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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포항시, 부정부패 뿌리뽑고 공직기강 바로 세운다포항시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지방선거 이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탄 공직자의 이권 개입,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감사담당관 4개 팀 12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7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10주간 활동한다. 인·허가, 계약, 회계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토착비리와 금품·향응수수, 여비 부당 수령, 초과근무 허위입력, 출퇴근 시간 준수 여부 등 공직기강 위반사항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청렴하고 부패 없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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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50년 공직생활 마무리 “군민과 가족 품으로 ”황선봉 군수가 28일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42년, 군수 8년, 5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롭게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은 예산군민을 비롯한 국회, 도, 군의원 및 관내 주요기관장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민선 6·7기 예산발전 영상 상영, 퇴임사, 축사 및 송사, 군민의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평소 열심히 일하다가 때가 되면 스스로 군수직을 내려놓고 명예롭게 퇴임하겠다는 다짐에 발맞춰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로 인해 갈등과 분열이 계속돼 왔으나 이번에는 군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화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첫 출발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난 8년간 부족했던 점도 많았으나 나름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 평가하면서 어떠한 미련도 아쉬움도 후회도 없이 가볍게 이임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최재구 군수 당선인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이제 군민의 자리로 돌아가 예산군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증을 통한 군 브랜드 가치 확대, 예산황토사과 올림픽 납품 및 해외 수출, 예가정성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2014년 1451억원의 국도비에서 출발해 2022년 2665억원까지 확보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충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 선정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매년 150억원을 지원받는 등 지역균형발전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는 군에서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고 개장한지 2년 8개월 만에 관광객 550만을 달성했으며, 2017년 1회로 시작한 예산장터 삼국축제 또한 충남 우수축제로 선정돼 앞으로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퇴임사에서 황선봉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2010년 서해선 복선전철 기본계획에 삽교역을 ‘장래역’으로 고시한지 11년만인 지난해 12월 신설이 확정됐으며, 충남(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명실상부한 충남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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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당선인, 의원 등록 시작‘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인천광역시의회에 입성할 당선인들이 의회 활동 첫 출발을 알리는 시의원 등록이 시작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인천시의원 당선인 40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본관 2층 특별위원장실에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의원등록을 받는다. 의원의 직위는 등록과 상관없이 당선 후 임기가 개시됨으로써 당연 취득되는 것이지만, 지방의회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구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21조에 의거 당선인은 당선증서와 각종 신고서류를 의회사무처에 제시하고 등록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9대 인천광역시의원’ 당선인 40명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및 ‘인천광역시의회 이해충돌 방지 운영지침’ 등을 준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종 신고서류를 제출하고 의원 배지를 수령하게 된다. 의원등록 첫날인 13일 박창호(국·비례) 당선인이 가장 먼저 시의회를 직접 찾아 의원 등록을 마쳤다. 첫 번째로 등록한 박창호(국·비례) 당선인은 “깨끗하고 정직한 시의원, 주민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결심을 시민들에게 약속드린다”며 “시민들을 위해 시의회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등록한 이용창(국·서구2) 당선인은 “선거 기간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임기동안 반드시 지키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과 시민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에 변주영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은 “제9대 의회 개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선 의원을 중심으로 각종 의정활동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오는 21일 하버파크호텔(인천시 중구 소재) 2층 그랜드볼룸에서 당선인 대상 의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또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제9대 인천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첫 회기인 ‘제280회 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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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파주시정 준비‘100만 파주 준비위원회’출범민선8기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가 13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내 사무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민선7기 시정 성과 승계를 표명하며 실무형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의회 및 파주시의회 당선인을 주축으로 한 준비위원회 위원,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및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김경일 당선인은 “50만 대도시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100만 도시로의 미래를 위해 직접 준비위원장을 맡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16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활동기간 중 민선8기 파주시의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시정목표와 시정방침, 공약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민선7기 파주시정의 성과를 이어받고 새로운 도약과 100만 도시 파주를 힘차게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인수위원회의 명칭을 대신하여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로 정했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것으로 민선7기 성과를 이어받아 멈춤없는 파주발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고, 지난 4년간 민선7기 정책을 잘 알고 있는 재선 시도의원들 13명을 주축으로 준비위원을 구성하여 실무적이고 슬림한 준비위를 구성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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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에게 듣다 ! 시장과의 톡·톡’ 재개군산시는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에 따라 중단되었던 시민과의 대화를 오는 24일 금요일 14시에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시장과의 톡·톡은 2018년부터 4년간 24회를 실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주민들의 염원과 요구를 현장에서 느끼고, 시민들의 삶의 현장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것들을 체감함으로써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추진했다. 시민 A씨는 “올 초부터 시장과의 대화가 중단되어서 많이 아쉬웠다”며 “오랜만에 재개되는 톡·톡에 참여하여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선거로 중단되었던 시장과의 톡·톡이 코로나19 상황도 완화되어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14시에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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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 인수위 본격 가동최훈식 장수군수 직 인수위원회가 13일 군민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정책간담회 첫날인 13일에는 당선인과 인수위원 및 장수군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당선인이 직접 분과별 공약 구상을 설명하며 민선8기 공약사업과 관련한 검토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은 “지난 군정의 잘잘못을 분석하고 평가하기보다는 민선8기 정책과 공약이 군정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민께 꼭 필요한 정책, 군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수위 백서를 작성해 취임 이후 100년 장수발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화합의 장수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농업, 청년, 복지, 교육, 체육‧문화‧관광, 에너지‧환경, 행정 등 7개 분과위원회별로 민선8기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와 행정 간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각 부서별 주요 현안과 업무보고를 받아 민선8기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은 6‧1 지방선거 당시 ‘화합의 장수, 차별없는 행복장수, 대한민국 제일의 부자농촌 장수, 깨끗한 청정장수, 교육과 청년의 미래가 있는 희망장수‘를 만들겠다며 분야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정치를 바꾸고 행정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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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6월 9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가운데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인수위 임명장 수여식과 현판식은 인수위 사무실이 마련된 정약용도서관에서 주광덕 당선인, 인수위원, 상임고문단, 특보단, 자문위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오전 9시 스탠딩 차담회를 시작으로 주광덕 당선인의 인사말, 이철우 인수위원장과 상임고문 및 자문위원장 대표의 덕담으로 이어졌다. 주 당선인은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장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정치권과 시민사회 모두가 화합하는 통합된 힘으로 오직 남양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인수위 활동의 목표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갈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주 당선인은 “오로지 74만 시민의 행복을 위하고,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전심전력하겠다”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길은 결코 걷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남양주시에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공약이행에 속도를 내야할 뿐 아니라 인수위 활동 기간이 단기임을 감안하여 실무형, 현장중심형, 개방형 및 통합형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인수위 구성 배경과 특징도 설명했다. 특히 수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지난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백선아 남양주시의원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백선아 의원은 “정파와 관계없이 일 잘 해왔고 또 일 잘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역할을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인수위는 현충탑과 정약용 묘역을 찾아 참배한 후, 실학박물관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다산 선생님의 애민사상과 위민정신을 계승하고 친서민 실용주의, 합리주의적 성과행정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미가 담긴 장소선정이었다. 이철우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내 자치행정, 보건복지, 문화교육, 도시경제, 환경교통 5개 분과위원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실무위원은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약설계를 맡았던 정책담당자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주시는 소중한 조언을 바탕으로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주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뿐 아니라 시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당선자 특보단(총괄특보단장 이인희),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제별 TF팀의 구성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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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개원준비6.1 지방선거에서 12대 충청북도 도의원 35명이 선출된 가운데(지역구 의원 31명, 비례 4명) 도의회사무처 직원이 당선인들에게 나눠줄 의원 배지를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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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강임준 시장, 전라북도 최서단 어청도 현장방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 업무에 복귀한 강임준 군산시장이 9일 전라북도 최서단 어청도에 방문해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강 시장은 낙도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느끼기 위해 여객선을 이용, 어청도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1일 생활권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어청도와 연도 주민의 숙원사업인 군산~어청도~연도 항로 분리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항로분리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섬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어청도 여객선 반값할인 시범사업 후 전북도에 확대 건의해 전국최초로 전국민 대상 여객선 ‘반값 운임제’를 도입했다. 그동안 섬 거주민에 한해 여객선 운임의 20~50%를 지원해왔으나, 지난 3월부터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원대상과 항로 제한 없이 연안여객선 운임 50%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여객선 요금 할인혜택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여 섬지역 관광수요증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어청도의 주요사업으로 낙후된 섬지역의 연료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2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을 중점 점검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난방 유류비 대비 최대 25%까지의 연료비 절감과 기상 악화로 인한 연료 공급부족 문제에서도 벗어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청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사업인 ‘어청도 해안산책로 개설사업’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기존 해안산책로를 700m 연장해 동방파제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어청도 등산로와의 연계성을 높여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 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청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금년 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그 밖에도 △어촌특화 지원사업, △마을어장 경쟁력 강화사업, △군산해역 해삼서식장 조성사업, △연안어장 고부가가치 수산자원 조성사업 등 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독려했다. 강 시장은 “정주여건이 불리한 낙도 주민들은 생활불편을 감수하면서 ‘어촌사회 유지’와 ‘해양영토 수호’라는 중요한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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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 2023년 개통 313역 명칭 주민의견 수렴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제8대 지방선거에 맞춰 투표소를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연풍면에 개통되는 313역 이름에 대한 주민의견을 설문했다. 괴산군 내 최초로 개통되는 중부내륙고속철도는 2021년 충주까지 개통되었고, 2023년 충주에서 문경구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역 이름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고 지명위원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결과 총 1,374건의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역명은 연풍역(929표, 67.6%), 연풍조령산역(264표, 19.2%), 괴산연풍역(106표, 7.7%), 김홍도역(18표, 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괴산역, 신풍역, 조령산역, 조령역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연풍역’을 선호하는 주민들은 연풍지역에 위치하며, 중부고속도로 연풍IC와 가깝고, 연풍의 오랜 역사성과 함께 연풍이라는 부드럽고 편안한 어감을 이유로 꼽았다. 313역 개통과 맞춰 사통팔달 고속도로가 함께 연풍을 경유해 연풍지역의 많은 문화유적과 관광지가 각광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풍면에는 조령3관문, 연풍향교, 풍락헌, 연풍성지, 한지박물관, 마애이불병좌상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수옥폭포, 자전거의 메카 이화령, 조령산이 백두대간, 입석리 소나무 등 의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인접한 괴산 산막이옛길과 문경새재, 수안보와의 연계도 기대된다. 심석진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칭 313역의 명칭으로 대다수의 주민들이 선호하는 ‘연풍역’이 선정돼 괴산과 연풍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