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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권역별 소통․공감 연수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6일까지 2024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소통․공감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2019년 4개 지역 시범 운영으로 시작된 모니터단은 올해도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2개 지역 844명으로 구성되어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주요 교육 정책을 소개해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방법을 안내하여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4월 3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1권역-포항), 3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2권역-구미), 9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3권역-안동), 1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4권역) 등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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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부산일본총영사 방문... 미래발전적인 한일 지방외교 추진에 박차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오츠카 츠요시(大塚 剛)駐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경상북도와 일본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비롯해, 양 국가와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는 駐韓 일본대사관과 駐부산 총영사관에서 수년간 근무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구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지한파 외교관으로, 2022년9월 駐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철우 도지사와는 동북아관광문화포럼과 DGIEA 친선의 밤,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현장에서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총영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수요 증가와 항공, 국제여객선 재개 등으로 지방외교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도 한일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 지방정부 간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배경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하면서 일본의 앞선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함께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츠카 주 부산 일본총영사는 “한일 간 인적․물적 수요가 급증하는 등 계속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 지방정부와 민간단체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현재의‘해빙’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비롯하여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와 매력을 일본에 홍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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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학회와 ‘형사법포럼’ 공동개최형사소송법학회와 대검찰청은 2024년 3월 29일(금) 대검찰청 별관에서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24년도 『제1회 형사법포럼』을 공동개최하였다. ’17년부터 해외 형사법제도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 ‘형사법아카데미’가 코로나 이후 ’23년 재개되어 ‘가상자산 규율’ 등을 주제로 분기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금년부터 ‘형사법포럼’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형사법제도와 관련한 학술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2년부터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는 한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를 법정에서 증거로 쓸 수 없게 되어* 재판이 장기화되고, 조직적 사기범죄 등의 실체 규명에도 지장이 초래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형사소송법 제312조 제1항 등의 개정으로 피고인이 내용을 인정한 때에 한하여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를 증거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에 신속하고 충실한 형사재판절차 회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을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날 포럼의 주요 발표내용은 1부에서는 ‘형사소송법 제312조 개정에 따른 실무상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실체진실 발견 저해, 재판지연 등이 초래되고 있는 주요 범죄 유형과 문제 사례 등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피의자신문조서 증거능력 관련 규정의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수사단계 피의자 진술의 증거능력에 대한 이론적・법체계적 검토를 토대로, ▴피고인이 내용을 부인하는 경우에도 조서의 임의성, 진정성을 전제로 한 증거 활용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도 검찰은 형사법포럼을 통해 학계와 실무의 소통을 확대하여 형사사법 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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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의성문화회관에서‘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의성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행복지표 개발, 주민행복조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개막식 △한일행복국제포럼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스피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의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일본의 78개의 지방정부가 모여 구성된‘행복리그’회원 지방정부를 초대해 한일 행복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행복정책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행복스피치 대회를 열어 군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행복 소감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상도 할 계획이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더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이며 더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 행복 정책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경상북도에서 특히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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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2차 회의 개최안동시는 3월 15일(금) 안동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안동시 물산업발전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상룡 다이텍연구원 센터장의 “담수 녹조 자원화 및셀룰로스 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박종순 국토연구원 본부장의 “안동시 댐주변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낙동강 상류의 녹조 제거 필요성, 미세조류의 그린에너지화, 수소산업 지역육성의 필요성, ‘낙동강과 호수로 행복한안동’이라는 비젼 제시와 안동물환경연구단지 조성, 자연생태와 유휴농지를 미세조류 배양장으로 활용,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 및 바이오 디젤 생산, 에너지 자립형 안동 베드제드 마을조성, 낙동강옛물길 따라 소형수륙양용 장갑차 운영, 수자원 활용 교통시설의 확충안 등 안동시에서 추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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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개최남동구의회(의장 오용환)가 최근 소속 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자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반미선 의원(위원장), 전유형 의원, 이정순 의원을 비롯하여 인천대학교 김광석 교수,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박희원 교수, (사)인천사람 대표이사 남동발전포럼 김광오 회장,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 박혜선 센터장 등 4명의 외부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의원들로부터 제출된 총 5건의 연구주제에 대해 심의했으며 ▲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김은숙) ▲남동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김재남)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 진흥 연구회(대표의원 박정하) ▲남동구 심야버스 노선체계 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이철상) 등 4건의 연구단체가 최종선정됐다. 반면▲남동구 하천 연구회(대표의원 장덕수)는 선정되지 못했다. 이들 연구단체들의 활동 계획으로▲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김은숙)는 남동구 생활체육 실태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 및 남동구민 건강증진 방안을 연구한다▲남동구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김재남)는 남동구 골목상권육성 및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연구한다.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 진흥 연구회(대표의원 박정하)는 남동구민의 독서역량 제고를 위한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을 연구한다. ▲남동구 심야버스 노선체계 구축 연구회(대표의원 이철상) 남동구 심야 시간대 교통 실태조사 및 심야버스 운영 체계 연구 및 개발 등을 한다. 이날 선정된 연구단체들 에게는 연구활동비 예산이 지원되며, 기초자료 수집과 전문가자문, 관계자와의 토론, 우수사례 견학 등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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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APEC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총력대응 강화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회의실에서 최영숙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APEC 정상회의 경북유치 추진 TF 회의’를 개최하고, APEC경주 유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APEC 경북 유치 추진 TF회의’는 APEC경주 유치를 위해 관련 부서 간의 협업으로 유치 활동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에 출범했다. TF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부단장에는 국제관계대사, 총괄실장은 경제산업국장이 맡고 있으며, 외교통상과·대변인·정책기획관·관광정책과·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APEC 정상회의 유치 관련 자료수집·분석, 외교부 APEC 준비단 대응, 중앙정부 및 국회 등 대정부 유치 활동과 대내외 유치 홍보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관련 기관들이 참석해, APEC개최 도시선정 시까지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 현황을 비롯하여 대정부 대응계획, 대내외 집중 홍보방안 등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2025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정상회의가 열리며, 외교부는 국내 개최 도시를 올해 상반기 내로 결정한다. 현재, 경상북도 경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4개 도시가 APEC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경북 경주는 APEC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표시한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에 속하며,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 가치”와 현 정부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에 가장 적합한 도시다. 경주는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며, 신라시대의 국제교역과 K컬처의 출발지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세계 정상들에게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히며, 회의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3km 이내에는 회의 시설, 숙박시설이 집적되어 있다. 경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됐으며, 이미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경북도는 APEC정상회의 개최로 경주가 동북아시아 최대·최고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인근 도시인 포항·구미·경산 등 경북지역에도 신산업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APEC경주 유치는 경북도민 전체에게 자긍심을 안겨주고 국제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북도는 유치공모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정부와 정치권에 APEC경주 유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전달하고 설득해 반드시 경주가 선정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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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해안 우주 거점도시 도약의 신호탄,순천에 한화「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착공[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율촌 제1산단 사업 부지에 들어오게 될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4월, 순천에 유치가 확정된 발사체 제작센터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8억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 제작‧조립을 위한 단조립장과 향후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 축사를 하고있는 노관규 순천시장 2025년 완공될 발사체 제작센터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발사체 조립의 핵심 시설이다. 이는 순천시에 우주산업 기술 자립화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앞으로 설립될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청년과 기업 인재들이 들어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향후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인 순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며, 이번 센터의 설립을 통해 20만 평 규모의 해룡산단에 연관산업이 유치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착공식의 남다른 비전을 제시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이곳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대한민국 최대의 민간 우주산업 인프라로서 우주경제 시대에 본격적인 발사체 생산기지가 될 것이며, 누리호 뿐 아니라 신규 발사체 사업까지 고려해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센터 설립의 포부를 전했다. ▲ 착공기념 발파식 버튼을 누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단조립장 유치 확정과 더불어 우주·항공분야 특화 글로컬30대학 선정,「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우주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제1회 우주 전문가 포럼에 이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순천형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제2회 우주 포럼」을 4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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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교양교육원, ‘제3회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주목▲ 교양교육원,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 참가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원장 손승남)은 지난달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제3회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에 참가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번 교양교육포럼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한 광주전남 교양교육협의체 참여 16개 대학 교수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대학의교양교육 방향을 모색하였다. 차봉준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의 기조 강연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양교육의방향 모색’을 시작으로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손승남,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원장) ▲ 조선대학교 교양교육 운영 사례 (김가원, 조선대 기초교육대학) ▲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 운영 사례(최은정, 국립순천대학교 교양교육원)를 공유했다. ▲ 교양교육원,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포럼 참가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2022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 모델」을 주제로, 국내대학에서 구축하고 있는 교양 교육과정 체계 전반과 운영 교과목 개선 및 ‘자유학예 중심 교양교육의 정상화’라는 목표 속에 2022년 완성된 ‘교양교육 표준모델’의 구체적인 구성 내용과 특징 그리고 교양교육의 표준화가 갖는 의미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교양교육원 최은정 박사는 「순천대학교 핵심역량 기반 교양 교육과정 운영 진단 및 개선 프로그램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를 주제로, 재학생과 교원 대상 교양 교과목 공모전을 통해 신규 개설된 교과목과 기초학업능력 증진을 위해 개설된 기초 교양 교과목(글쓰기, AI/SW, 외국어, 인성 관련 다분반 교과목) 및 심화 교양 교과목에 대한 정기 평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수업 개선에 반영하고 있는 순천대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 시스템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포럼에서는 광주·전남권역 학점교류 운영 사례와 공동 교양교과목 개발 현황과 함께 발표자와 포럼 참여자들의 교양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은 시대에 걸맞은 교양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대학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교양교육협의체를 통해구축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 지역대학 공유형 교양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교양교육협의체’는 광주·전남권역 교양교육 경쟁력 강화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발족되었으며, 현재 광주전남권역 1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국립순천대학교는 2024년 주관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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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히로시마현과 상생발전·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히로시마현청을 방문해 양 도-현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양 도-현 의회와 교육청의 교류 추진을 확대하는 등그동안 경색된 한일 외교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11월 초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된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가 2020년부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를 제안한 히로시마현 지사와 만나 경색된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 복원에 합의했으며, 이번 히로시마현을 방문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양 도-현은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대학생 어학연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양 지사는 이번 체결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교육, 청소년,인재육성, 문화·관광,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히로시마현은 경북도와 인구와 행정구역이 비슷한 공통점을 비롯한, 조선통신사를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교류의 역사가 있으며 특히,세계문화유산인 이쓰쿠시마 신사와 원폭 돔으로 한국인에게도 많이 알려져 이번 우호 교류 교류의향서 체결로 관광객 유치 등 경제 활성화가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