페인 메시지인 ‘온기나눔’은 마음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어 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온기나눔 캠페인에 많은 시민과 단체․기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봉사․나눔의 온기가 연중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광양시는 봉사와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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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포스코, 30년만에 新근무복 도입▲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가 30년만에 근무복을 새롭게 바꿨다. 포스코는 현장 안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근무복에 시인성이 높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하고 원단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개선하여 활동성과 작업효율을 높였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2월 1일 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입는다. 포스코가 이전 스카이 블루 색상인 근무복을 도입한 시기는 1993년으로 이번 교체는 30년 만이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그동안 근무복의 품질과 디자인 변경이 없다 보니 현장에선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전면교체를 단행했다. 최종 디자인은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新근무복은 유럽국제안전규격(EN ISO 20471)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색과 남색을 대비하여 시인성을 극대화했으며, 반사띠를 전·후면과 상·하의에 모두 적용했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특히, 포스코가 도입한 근무복은 현장 근무 여건에 맞게 신축성 및 땀 흡수 건조 기능 등 품질이 한층 강화됐다. 국내 근무복 소재로는 처음으로 기능성 원단 'T wave'를 적용했으며, 이는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소재로 생산 과정에서 '블루사인(Blue Sig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이다. * 블루사인 인증 : 스위스 ‘블루사인 테크놀로지’社의 환경·보건·안전에 관한 친환경 섬유생산 인증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의 사용 및 발생 여부와 함께 안전한 노동환경 등을 심사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을 보장함. 포스코는 기존 근무복은 수거하여 NGO 단체와 협업해 국·내외에 재활용할 계획이다. ▲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 한편, 포스코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1월 22일 상주 직원 대상으로 격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2021년 12월 광양에 직원 기숙사 '기가타운'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조식을 전면 무료화하고 구내식당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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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포스코, 격주 주 4일제형(型)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포스코센터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가 ' 격주 주 4 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 ' 를 시행한다 . 시행 일자는 2024 년 1 월 22 일 ,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 월 2 일이다 . 포스코는 2018 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 선택적 근로시간제 ' 를 도입했다 .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 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 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 . 신설되는 ' 격주 4 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 ' 는 기존 ' 선택적 근로시간제 ' 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 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것이 핵심이다 . 포스코는 근무제도 개선으로 ' 일과 삶의 균형 ' 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 이에 더해 젊은 세대의 유연한 근무제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 일하고 싶은 직장 ' 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약 1 만여 명의 상주근무 직원들은 신설된 격주 주 4 일제형 근로시간제나 , 기존 근무형태 중 희망하는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 직원들은 ‘ 격주 주 4 일제 ’ 를 사용하는 경우 2 주 단위 평균 주 40 시간 내의 근로시간은 유지하면서 첫 주는 ‘주 5 일’ , 다음 주는 ‘주 4 일’을 근무할 수 있다 .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9 시간 , 격주 금요일은 8 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하되 개인의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방식이다 . 【근무 캘린더 예시(例示)】 구분 월 화 수 목 금 총 근로 5일근무주 9hr (8~18 시 ) 9hr (8~18 시 ) 9hr (8~18 시 ) 9hr (8~18 시 ) 8hr (8~17 시 ) 44hr 4일근무주 9hr (8~18 시 ) 9hr (8~18 시 ) 9hr (8~18 시 ) 9hr (8~18 시 ) -( 휴무 ) 36hr ▲ 포스코_광양제철소 전경 상주 근무 직원은 2 주에 한 번씩은 목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연속으로 휴가를 가거나 본인의 역량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 포스코는 직원들이 격주마다 생기는 연휴를 활용해 리프레시를 즐기고 다양한 자기계발 활동을 펼치면 업무 집중도와 창의성 ,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이번 격주 주 4 일 근무제도 시행을 통해 ‘자율과 책임’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 이 밖에도 포스코는 조직 구성원이 유연한 근무여건 속에서 업무에 몰입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를 활용한 원격 근무제를 활성화했으며 복장도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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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수기업 탐방- ㈜광양테크▶ 전남 유일의 중장비 검사소, 광양테크가 건설기계 정비의 선두주자. ▶ 끈기의 기업가 광양 테크의 성장 혁신 이야기, 어려움을 극복하며 혁신의 길을 걷다. ▲ (주)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이사 ● "노력의 결실, 성공을 향한 뚜렷한 지표 : 천 종수 대표의 이야기“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한국 건설기계 정비협회에서 건설중장비 정비로 최고의 평가와 국내 중장비 정비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이 광양시에 위치하고 있어 시의 자랑이 되는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라남도 광양시 동쪽 끝에 자리 잡은 ㈜ 광양테크(천 종수 대표이사)는 인근 전남지역은 물론 경남지역에서도 정비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본 기자는 광양의 자랑인 ㈜광양테크 취재고 져 방문하였다. 대부분 정비업체는 환경이 열악하고 주변 시설물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을 갖고 회사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고객을 응대하는 전광판의 안내와 공장 내외부가 깨끗하게 정리된 것을 보고 놀랐다. ㈜ 광양테크 회사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작업복을 입고 있는 천종수 대표 이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그의 우직함과 겸손함,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천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바쁜 시간에도, 그는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회사의 비전과 실행 중인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직접 자세히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자리였으며 본 기자를 크게 감동시켰다. ▲ (주) 광양테크 작업 전 하루의 시작을 안전구호로~ ● "전남 유일의 중장비 검사소, 광양테크가 건설기계 정비의 선두주자로“ 광양테크는 전남 지역에서 중장비 검사 및 정비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으로서, 건설기계 및 설비 부품 가공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전문성과 높은 기술력으로 중장비 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이후 2001년, 광양테크는 건설기계종합 정비 허가를 취득하여 정비 업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3년, 광양테크는 한국의 건설기계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지정 정비 공장으로 선정되었다.이어 2014년에는 광양테크가 건설기계의 안전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건설기계 전남 검사소로 지정을 받았으며, 광양지역 내 중장비의 검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광양테크가 기술적 노하우와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고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계의 수명을 연장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 (주) 광양테크 대표이사 천종수 대표의 혁신활동 교육현장 ● "끈기의 기업가 광양 테크의 성장 혁신 이야기 : 어려움을 극복하며 동반성장의 길을 걷다“ 회사는 설립 후 "이자 갚기도 힘들었지만, 끈기와 노력과 동반성장의 힘으로 광양테크는 안정적으로 성장했다.“2000년, 광양테크의 창업자인 천 종수 대표는 52세의 나이로 엔화 대출을 받아 회사를 설립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흥부가 아닌 어려움이 이어졌다. 엔화의 상승으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며, 이자 갚기조차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천 대표는 끈기와 결단력을 발휘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은행과의 대화를 통해 이자를 꼬박꼬박 갚으며 회사를 지키고, 회사 직원들의 월급은 밀리지 않고 지급하여 신뢰와 안정을 유지했다.특히 광양 동반성장위원회(광양시청,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 Hrd 센터)에서 주관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혁신 활동에 참여하였고, 혁신 활동 과정을 설명하는 동안에도 천 종수 대표는 광양 동반성장위원회에 여러 번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표하였다. 천 대표가 회사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있을 때 광양 동반성장위원회가 큰 도움을 주었다.처음에는 망설였던 결정이었지만, 광양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업의 경영 및 전략에 대한 조언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여 광양테크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결과는 대박이었다.처음에는 주어진 일마다 수동적이고 무관심이었던 직원들의 저항도 있었지만,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전원 참여로 현장을 정리 정돈하고, 작업 현장을 생활의 놀이터로 깨끗하게 변모시키고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회사의 구조와 시스템을 혁신했다. 광양테크의 노력과 혁신의 결실은 이제 주변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정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대표 이사는 인근 주변 회사에서도 혁신 전도사로 알려져 있으며 CEO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주) 광양테크 작업실의 깨끗한 환경 ● "직장을 직원들의 삶의 놀이터를 만들다.“ 광양테크의 광양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지원되고 변화시킨 혁신 활동성과는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국가기관으로부터도 많은 수상과 인증서, 허가증을 받아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직원들은 회사의 발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천 대표의 노력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직장에서 좋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천 대표는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직원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72세에도 급여 감소 없이 일하고 있는 직원도 있다.마지막으로, 천 대표는 회사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삶의 일터로서의 회사를 만들어가고, 좋은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진정한 일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광양테크의 ”혁신은 지금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 큰 도약과 성장을 통해 건설기계 정비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로 빛나길 기자는 기대해 본다. ▲ (주) 광양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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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 광양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샐러드와(카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광양지역자활센터가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전남 유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2년마다 저소득 근로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과율(취‧창업률, 교육이수율, 자산형성사업 유지율 및 성공률 등)과 자활기업의 설립 및 지원, 지역사회 자원 활용도, 종사자의 사업수행 능력 등 15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다. ▲ 광양지역자활센터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급여변동율과 사업단 참여자 증가율, 사회적 기여율, 탈수급률 지표, 광양시의 자활기금 지원과 행정지원, 외부사업 연계 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과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재호 센터장은 “자활의 가치는 저소득층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으로 참여자들의 협동과 소통을 통한 자활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며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이 지역사회의 통합과 저소득층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오백국수 박정금 주민복지과장은 “자활근로는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활근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오백국수(식당), 샐러드와(카페), 교구세척(어린이집 장난감 세척) 이부자리(세탁사업) 등 11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통해 광양시 저소득층 80여 명에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개의 자활기업을 창업하여 광양지역 내 사회적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단들을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서비스로 취약계층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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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지역자활센터, 2023년 전국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선정▲ 오백국수 사업단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가 보건복지부 ‘2021년~2022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1년과 22년 2년간 합산평가로 성과평가대상 15개 지표 중 급여변동율, 사업단 참여자 증가율, 사회적 기여율, 자활기업 관리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자활사업단 매출액, 탈수급률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등을 평가하는 복지부 평가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가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가 운영비 지원과 함께 우수센터 지정 현판을 받게 된다. ▲ 광양지역자활센터 이번 광양지역자활센터의 최우수기관 선정에는 광양시의 자활기금지원과 행정지원, 외부사업연계 등의 협조가 큰 기반이 되었다. 2001년 7월 설립된 광양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최우수기관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회에 걸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4회에 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모두 9회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광양지역자활센터는 현재 11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통해 80여 명의 광양지역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부자리, 계단 청소 등 모두 6개의 자활기업을 생성해 광양지역 내 사회적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이부자리 사업단 또한 광양지역자활센터의 관문인 게이트웨이에서 손정희 팀장은 살기 어려운 수급자들에게 빛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으며, 그녀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며,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이들을 응원하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지역자활센터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단을 만들어나가는 지역협력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교육, 문화체험, 등 저소득층의 정서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 광양지역자활센터 참여자 교육현장 현재 250개 지역자활센터와 16개 지부를 총괄하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협회장을 맡은 이재호 센터장은 “자활의 가치는 저속득층에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을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노동과 연대, 협동과 소통을 통한 자활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라며 “이번 최우수기관선정이 지역사회의 통합과 지역의 저소득층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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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광양제철소, 여수 해경과 함께 거문도서 해양환경 정화 활동 펼쳐▲ 광양제철소 거문도 해양 정화활동 [검경합동신문]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여수해경과 함께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합동 수중봉사 활동을 거문도에서 실시했다. 이날 여수 거문도에서는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을 포함해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거문도 어촌계 등 봉사자 40여명이 모였다. 거문도 인근 해역은 포스코가 지난 2011년,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주변 수중 지역에 트리톤(슬래그 인공어초)을 설치한 지역이다. 트리톤은 일반 자연석에 비해 철과 칼슘 등 해안에 유용한 미네랄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주변 지역의 해조류와 어패류 생장에 큰 도움을 주는 인공어초다. 트리톤 설치에 따른 수산자원 생산성 증대로 어민소득 증진은 물론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의 정화활동은 트리톤이 설치된 지역의 생태계 조사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트리톤 주변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다이버전용 선박을 대여, 해당 선박을 이끌고 거문도 덕촌리와 죽촌리 일대로 향했다. 클린오션봉사단원들은 주변 방파제를 찾아 이곳에 쌓인 각종 플라스틱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이어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마을 앞 해역에 입수해 폐기물,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여수 해경은 경비정을 투입해 봉사단원들의 입수 구역을 확인하고 주변 수역을 통제하는 등 안전한 정화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클린오션봉사단은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트리톤 주변 상태를 살피며 인근 생태계 조사도 함께 진행, 트리톤의 사후 관리까지 병행했다. ▲ 광양제철소 거문도 해양 정화활동 이날 죽촌리의 한 주민은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여러 기관이 푸른 바다를 지키기 위한 마음 하나로 힘을 합쳐 이렇게 정화활동을 펼쳐준 데에 감사하다"며 "광양제철소가 오랜 기간 수중 정화 봉사활동을 비롯해 해양 정화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고 있어 주민으로서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으로서 그간 광양시 전역을 대상으로 ESG활동을 전개해왔다. 매년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포스코1%나눔재단과의 협력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기탁금을 활용해 △노인 ·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광양제철소는 하반기에도 지역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다방면의 나눔활동을 전개, 지역사회와 상생 의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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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장] 포스코, 세계 최초 로봇활용 코크스공정 무인 밀폐기술 개발▲ 가스막이 로봇 사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철을 만드는 공정에 필요한 코크스 오븐도어 무인 밀폐화 기술개발에 성공하며 안전 제철소 구현에 앞장섰다. 석탄은 그대로 철강생산공정에 사용할 수 없기에 고온 고압의 환경인 오븐(탄화실)에 넣어 수분과 유해물질이 제거된 코크스의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때 발생되는 열로 오븐 도어의 변형과 이물질 고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필수적이다. *코크스 : 탄소 함량이 놓고 불순물은 적은 형태의 원료로서 철광석을 녹이는 역할을 하며, 석탄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다. 포스코는 오븐 도어의 유지·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리스크를 제로화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고자 2023년 초 포스코 기술연구원 로봇솔루션연구그룹의 주도로 팀을 발족해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검토를 통해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본 포스코는 민간업체와 협력해 실증설비와 제어시스템을 구축했고, 화성부 직원들의 지원 아래 실적용 및 시운전을 진행하며 세계 최초로 코크스 오븐 도어 무인 밀폐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시연회 사진 다관절 로봇이 이용되었기에 사람과 똑같이 작업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며, 작업자가 운전실에서 명령을 내리면 로봇이 작업이 필요한 위치에 이동한 후 위치 정보를 읽고 거리를 보정해 보수작업에 나서게 된다. 특히, 작업자 본인이 직접 움직일 필요 없이 운전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로봇의 작업 현황을 보며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1코크스 공장에 무인 밀폐작업 로봇솔루션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포항제철소와 함께 코크스 공장의 모든 오븐에 기술을 확대 적용해 안전 작업장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이시우 사장은 “우리 포스코는 사람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로봇솔루션 기술은 안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데 있어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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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광양시·POSCO와 "로컬대학30 공동 추진을 위한' 실행단계 착수▲ ▲ 순천대-포스코-광양시_광양 지산학캠퍼스 실무TF 발족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4일 대학 본부에서‘광양 지산학캠퍼스 구축실무 TF 발족(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될 지산학캠퍼스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단계에 착수했다고밝혔다. 순천대는 지난달 25일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광양 지산학캠퍼스」조성 및 첨단산업 클러스트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순천대는 「광양 지산학캠퍼스」구축과관련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순천대-POSCO-광양시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실무 TF를 구성하고, 발족(Kick-off)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POSCO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철호 전무, POSCO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장오영달 상무,POSCO퓨처엠 양극소재실장 손동기 상무, 광양시 조선미 신산업과장 및 순천대 첨단신소재공학과 학과장 박용범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순천대-포스코-광양시_광양 지산학캠퍼스 실무TF 발족 실무 TF 발족(Kick-off) 회의에서 순천대는 국고 및 글로컬사업 지원금 등으로 「첨단신소재연구센터」 건립 등 「광양 지산학캠퍼스」인프라 구축에 300억 이상을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산학캠퍼스 부지 제공 계획을, POSCO는 전문인력양성및 취·창업 연계 방안 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순천대는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이후 「광양 지산학캠퍼스」 구축과 운영 등에 관련된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 순천대-포스코-광양시_광양 지산학캠퍼스 실무TF 발족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대학사업 지산학 협력의 중심축이 될 특화산업별지산학캠퍼스 구축의 큰 그림을 구체화하고, 실행을 위한 방안들이 잘 마련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순천대 「광양 지산학캠퍼스」가 지속가능한 지역특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이차전지·수소 등 첨단신소재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지역산업 수요 맞춤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완성형 캠퍼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