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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소방 유물 수집·기증 운동 홍보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개관 준비 중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은 소방의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소방 유물의 체계적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 대상 유물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 관련 ▲서적 ▲물품 ▲장비 ▲의복 ▲사진·영상 자료 등 기타 소방 역사와 관련된 자료가 있다. 기증 방법은 소방청 소방 유물 자료관에서 ‘소방 유물 기증 운동’에 접속해 소방 유물 기증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서와 유물 사진을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의창소방서 안전예방과(☎225-92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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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 노인학대 예방에 관심을우리나라는 2024년 말~2025년 초반에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고 통계청은 전망한다. 초고령사회는 전체 인구 대비 노인(만 65세 이상) 20% 이상인 사회를 의미한다. 2021년 16.4%, 2022년 17.8%, 2023년 18.5%로 일년에 거의 1%씩 증가하고 있으므로 통계청의 예상은 적중할 것이다. ◦ 비단, 노인인구만 증가한 것은 아니다. 노인학대 발생도 지난 5년간 31%가량 증가했다.유형으로는, 신체적 손상, 고통 등을 유발하는 신체적 학대 ▵ 비난, 모욕 등 고통을 주는 정서적 학대 ▵ 성적 수치심 유발 ▵ 노인의 의사에 반하여 재산 또는 권리를 빼앗는 경제적 학대▵부양의무자가 노인을 버리는 방임 등이 있다. 이 중, 신체적 학대가 가장 많았고, 정서적 학대, 방임, 경제적 학대 순으로 발생했다. ◦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은 매월 관내 경로당・지역축제・노인복지회관 등 노인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여 학대행위에 해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설명드리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과 주변에 이런 피해를 겪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신고・상담을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 우리는 모두 노인이 된다.내 주위에 있는 노인을 향한 범죄는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다. 언젠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진다면 지금보다 더 나아지리라 기대한다. 노인의 몸에 오래된 상처가 있는지, 욕설이나 큰 소리가 자주 나는지, 옷 차림새가 이상하지 않은지 등 주변 노인분에 대한 관심부터 예방이 시작된다. 어느 스님이,「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더 아름답다.」라는 말씀을 하셨다.우리의 오늘이 있도록 최선・희생을 다 하신 노인분들의 여생이 흐드러지게 피고 지는 봄꽃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도록 우리가 보살펴 드려야 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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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시민안전체험관 방문체험객 지역 연계 할인 시행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오는 3월부터 방문체험객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할인 서비스 제공(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는 3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창원시민안전체험관 방문체험객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4곳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역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는 창원 그랜드 문고, 돝섬 유람선, 메가박스(창원점, 마산점, 내서점), 한국융합기술진흥원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이며, 안전 체험 이수자가 인증 카드 또는 이수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은 그랜드 문고(성산구 용호동 소재) 서적 현장 구매 시 10% 할인과 5% 포인트 적립을 연중 1회만 할인해 주며, 돝섬 유람선(마산합포구 신포동 소재) 승선권 구매 시대인・소인 2,000원 할인, 메가박스(창원점, 마산점, 내서점)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발권 시 성인 4,000원, 청소년 이하 2,000원 할인 및 매표자에 한 해 콤보 구매 시 2,000원 할인과 한국융합기술진흥원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마산합포구 구산면 소재) 프로그램 체험 비용을 최대 20% 연중으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지역 연계 할인 혜택은 지역의 업체와 상생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지역업체와 연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지역업체 연계 할인으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 앞으로 창원시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체험교육 1번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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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설 명절 전·후 가정폭력 예방 활동 강화안동경찰서에서는 명절 전·후 가족 간 갈등 심화 및 음주 기회 빈번 등으로 평소 대비 가정폭력·학대 신고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하여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을 가정폭력 대응강화 기간(’24. 1. 29. ~ 2.12.)으로 운영해접수되는 모든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 112종합상황실, 여청수사, 지역경찰및학대예방경찰관이 관련 정보공유와 현장대응 강화를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전담경찰관(APO)들은 설 명절 전에 가정폭력·학대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 전화 또는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예방 및 신고요령 안내는 물론 심리적·정서적 지원 등이 필요한 대상자는 가정폭력상담소 등 상담 연계를 통해 지속적이며 촘촘한관리가 이루어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각 가정에서 다툼의 원인이 되는 술은조금 줄이고, 명절가사노동은 온 식구가 함께하는 배려가 더해진다면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설날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경찰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기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담당 부서 여성청소년과 책임자 경 정 이윤철 (054-824-9243) 여성청소년계 담당자 경 감 우정민 (054-824-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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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단촌면, 겨울방학 원데이 영어캠프 운영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에서는 27일 영어에 대한 흥미와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연환경 체험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다함성 단촌마을학교와 연계하여 겨울방학 원데이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촌면 지사협 지윤희위원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윤선생영어 대구달서통합본부에서 캠프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원어민강사 및 영어가 유창한 외고출신 대학교 학생들의 진행으로 단촌면 고운마을캠핑장에서 관내 초ㆍ중학생 및 참여희망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운사 천년 송림길 및 최치원 문학관 역사체험, 만들기 체험공방, 자유롭게 하루일과 영어로 소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홍옥자 면장은 “영어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입 밖으로 나오게 하여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조성되었다”라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경험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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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발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2024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기초학력 보장 계획은 배움의 과정에서 모든 학생이 함께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의 책임 보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따뜻함으로 모두를 위한 경북 기초학력’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다각적 진단 체계 구축 촘촘한 기초학력 학습 안전망 지원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반 구축 모두의 교육결손 해소 등 4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진단 체계를 강화하여 다각적인 진단을 시행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파악하고, 겨울방학(학년말) 기간 중 학습 공백기를 극복한다. 이에 더해, 심리․정서 역량 검사를 체계화하여 학습 부진의 원인이 되는 정서적 문제도 해소한다. 또 기초학력 학습 안전망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희망사다리 교실을 학년당 1개 학급 이상 편성하고 기초학력 오름 학교 1수업 2교사제 등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실태 분석과 지원방안 정책연구, 운영 길라잡이 제작․안내 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한다. 특히 교육결손 해소를 위하여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학습관리 학습 튜터링 학습 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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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사회 활력 ‘증진’경북 영주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22일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마무리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올해부터는 움츠러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편의 도모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보건소는 바쁜 생업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의 일터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읍면 23개 농촌지역 마을주민 69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행복대학’도 운영한다. 4월부터는 ICT기반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시민대상 운동·영양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인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암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건강교실 운영,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대 사회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 시설과 일반 가정집까지 시민 누구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사물지능융합기술(AIIoT)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한다. ▲시민 마음 돌보는 다양한 정신건강사업 추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정신질환자 등록·관리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청년 고민상담소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마음체크데이 △생명사랑 병원·약국 △일산화탄소 중독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에 따라 초중고교, 공공기관, 직장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상을 확대해 마음 이해와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다.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지원 △치매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약 달력’도 지급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복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프로그램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치매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으로 친화적 환경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방향 모색과 신규시책 발굴로 공공보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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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지의 관계학교 '관계는 안정적인 애착에서''관계는 안정적인 애착에서' <유은지 칼럼리스트> 삶에서 겪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관계의 어려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그 관계를 잘 들여다보면 우리는 ‘애착’이라는 단어를 마주하게 된다. 최근 방송에서 만나는 수많은 금쪽이의 이야기를 보아도 아이나 성인. 누구나 할 것 없이 안정적인 애착이 인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 수 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양육자와의 관계를 우리는 애착이라고 하며 그 관계를 안정적이고 긍정적으로 형성하는 것은 중요하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인형이나, 베게 등 애착을 가졌던 물건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부모님과 떨어져 있던 순간에는 강아지 인형을 늘 안고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의 장난감을 수집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과정에서 과거를 추억하고, 자기만족과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애착과 관련하여 유명한 실험이 있는데 Harry Harlow의 아기 원숭이 실험이다. 이 실험은 아기 원숭이에게 철사로 만든 대리모를 통해 우유를 먹게 하는 것이었다. 동물보호라는 관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한 실험으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지만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아기 원숭이들은 철사로 된 대리모보다 천으로 된 대리모에게 안정감을 더 느끼고 오랜 시간 머물렀다는 것이다. 철사로만 되어 있는 대리모와 함께 했던 아기 원숭이들은 어른이 된 후 다른 원숭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였고 시간이 지나도 사회성이 형성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실험은 물질적 보상보다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접촉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한 사례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관계의 패턴을 만드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애착은 우리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하기 때문에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주제이지 싶다. 자신과 부모, 그리고 자녀, 나아가 직장동료, 연인, 친구 등 삶에서 중요한 대상과의 관계에서 애착은 기본적인 심리 요소가 된다.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해 왔다면, 관계에 대한 만족과 안정감을 경험하고 갈등이나 문제 상황에서도 해결해 나갈 힘을 가진다. 하지만 불안정 애착형성이 주를 이루었다면, 관계를 형성하는데 불안, 어려움이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애착을 가진 사람은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애착과 불안정한 애착 중 무엇이 좋고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혼자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므로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통해 관계의 질을 높이는 노력은 필요하다. 자신과 관계를 맺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보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괜찮았던 점을 발견해 보고, 자신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집중해 보는 것 등 소소한 일상에서 경험하면 좋겠다. 한 해를 시작하는 지점에서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스스로 노력해 보면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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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 신년사존경하는 51만 남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변화와 성장,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더해 개인과 가정에 더 큰 행복과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길기원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설레임을 가지고 새해 소망을 정하고 빌기도 합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소망은 정하셨습니까? 올해도 남동구민의 소망과 바램이 실현되도록 우리 공직자와 마음을 하나로 하여 한결같은 열정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니, 구민 여러분들께서 주신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다양한 계층의 정책건의까지 어려운 문제는 고민과 사색을 거듭하고 끝까지 대화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던 소중한 하루하루였습니다. 그 결과 구민 여러분들이 반기는 여러 성과도 얻었습니다.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도입했습니다.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7천 5백여 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에 연계했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앞장서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법 개정 추진에 기여했습니다. 지역문화예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남동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소래포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더불어 동네 작은 정원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만수천에 빛의 거리’를 조성해서 원도심의 활기와 여유를 돌려드렸습니다. 지난해 저희를 믿고 응원을 보내주시며 동행해주신 남동구민 여러분과, 저와 한마음으로 남동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은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는 구민 체감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생활환경, 일자리, 복지 등 구민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한해로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온 행정력을 집중해서 구민 여러분들께 일과 성과로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쾌적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조성해서 살기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만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서 삶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남동의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하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고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쳤으며, 장기적인 로드맵 구축과 함께 주차장 확보와 지방하천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밝은 골목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이웃을 만나고 서로가 어우러지는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안전하고 아름답게 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구민이 가장 반기는 체감행정입니다. 이를 위해 동 전역의 골목을 걸어다니면서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구석구석을 살피겠습니다. 더불어, 원도심에는 스마트 휴게공간과 유휴공간을 수시로 확보하여 내집 앞 작은 정원을 조성해 드리겠습니다. 남촌동과 만수4동의 도시재생사업과, 구월2동, 구월3동 행복마을 가꿈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구도심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성화와 더불어 원도심 주택정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차단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영동 고속도로변과 수인분당선 주변, 논현광장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호구포로와 백범로에는 녹색 연결 숲을 조성하여 도심의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겠습니다. 또한 잘 정비된 교통 인프라는 구민의 삶과 직결됩니다. 사통팔달 교통 중심의 도시를 이루기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도림-논현 연장, 제2경인선, 월판선 논현역 정차, GTX-B노선 등 지역 내 광역 교통망이 구민들의 바람대로 이뤄지도록 정부, 인천시,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두 번째,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살기좋은 복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올해 긴축 재정 속에도 노인정책 예산을 대폭 늘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복지와 건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인공지능(AI) 기반 어르신 복지 사업은, 올해도 관련 인프라와 활용 대상등을 확대해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여가시설과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취약계층의 산후 조리비, 난임부부 시술비, 한의학 치료비 를 지원하고 임신 ․ 영아기 대상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을 시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육아휴직 퇴직적립금과 대체조리원을 지원하여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초,중,고 1학생 1예체능을 지원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얼마전 안타깝게도, 우리구 논현동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것으로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화재를 계기로 재난안전시스템을 꼼꼼하게 정비하여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세번째, 삶의 기반이 되는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 확충은 장기적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와 더불어 주민생활에 밀접한 만큼 남동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먼저, 인천의 성장 동력인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인천 경제자유구역 편입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송도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4차산업을 유입하고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남동산단의 입주기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산단의 체질 개선과 고용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고질적인 산단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근린공원 내 주차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서 근로자의 편리한 출퇴근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시장 내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네번째, 자연친화적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도심 속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소래는 우리 남동구가 가진 최고의 관광자원입니다! 소래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내 ‧ 외국인의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삶의 여유와 볼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먼저,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소래관광벨트 타당성 조사용역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소규모 마을 단위로 문화· 생활 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원도심 주민을 위한 공연 ․ 이벤트를 개최해 문화복지 혜택이 지역 간 균형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곧 주민들을 맞이하게 될 서창어울마당은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 한분 한분이 새해에 담은 꿈과 소망이 크고 작은 정책에 반영되어 남동구민 모두가 웃음이 가득한 새로운 남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도 남동구의 밝은 미래와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서 힘차게 나가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소망 이루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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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로 건강마을 실내 환경조성봉화군보건소는 이달 30일까지 건강마을조성사업 대상지인 법전면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21곳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건강마을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이번 실내 환경조성사업은 공기정화식물을 대표하는 테이블야자를 직접 심고, 정성과 사랑으로 반려 식물을 함께 키우는 활동이다. 이 활동은 식물과 교감하고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심리적인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한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도 되는 반려 식물을 직접 심어 화분을 만들어보니 재밌고 앞으로 잘 길러보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키우기로일상생활 속 소소한 기쁨과 행복감으로 주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정화와 건강한 생활환경조성으로 숲속도시 봉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