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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산업·관광 융합형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 공모[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하고 체험을 중시하는 관광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10월 열릴 예정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를 오는 28일까지 시군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직접 캠핑을 즐기면서 최신 트렌드의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즐기는 산업·관광형 축제다.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캠핑관광박람회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행사 계획, 지리적 여건, 추진 의지 등 서면평가를 거쳐 4월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2024 세계관광문화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국내외 사회관계망(SNS) 인플루언서가 모여 전남도 관광영상 콘테스트 및 토크 콘서트, 케이팝(K-pop) 콘서트 등을 통해 전남 관광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10월 개최되는 캠핑관광 박람회를 통해 최근 관광산업의 큰 분야로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캠핑산업이 새로운 관광모델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캠핑관광박람회 지난해 제2회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엔 110개 업체와 캠핑객 700개 팀 등 총 3만 7천여 명이 참여했다. 최신 관광 흐름에 따라 산업·관광 융합형 축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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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 여행박람회 Travel Tour Expo 2024 참가 경북관광 홍보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필리핀 등 동남아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필리핀 트래블 투어 엑스포 2024(Travel Tour Expo 2024)’에 참가하여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최대 관광 박람회로 300여 개 기관, 9만 명의방문객을 기록했다. 도와 공사는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 특색을 살린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여행사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 및 상담을진행했다. 특히 오는 9월 27일부터 개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중점적으로홍보했다. 또한, 개별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필리핀방한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선호하는 관광상품 및 여행 트렌드 자료를 수집했다. 박람회 기간, 메인 홍보 무대에서 ‘한국 속의 한국, 가장 한국적인경상북도’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여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또한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나라임을 고려하여인기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의 경북 촬영지를 연계 홍보하여 현지 여행사와 개별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도와 공사는 장기적인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지에서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필리핀 한국문화원과는 현지 관광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필리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 나누며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현지 주요 아웃바운드여행사(락소트래블)와는 경북 관광상품 개발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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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LAY로 거듭나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의 총감독으로신현식 한라대 겸임교수를 선임했다. 신현식 총감독은 평창윈터 페스티벌, 무주반딧불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등에서 총감독을 역임하였으며,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축제전문 기획자이자 현재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문화관광축제 전문가이다.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안동시는 기존 안동민속축제를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확대․개편하여 새롭게 선보이고, 안동의 대표 봄축제로 육성하고 있다. 2024년은 축제 총감독제도를 도입해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안동을 젊고 재미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2024. 5. 3.(금) ~ 5. 7.(화)까지 5일간 구안동역과 탈춤공원에서 펼쳐지며, 안동 원도심을 연결해 가정의 달을 맞아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안동의 대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동민속놀이의 재창조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이끄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은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총감독 선임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과 안동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안동의 대표 민속놀이를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현식 총감독은 “민속놀이의 재해석과 콘텐츠화를 통해 안동이 젊고 재미난 도시로 브랜딩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놀이로 ‘테마파크 안동’을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축제의 매력을 극대화하겠다”라고 전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즐기러 안동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안동시는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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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무식… 권기창 시장 “시민만 바라보며2023년 계묘년 한 해, 안동시의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눈길을 끈다. 시는 새로운 안동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 한해 시정 각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시민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 기한은 대폭 단축했다. 특히, 종합허가과 신설로 원스톱 민원해결에 나서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과 농기계임대배달서비스 확대 및 농업보조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읍・면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173개 마을로 확대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안동 곳곳이 깨끗한 클린시티로 변모하는 가운데, 꽃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마저 아름다운 정원도시 안동의 비전도 가꿔가고 있다. 안동은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역 문화에 뿌리를 둔 차전장군노국공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수(水)페스타와 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도시에 다가서고 있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은 문체부‘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며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의 문화 명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800여 년을 이어온 선유줄불놀이는 다양한 감정을 불꽃에 투영하여 현대인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안동만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는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하고 5개국 6개 도시 시장단이 방문하는 등 국제인문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산했다. 청년창업과 일자리 확충에 전념하며 안동은 한층 젊은 도시로 거듭났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로의 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인재 유입을 위한 학업장려금,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제와 행정인턴제를 도입하여 지역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했다. 국립 안동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지역대학과 청년창업, 일자리 확충을 위해 추진해온 안동형 일자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안동 청년의 희망이 되었다. 도청 신도시는 공동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의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택시 사업구역 조정·통합, 지역사랑상품권 공용사용, 옥외광고물 관리지침 완화, 주요 관광지 상호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물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대구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의 미래 100년 기틀을 다지고 수자원정책과, 맑은물사업본부를 설치해 안동댐·임하댐을 보물단지로 바꿔 시민이 댐으로 받는 고통을 없애고자 힘썼다. 한편, 안동시는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12월 29일 종무식을 가졌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과 공직자, 경향각지의 안동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권기창 시장은 “올 한 해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으로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내년 갑진년에도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높고 단호하게, 그러나 낮고 겸손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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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중위생관리부문 대상 포항시·칠곡군, 우수지자체 11곳 시상경상북도는 지난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지자체 11개소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K-키친추진위원인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강연, 경상북도 푸드테크 정책방향 발표와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책종합“대상”은 포항시와 칠곡군이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문경시와 성주군이 수상하였으며, 분야별 우수시군은 ▲식품정책분야 청송군 ▲식품안전분야 영천시 ▲공중위생분야 경산시가, 또 지난해에 비해 혁신적 발전과 도약을 한 구미시와 울진군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8명과 민간인 23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비전을 시군에 제시하고, K-키친모델을 보급해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등 ‘외식산업 대전환’이라는 아젠다로 도-시군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상을 받은 포항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외식산업 육성에 노력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군 단위 대상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에 노력한 칠곡군에게 돌아갔다. 또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과 푸드페스티벌 등 로컬먹거리 개발에 노력한 구미시와 전국체전을 대비해 숙·식 위생향상에 힘쓴 울진군에는 혁신상이 수여되었다. 이날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한 포스텍 박주홍 교수는 전 세계 식품시장이 반도체시장을 뛰어넘는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며, 푸드테크산업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정아 경북도 식품의약과장은 왜 우리 도가 푸드테크산업을 이끌어가야 하는지,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푸드테크가 기후 위기 대응과 신성장 동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대전환의 시대에 식품산업도 대전환이 필요하고, K-키친프로젝트는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도-시군 간 협력과 상생이 필수적”이라며, “기존의 식품부서가 가진 위생점검·단속의 업무를 뛰어넘어 외식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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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초등 오케스트라 부문 1위 수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2023 전국 학생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구미왕산초등학교가 초등부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주최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시도의 대표팀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구미왕산오케스트라는 베르디운명의 힘 서곡을 힘차고 감성적으로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초등부 1위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관악과 현악이 고루 풀 편성된 구미왕산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후반기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된 이후 지역민을 위한 봉사 연주회와 시민을 위한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교육부 주최 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서울교대 주최 전국 초등학생 음악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수준급 실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단원들이 ‘내’가 아닌 ‘우리’를 통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더불어 사는 인성을 체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미래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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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평가보고회 개최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평가 보고회’가 11월 30일(오전 10시 40분) 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 평가는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해 안동대학교 문화관광연구소에서 진행했다. 축제 온라인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를 통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등 축제 전반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 공간의 확장과 민속축제와의 분리를 통해 탈춤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8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나, 본격적인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과 함께 중장기적 숙제도 남겼다. 시는 평가보고회를 통해 올해 축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민들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활성화, 탈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평가보고회에서 개진된 의견 및 내용을 향후 축제에 적극 반영해 글로벌 축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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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지역과 함께하는 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 개최▲ 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1월 28일 지역과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2023 SCNU지산학연 성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창업지원단의 지원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성과 페스티벌은학내 구성원, 중·고등학생, 지역기업과 지역민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립순천대학교 대표 지·산·학 협력 행사로, 지난 202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였다. ▲ 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 28일 개막 행사에는 대학 주요보직자와 학장을 비롯하여 매일식품 대표이사와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광주기술혁신센터, 광양만권 HRD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산·학 협력을 기념하고 성과물을 둘러보았다. 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은 지·산·학 협력 성과를 전시하고,학내 부서와 학과, 지역 산업의우수한 성과를 알릴 수 있도록 학내외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확대하기 위해29개 부스와 87개 포스터가 전시되었다. 행사장에는 △캡스톤디자인, 현장문제해결,산학공동연구 성과 △창업 시제품및 동아리 성과물 △학내 사업단/센터,학과, 부서협력 안내 △대학입시 및 학과 안내 △학생 진로 체험 및 적성검사와 취업상담 △지역기업/기관 홍보 △유망기업 투자 상담 등 여러 분야의 협력 성과들이 전시되었다. ▲ 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 특히, 가상현실(VR) 및 드론 체험, 체험형 가상강의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보고, 메타버스를 이용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교육 분야 혁신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취업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책무를 다하겠다.”라며, “지·산·학 협력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우수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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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경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11월 27~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두웅 안 덕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축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양국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호찌민 9.23공원 행사장에는 경북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5韓 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대학 홍보부스, 경북의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전시행사도 함께 열어 경북형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경북관광 홍보관은 전통 한옥형 부스로 만들어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생 4컷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경북관광 자원을 알린다. 도는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호미곶,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짚라인)을 중심으로 주력 관광도시 선별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독특한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리 왕조 관련 홍보관을 구성해 역사적으로 이어온 베트남과 경북의 인연을 소개하고, 봉화군에 있는 리 왕조 유적(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을 알림으로써 현지인들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등 5韓 체험존을 구성하여 한복입기 체험, 한옥미니어처 만들기, 한글이름 쓰기, 전통주 시식 체험 등 경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대학 홍보부스에는 구미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안동대 등이 참여해 각 대학의 우수성과 교육정책 등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경북푸드 홍보부스는 사과, 배, 포도 등 경북 신선 농산물과 경북 기업에서 수출 판매 중인 흑삼, 알로에, 과즙스틱, 모듬부각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푸드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29일에는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경북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 및 한류 촬영지, 역사문화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REAL KOREA – 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 발전과 변화의 중심인 이곳 호찌민시에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다시 한번 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관광산업 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다시 알릴 좋은 기회이며 K-드라마, K-Foods, K-Pops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서기를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시 교류 협력 관련 신규 과제와 경북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인적자원 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약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가 우리나라로 건너와 이후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고, 현재는 베트남이 한국의 수출 3위 국가가 됐는데, 베트남도 한국이 7번째 수출국이라고 하니 우리가 첫 번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반 넨 당서기는 경북도와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로봇이 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해야 한다”라고 화답하며, “호찌민의 우수한 인력들이 경북에 와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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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에서 당서기 면담, 문화관광 페스티벌로 경북형 한류 알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 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홍보관, 체험관, K-푸드 전시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 경북형 한류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8일에는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로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인류 공영과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한편, 호찌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베트남어로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준비해 가고, 그 꿈을 경북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K-드림을 제시한다. 이 지사는 올해 인구감소와 지방 기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과 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29일에는 박닌성과 우호교류 MOU 체결과 더불어 박닌시 국제우호공원에서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가진다. 박닌성은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들이 한국에 정착한 화산 이씨의 발생지로서 특히 봉화의 관련 유적들은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 6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화산 이씨가 언급되었으며, 봉화군에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 베트남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경북의 문화관광과 우수한 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경북과 박닌성 간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 지역이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