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동JC·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안동시의회 우호 방문안동JC(안동청년회의소) 및 안동을 방문한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 40여명은 2월 26일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를 방문하였다. 이날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회원들은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의장의 안내로 안동시의회 본회의장 및 의회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의회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 증관우 회장은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권기익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시의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기익 의장은 “이번 안동시의회에 방문을 환영하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JC는 대만 난터우시청년상회와 40년 가까운 교류협력 우호방문을 통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며,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안동과 난터우시에서 각각 사생대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광양시] 광양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표축제!▲ 광양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 연이어 펼친다 꽃망울 톡톡 터지는 3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꽃축제가 광양에서 연이어 펼쳐질 전망이다. 광양시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되고 광양천년동백축제가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등 3월이 축제로 가득 채워진다고 밝혔다. 2023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린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장 준비에 한창이다. 단순히 꽃을 보는 관람형에서 리버마켓, ESG ‘걷깅줍깅 in 매화축제’ 등 시대의 요구를 실천하는 개념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이 대거 도입된다. 축제는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기초단체장과 전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여해 동·서 화합과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는 뜻깊은 퍼포먼스로 문을 열 계획이다. 광양매화축제 최초 스폰서십을 유치해 지역 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등의 경품 기회를 주는 ‘황금 매화·매실 GET’이벤트를 펼친다.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등 매실 본고장의 정체성을 살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홍쌍리 명인의 쿠킹 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교통혼잡 최소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관광 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등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도 눈에 띈다. 광양매화마을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시티투어,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의 시·공간적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남대표축제 위상에 걸맞은 축제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500만 원 황금매화 받으러 광양매화축제 가볼까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릴 ‘광양천년동백축제’는 올해부터 공식 축제로 전환되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축제가 열릴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보호되고 있다. 천년의 기운이 흐르는 동백숲 일원에서 펼쳐질 광양천년동백축제는 동백가요제, 도선국사 참선길 걷기, 동백꽃 하트놀이 촬영 등 이색 체험으로 가득하다. 또한 도선국사 밥상, 동백막걸리, 동백붕어빵 등 독특한 먹거리와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 대회, 전국 사진 촬영대회 등 다양한 세대를 두루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3월은 인디언들의 달력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달’로 표현될 만큼 만물이 생동하고 변화하는 생명의 달”이라며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의 3월은 섬진강을 수놓는 그윽한 매화향에 이어 백계산이 붉은 동백으로 물드는 꽃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고로쇠, 광양불고기 등 제철 음식이 풍성하고 향긋한 꽃 축제가 계속 이어지는 광양 3월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아이코리아 수성구지회 ‘더 늦기 전에’ 탄소중립실천 영유아 사생대회 개최(사)아이코리아 수성구지회(조미경 회장)에서는 2050 탄소중립실천 운동 일환으로 영유아 사생대회를 개최 하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9월 23일~25일 동안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일원에서 진행 되었던 수성못 페스티벌 아이코리아 수성구지회 부스에 영유아와 함께 방문하면 실내 공기정화 식물 화분 만들기 행사를 무료로 진행 하였다. 조미경 회장은 “지구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서 사전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1000여명의 영유아 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무사히 행사를 마쳐서 뿌듯하고, 이번 행사가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천’ 영유아 사생대회 최종심사는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이 진행하였다. 이번 사생대회는 가족 모두의 공동 작업으로 참여한 작품들이다.
-
의창소방서, 창원사랑 어린이 사생대회서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4일 대산플라워랜드에서 대산 청년회가 주최한 ‘제6회 창원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참여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이란 지진·화재 등 가상의 재난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차량으로, 이날 체험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지진체험 ▲화재시 대피요령 ▲119신고방법▲심폐소생술 및 연기소화기 실습 등이 있었다.
-
천안시, 잠시 멈춤에서 다시 새로운 일상으로!천안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28일 ‘소중한 일상으로 전환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신속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일상회복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정적인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진행된 이번 회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비 방역체계 구축, 공공시설 운영 재개 및 활성화,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 27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총 58개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대면진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기존 65개소에서 100개소로 확충해 안정적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예방접종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역학조사관 등 방역대응인력도 양성한다. 그동안 위축됐던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선다. 시민들이 일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속 예술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예술무대, 천안시립미술관 특별전 등 문화공연·전시를 더욱 활발하게 개최하고, 중단했던 천안시티투어를 5월 시범운영을 거쳐 6월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계획 중에 있다. 이밖에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는 물론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생활체육대회, ‘빵빵데이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등 일상에서 제한 없이 문화예술과 체육, 관광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시 중지했던 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고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다양한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젠더교육과 직장맘지원센터 대면 프로그램, ‘일상더하기 가족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천안어린이 꿈누리터 프로그램 재개를 비롯해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 덜어주고 아동의 대면 활동을 활성화할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체험활동, 드림스타트 현장체험활동 등을 모두 정상화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정책인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추가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상향지원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 확대 등 소상공인·중소기업·농가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채용시장 활성화, ‘천안사랑카드’ 지역화폐 이용 독려 등 경제활동을 촉구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풍부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시민의 건강한 회복도 지원한다. 우울감 극복 등을 위한 △취약계층 심리지원 서비스 △반려로봇을 통한 비대면 돌봄서비스 △온·오프라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방역에 집중돼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 정상화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재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생단체 활성화 및 소통의 장 마련,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 시민편의를 위한 교통복지 추진, 각종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 등 시민이 불편함을 겪었던 부분을 발굴해 해소하고 사회 분위기 전환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더 이상 시민의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천안형 포스트 오미크론 방역체계를 단단하게 구축함과 동시에 빠른 민생 회복과 시민의 삶 곳곳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안동시와 안동청년 회의소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제100회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가족, 지역주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태권도 시범과 팀 블랑코의 도그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모범 어린이 표창, 축구공 나눠주기 세리모니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댄스팀 원티드, 윤안나 무용, 합기도 시범,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4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들이 참여하는 드론 체험, 승마체험, 경찰특공대 체험, 소방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부스들로 구성했다. 또한, 이날 제34회 안동시 어린이사생대회도 개최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여는 큰 행사인 만큼 방역과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으며, 어린이가 주인공인 만큼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라며 “당일 자가용 이용 시 주차 문제로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
부산시·부산시 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엑스포 교육 추진부산시는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203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미래세대를 겨냥한 엑스포 교육을 통한 유치 공감대 조성과 자발적 관심 고조를 위해 공동 사업 추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초등학교 대상 교육프로그램 추진으로 공동 노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에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이며, 등록엑스포에 대한 의미와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고, 매주 금요일마다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대학생서포터즈들이 학교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의 협업으로 생생한 연주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 전문강사(EXPO GIRL)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엑스포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지난 1일 첫 번째로 교육을 진행한 망미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망미초등학교 이정아 교감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10년 후 부산이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상상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상상 속 동화가 아니라 실현 가능한 가까운 미래 세상임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선생님들과 논의를 통해 엑스포를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국립과학관에서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과학문화 융합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도 마찬가지로 2030년 주인공인 미래세대에게 엑스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유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열린다. 시는 특별전시(미디어파사드), 체험프로그램, 참여행사, 특별강연 등 학생 참여프로그램으로 기획전을 구성한 만큼 학교 관계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를 통해 엑스포 유치에 미래세대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엑스포를 주제로 한 UCC영상 공모전, 사생대회, 글짓기대회 등 엑스포 유치 붐업을 위한 학생 참여형 공모전 등을 교육청 주관으로 함께 해 유치 공감대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곡성 봄 피크닉은 여기, 노란 뚝방마켓 3월 5일 개장전남 곡성군의 로컬 플리마켓 ‘뚝방마켓’이 3월 5일 새봄과 함께 돌아온다. 뚝방마켓은 2016년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했던 플리마켓이다. 옅은 시냇물이 흐르는 곡성천을 끼고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둑방 거리에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할 만큼 꽤나 규모 있는 마켓으로 자리잡았다.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 등이 인기가 높다. 올해는 섬진강이 흐르는 깨끗한 곡성군의 장점을 살려 친환경 슬로우 푸드 관련 품목을 확대한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지역민들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뚝방마켓은 피크닉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시골향 가득한 여유로움과 마켓 특유의 분주함이 만들어낸 낯선 조합이 독특한 미감을 느끼게 한다. 마치 신인상주의 화가 쇠라의 그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과도 같은 풍경이다. 특히 마켓 거리를 휘감은 노란 그늘막은 뚝방마켓의 상징이 됐다. 단골 방문객들은 곡성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개나리꽃도 벚꽃도 아닌 노란 뚝방마켓이라고 말할 정도다. 각종 문화 공연과 전시도 뚝방마켓으로 발길을 이끈다. 문화장터를 표방하는 만큼 지난해 견생조각전, 사생대회, 뚝방라디오 등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올해도 요가 클래스, 마리오네트 공연, 물 수제비 뜨기 등 방문객을 즐겁게 할 프로그램들과 크고 작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뚝방마켓 관계자는 “뚝방마켓은 큰 마음을 먹고 오는 곳도 아니고, 이것저것 복잡한 채비기 필요한 곳도 아니다. 별렀던 일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가는 산책길처럼 편안하게 방문하셔서 살가운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뚝방마켓은 오는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천변(읍내리 832-29)에서 열리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곡성 봄 피크닉은 여기, 노란 뚝방마켓 3월 5일 개장전남 곡성군의 로컬 플리마켓 ‘뚝방마켓’이 3월 5일 새봄과 함께 돌아온다. 뚝방마켓은 2016년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했던 플리마켓이다. 옅은 시냇물이 흐르는 곡성천을 끼고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둑방 거리에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할 만큼 꽤나 규모 있는 마켓으로 자리잡았다.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 등이 인기가 높다. 올해는 섬진강이 흐르는 깨끗한 곡성군의 장점을 살려 친환경 슬로우 푸드 관련 품목을 확대한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지역민들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뚝방마켓은 피크닉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시골향 가득한 여유로움과 마켓 특유의 분주함이 만들어낸 낯선 조합이 독특한 미감을 느끼게 한다. 마치 신인상주의 화가 쇠라의 그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과도 같은 풍경이다. 특히 마켓 거리를 휘감은 노란 그늘막은 뚝방마켓의 상징이 됐다. 단골 방문객들은 곡성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개나리꽃도 벚꽃도 아닌 노란 뚝방마켓이라고 말할 정도다. 각종 문화 공연과 전시도 뚝방마켓으로 발길을 이끈다. 문화장터를 표방하는 만큼 지난해 견생조각전, 사생대회, 뚝방라디오 등 매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올해도 요가 클래스, 마리오네트 공연, 물 수제비 뜨기 등 방문객을 즐겁게 할 프로그램들과 크고 작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뚝방마켓 관계자는 “뚝방마켓은 큰 마음을 먹고 오는 곳도 아니고, 이것저것 복잡한 채비기 필요한 곳도 아니다. 별렀던 일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가는 산책길처럼 편안하게 방문하셔서 살가운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뚝방마켓은 오는 3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곡성군 곡성읍 곡성천변(읍내리 832-29)에서 열리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정읍시, 시정 ‘정례 브리핑’으로 시민 소통·행정 책임 강화한다!정읍시가 소통 강화를 통한 책임행정 실현과 시정 동력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언론인 정례 브리핑을 이달부터 재개하고 부서별 현안과 각종 사업 추진상황, 시민에게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 등을 비대면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시정 방향과 정책의 정확한 전달과 함께 한발 앞서가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첫 브리핑 문화행정국, 소관 업무 추진 방향 등 제시 첫 번째 브리핑은 28일 문화행정국의 소관 업무로 진행됐다. 문화행정국은 “지속 가능한 정읍의 미래 성장 비전과 실천 전략을 마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읍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로 주요 소관 업무를 자료로 제출했다. 브리핑자료에는 ▲통합 문화이용권 사업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 ▲정촌가요특구 활성화 사업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민자유치 ▲신태인읍 행정문화센터 건립 등 9개 주제에 대해 주요 현안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이 상세히 나열돼 있다. 소외계층 문화 활동 지원, 1인당 매월 10만원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권 보장과 소득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통합 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 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충전식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8억8,700만 원이 투입되며, 전국 2만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제도 시행으로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 격이 유지되는 자는 별도 신청 없이 보유한 카드로 10만 원씩 자동 충전되며, 신규대상자는 오는 2월 3일부터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누리집,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 본격 시동 지역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5일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설계용역 착수를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무형문화재의 전수교육과 공연, 전시, 체험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장산워터파크 주차장 남측 시유지(쌍암동 536 일원) 연면적 2,000㎡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활용성이 높고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관광 자원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할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관계자 등 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설계를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월 중 설계용역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다. ‘정읍사’의 향기를 품은 정촌가요특구 활성화에 온 행정력 매진 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를 테마로 조성한 ‘정촌가요특구’를 차세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53억 원(도비 25억, 시비 28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단계별로는 수제천 등 음악 관련 기증 물품을 받아 음악(소리)에 대한 전시 컨텐츠를 보강하고, 야외 어린이 음악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음악분수와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가요전시관의 콘텐츠를 보강해 관광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티투어와 사생대회 등 교육 체험프로그램과 시립농악단 연희공연,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며, 8월 채용 예정인 학예연구사를 통해 전문적인 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외부 건물인 한식 체험관과 만석꾼 가옥, 주막(3동), 정읍사 여인 집을 한식당과 전통찻집 등으로 임대 운영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협력의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정읍 관광 콘텐츠 구축의 출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100% 분양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가 지난해 말 JB금융그룹에 잔여 부지(3만2천779㎡)를 매각해 111만㎡ 부지 100% 분양을 완료하고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내장산리조트에는 JB금융그룹의 통합연수원을 비롯해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의 특급 관광호텔과 풀빌라가 속속 들어설 예정이며,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지난해 9월 준공해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관광지 내 시설의 성공적인 건축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와 협의를 거쳐 관광지 내 공공시설과 부지를 사업시행자인 정읍시로 무상귀속하고, 올해부터 모든 관광지 관리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지 내 모든 관리권을 이관받음에 따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등 내실 있고 효율적인 관광지 관리와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태인 행정문화복합센터 신축으로 공동체 문화 확산 신태인읍사무소가 행정·문화·복지기능을 고루 갖춘 ‘신태인읍 행정문화복합센터’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시는 신태인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현 읍사무소 부지에 사업비 60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068㎡ 규모로 행정문화복합센터를 신축한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행정기능을 담당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이 자리 잡는다. 또, 2층에는 주민건강을 위한 헬스장과 샤워실, 주민 소통·나눔 공간인 문화 카페가 들어서고 3층에는 문화복지와 다양한 활동을 위한 강당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센터 신축으로 기능이 분리된 시설들을 복합화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정읍시 북부권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매김해 주민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여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른 땅 만들기·시민 재산권 보호....지적재조사사업 ‘착착’ ‘바른 땅’ 만들기 사업인 지적재조사(디지털 지적 구축) 사업도 착착 진행된다. 이 사업은 토지 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현실 경계를 반영해 지적도면을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9억원을 투입해 수성2․4지구(KT정읍지사~정읍세무서), 장명지구(정읍여중~정읍시보훈회관), 금붕1․2․3지구(금북마을~행정마을) 3,980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토지 경계를 바로잡음으로써 건축행위 등 개발행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