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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적극행정으로 지역경제 살리고 쓰레기 매립지 수목원으로 바꿨다이처럼 일상적인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 12곳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 12곳을 선정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월 3일부터 1월 12일까지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성과점검심사단’과 함께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활용 실적 및 중점과제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성과점검 결과,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역단체에서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부산광역시와 강원도가 선정됐다. 기초단체의 시(市) 부분은 경기 부천시, 충북 청주시, 전북 남원시가, 군(郡) 부분은 충북 옥천군·음성군, 전북 부안군이, 구(區) 부분은 서울 용산구·은평구, 대전 서구가 각각 선정됐다. 먼저,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된 경상남도의 ‘밀양 산단에 한전 에너지시설 투자유치’와 부산광역시의 ‘해운대 친환경 수목원 조성’, 강원도의 ‘강원형 취직사회 책임제’ 등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 “밀양 송전탑 설치 분쟁” 당시 한전은 민심 수습과 지역발전 차원에서 밀양에 부지 매입(10만 1,702㎡) 투자를 약속하였으나, 2020년 투자 철회 입장을 표명하였다. 경상남도는 밀양시와 한전 간 상생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지역 언론,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속 노력하여 마침내 밀양과 한전 간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고 한전으로부터 밀양 나노국가 산단에 4,600억원의 에너지시설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었다. 부산광역시는 11년간 표류했던 쓰레기 매립장을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하였다. 수목원은 당초 2025년 개방 예정이었으나 2021년에 조기 개방되어 12월말 기준 24만7천명이 방문하는 시민의 쉼터가 되었다. 강원도는 고용연계 융자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인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333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정규직 1명 신규채용 시 3천만원 융자지원, 3년 고용유지 시 30%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례가 전무한 상태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였다. 신규 추진사업은 절차 이행기간이 통상 1~2개월이 소요되나 관련부처 방문 협의 등으로 2주만에 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였다. 기초단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충북 청주시는 출생신고가 안된 아동을 공무원이 친부모를 설득하고 법률구조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도왔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청하여 복지혜택도 받을 수 있게 했다.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또래보다 발육과 발달이 늦은 위기의 아동을 구한 사례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아이맘 택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임산부 보호를 위한 전국 최초 전용택시 제도로서 여성가족부에서 이 사업을 소개했고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한 사례이다. 이 외에도 경기도 부천시의 ‘이동형 주차로봇 개발로 주차문제 해결’, 전북 남원시의 ‘공공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 충북 옥천군의 ‘과태료 부과절차 개선’, 충북 음성군의 ‘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전북 부안군의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갱신으로 입주업체의 영업손실 피해방지’, 서울 용산구의 ‘IOT에 기반한 스마트한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대전 서구의 ‘빈집을 민·관·학 협업으로 다용도 커뮤니티 쉼터로 탈바꿈’ 등이 선정됐다.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12개 기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2월 적극행정 우수사례 릴레이 발표, 11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성과를 지속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으로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규제를 극복하며 주민들의 편의 증대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려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정부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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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여수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시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완성도를 높여 우리시 100년의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겠습니다. 그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을 핵심가치로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6개 비전을 밝혔다. 여수의 도약 이끌 3대 핵심사업 본격화 권오봉 시장은 먼저 여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3대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73년이라는 긴 기다림과 염원 끝에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됐고, 이달 21일부터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희생자 피해신고와 기념공원 조성 등 후속사업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여순사건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역량 결집과 성공개최 붐을 조성하고, 해외참여국 사전 유치에 나선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남해안남중권으로 개최도시를 먼저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시민의 힘을 함께 모아나갈 전략이다. 포용적 보건, 복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권 시장은 전 세대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 시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임신부 산전검진 교통비 1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20만 원도 지원한다. 만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수당은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한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경감된다. 청년 도서구입비와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청년의 친화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복지 수요에 대비해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 추진에 속도를 내고,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천534명까지 확대한다. 보건소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신축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수의 차별화…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 권 시장은 “관광에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챌린지파크, 화정면 개도 웰니스 테마 관광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이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의 힘이 곧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 시립박물관을 11월 착공하고, 시립미술관 건립 또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일하기 좋은 도시, 서민경제 활력도시 여수시는 여수산단 복합문화센터, 석유화학 여수안전체험교육장 건립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작업복공동세탁소를 금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여수산단기업 지역인재채용 시민가점제 협약을 현재 17개에서 30개 이상 기업으로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섬섬여수카드형 상품권 발급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쓴다. 올해 3개 지역이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을 건실히 추진하고,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연구동을 신축해 어촌과 농촌의 활력을 이끌어 나간다. 정주여건 개선 “여수에 사는 것이 더 행복해집니다” 여천역 주변, 소제, 죽림1, 만흥지구 택지개발로 시민 수요와 미래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은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7월 웅천~소호 교량이 준공되고, 소호~죽림 도로 개설을 추진해 상습 정체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9개소 1,526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주차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과 도서민 1,000원 여객선 운임, 도서민 차량 도선 운임지원으로 교통비 부담을 확 낮출 계획이다. 권 시장은 “화태~백야 연륙·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광역 도로망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화태~개도 구간을 선 준공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으로 미래형 신산업 ‘견인’ 지난해 연말 한국화학연구원 전남여수 지역조직 최종 승인 결정으로 삼동지구에 탄소중립 화학공정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국가산단의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확대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2,000대로 늘리기로 했다. 수소충전소 2호, 3호를 올해까지 완공하고,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과 율촌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탄소포인트제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 시장은 “새해에는 지난 24년간 이어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본청사 별관 증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상황일수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해야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여수 발전의 긴 안목으로 시민의 뜻을 살피고, 시정부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여수 미래 100년을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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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음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 수소사회로의 전환 박차!대구시는 1월 10일부터 북구 관음로 127(버스차고지 내)에 구축한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해 본격적인 ‘수소경제 사회’로의 진입을 알린다. 대구시는 2020년 8월 성서 수소충전소 개소와 2021년 6월 국가산단 내 주행시험장 연구용 수소충전소를 민간에 개방한 데 이어 이달 10일부터는 북구 관음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한다. 총사업비 68.4억원(국비 42, 특교 10, 시비 16.4)이 투입된 관음 수소충전소는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충전기 2기) 설치로 일반 수소충전소 대비 2배 이상의 충전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시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시민수용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의 가스 기술력을 가진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위탁해 설치했으며,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의 대표적인 가스전문기업인 대성에너지(주)가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 관내에는 2021년 11월 말 기준 309대의 수소차가 등록돼 있으며, 관음 수소충전소의 완공으로 충전기는 총 4기가 설치돼 수소차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업 개시는 시운전 과정을 거쳐 1월 10일부터 시작한다. 참고로, 현재 영업 중인 성서 수소충전소가 일요일을 휴무일로 하고 있어, 관음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이용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토요일을 휴무일로 하고 일요일은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주중과 일요일 08:00~20:00까지이며, 수소전기차 보급 현황에 맞추어 운영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소연료 판매가격은 1㎏에 8,800원으로 수소차 5㎏ 완충 시 약 4만4천원 가량의 비용이 예상된다. 성서 수소충전소와 마찬가지로 관음 수소충전소는 기존의 CNG충전소와 전기차충전소가 설치된 버스차고지 내에 설치돼 자동차 연료로서 천연가스와 전기에 이어 미래 에너지인 수소까지 공급하는 명실공히 대구시 대표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관음 수소충전소 완공에 이어 올 상반기에 동구 혁신도시 내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추가로 확보하고, 하반기에는 주행시험장 수소충전소에 대해 시설 개선공사(충전기 1기 추가 설치)를 완료해 총 4개소(6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수소전기차 보급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11월 수소버스 2대를 도입해 현재 노선에 운영 중이고, 승용차는 지난달까지 290여 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400여 대의 수소차 보급을 계획하고 있어 수소전기차 보급사업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 국장은 “관음 수소충전소 완공으로 지역 내 수소차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되는 만큼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차 보급을 점차 확대해 시민중심!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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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수소 경제 시동걸다!횡성군은 우천면 문암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사업을 올 3월 착공하여 2023년 6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수소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우천면 문암리 117번지 일원 8,809㎡(2,664평) 부지에 30.36Mw/H 규모의 발전소를 유치하였으며, 사업비는 2,100억원 규모로 3개사(코엠퓨얼셀외 2)가 10Mw/H씩 발전을 하게 된다. 2019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사업허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개발행위, 도로굴착허가 등 인허가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3월 착공, 2023년 6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발전소 유치로'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반경 5km에 발전 시작 후 1년이 지난 후 매년 30백만원씩 교부된다. 또한, 발전을 시작하는 ‘23년에는 특별지원금 600백만원이 지원되어 마을별 약 1억원이 교부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지역일자리 34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정부에서는 RPS제도[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 일정 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신재생에너지 설비는 제외)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급토록 의무화한 제도]도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포인트를 10%에서 20%로 상향하고 정기적으로 상향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조형용 미래전략과장은“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뿐만 아니라 수소충전소 건립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향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행하는 폐열을 재활용하여 스마트농업과 접목하여 횡성군의 농업정책 방향 또한 대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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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2022년 신년사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56만 구민 여러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리더십과 열정을 상징하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우리 서구민 모두에게 ‘희망과 번영의 해’가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한민족 삶에 스며든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를 종식하고 모두가 바라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서구는 1,400여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와 함께 ‘약속 완성의 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변방’이란 굴레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서구의 가치를 찾아내 긍정과 희망을 피워냈습니다. ‘구민 행복’을 구정의 최우선 기치로 두고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모든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습니다. 이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구민 여러분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환경이 열악한 도시’란 꼬리표가 붙은 상황에서도, 2년 가까이 일상을 무너뜨린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서로 잇고 함께 손을 맞잡으며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가고 수많은 긍정의 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구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2년 새해에도 서구는 눈부신 성장과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고자 합니다. 지난 3년간 증명해낸 가능성을 바탕으로 구정 전 영역에서 민관의 힘을 모아 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서구만의 빛나는 미래가치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전국 1등 서구’의 자긍심이 우리 56만 서구민 한 분 한 분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이를 통해 ‘구민 행복 1등 서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과 함께 서구의 미래를 그려가겠습니다.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3년 넘게 추진해 온 환경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클린 서구’의 결실을 맺겠습니다. 감량과 재활용을 원칙에 둔 ‘자원순환 신경제모델’을 통해 매립과 소각을 최소화하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깨끗한 공기질 회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전 예방 중심의 근본적인 대책을 찾아내겠습니다. 서구 전역을 잇는 둘레길인 서로e음길 11코스와 동네 녹지를 활용한 10대 명품테마길, 역대 최대 사업비인 1,20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환골탈태를 기대케 하는 4대 하천 복원사업을 주축으로 서구가 품은 다양한 자원에 가치를 더해가겠습니다. 도시계획 관리에 있어서도 ‘2030 인천광역시 서구 경관계획’을 적용해 사람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에코시티를 선보이겠습니다.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도 적극 나서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수소충전소‧액화수소 플랜트‧수소연료전지 공장 등을 통해 수소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도 전진기지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구석구석 돌보고 이으며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서구’를 완성하겠습니다. 계층별·맞춤형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세심한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채워가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관내 23개 전동을 대상으로 전담팀을 신설하고 맞춤 인력을 충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무궁무진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낳고 싶고 잘 키우고, 교육혁신이 이뤄지는 서구’에 집중하겠습니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통합시스템인 서로이음아이돌봄을 구축해 돌봄의 질을 양적‧질적으로 높여가겠습니다. 관내 기관이 함께 나서는 치매 공동체를 실현해 환자와 가족 모두를 품고, 경증에서 중증에 이르기까지 진행단계별 돌봄 체계를 갖춤으로써 치매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내 집 앞 15분 거리에서 소소한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충전소를 거점 삼아 일상의 행복을 채워가는데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구민과 소통하며 해법을 찾는, 구민이 주인인 ‘함께하는 서구’로 나아가겠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흔들리지 않는 서구형 방역체제를 견고히 세우고 코로나19 종식을 목표로 빈틈없는 방역시스템을 펼치겠습니다.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지역화폐가 앞으로도 서구민의 행복 마중물이자 공동체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시즌1인 서로e음, 시즌2인 배달서구와 온라인몰, 시즌3인 서로도움과 환경 마일리지를 잇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골목형 상점가를 늘려나가는 것과 동시에 상인대학 활성화, 서구형 핀셋 지원 등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활력화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청년정책이 어우러진 공동체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 가치를 꽃피우겠습니다.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을 통해 직접 경청한 청년 의견을 토대로 취업과 창업을 현실적으로 돕는 서구 청년정책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23개 전 동에서 마무리한 주민자치회 전환과 계획도 쓰임도 주민 뜻을 최우선으로 한 서구형 주민참여예산제 역시 올해 본격적으로 날개를 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 범위를 예산 전 과정으로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청년까지도 포함해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을 만들어낸 노력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구민과 구청을 잇는 소통 창구인 홈페이지 ‘소통1번가’에 전국 최초 음성 기반 고도화 서비스를 장착한 ‘소통1번가 플러스’도 보다 쉽고 편리한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서구의 내일을 생각하면 많은 청사진이 그려집니다. 인천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가장 많은 인구를 품은 도시에 걸맞게 경제, 금융, 의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인프라가 빼곡히 채워져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입니다. 서구는 ‘이음을 통해 주민 행복이 더해지는 국제환경도시’를 꿈꿉니다. 이를 달성하고자 더 큰 가치를 찾아내고, 더 많은 자원을 이어내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손을 맞잡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물리치고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일상의 평온함을 누릴 수 있길, 모든 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22. 1. 1.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이 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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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집니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결제시장이 확대되고 고객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환경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① 휴게소 내 비대면 음식 주문 서비스 휴게소 도착 전에 음식을 미리 주문·결제하여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인 접촉도 줄일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는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내년에는 휴게소 전체(19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대면 주문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 스마트폰 앱(네이버, 페이코 등)을 통해 휴게소 검색 후 음식을 주문·결제 → ② ‘조리 완료’ 알림메시지가 도착하면 음식 수령 아울러, 휴게소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으며, 휴게소 무인결제 시스템(키오스크)도 내년까지 휴게소 전체(199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② 친환경차 충전시설 정보 제공 서비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앱(App)을 이용하면 휴게소별로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유무 및 운영시간 등 관련 정보를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기) 해당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 충전기별 출력·충전방식(규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충전기 고장 현황 및 사용 중 여부도 표시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해당 휴게소의 수소충전소 운영 여부, 동시 충전 가능한 차량 대수, 충전 가격 및 운영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충전정보 제공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에서 ‘교통지도’ 하단 ‘전기/수소’ 선택 → ② 원하는 휴게소 선택 → ③ 세부정보 확인 ③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 주유하는 동안 미납통행료를 비대면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도 현재 80개 셀프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① 주유 시작 → ② 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 입력 → ③ 미납 통행료 결제 → ④ 주유 영수증 및 미납 통행료 영수증 출력 국토교통부 장순재 도로정책과장은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고속도로에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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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가좌동 태양수소충전소 28일 운영‘개시’인천광역시는 28일 서구 가좌동 소재의 ‘태양수소충전소’가 운영을 개시하면서 인천시 수소 충전소가 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태양수소충전소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까지로 하루 기준 승용차 83대, 버스 14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2021년 12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2021년 11월 기준, 인천시 관내 보급된 수소차량은 총 926대(연수구 198대·남동구 193대·계양구 138대·서구 119대)이며 태양수소충전소를 포함해 H인천수소충전소·인천국제공항공사 T1, T2·인천그린수소충전소 등 5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 13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충전 기반 확충으로 수소차 이용 시민분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까지 인천시 내 수소충전소를 20개소로 늘려 미래형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중간검사(1~3단계)와 최종 완성검사를 완료하고 현장에 안전 관리자가 상주하는 등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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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상 높인다음성군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소면 태생리에 위치한 음성군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문화, 복지, 편의 기능 등이 집적된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4년 개관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수영장, 생활체육교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건물이 노후하고 공간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군은 기존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는 사업계획으로 지난해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31억7천만원(국비 18.4억원, 도비 4억원, 군비 9.3억원)을 확보했다.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744㎡ 규모로 지하 1층엔 수영장과 부대시설, 지상 1층엔 요가실, 휴게실과 카페이음, 2층엔 탁구장과 생활체육교실, 3층엔 다목적실, 헬스장, 커뮤니티룸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새롭게 문을 여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정주여건 개선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단지를 단순 생산시설 집적지가 아닌 일과 삶이 공존하는 터전을 만들 계획”이라며,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음성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설계한 5대 신성장 산업의 하나인 신에너지 산업기반 중 수소 및 이차전지 등 관련 산업이 대소면 성본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육성된다. 수소산업 장비 부품 분야의 핵심 기관이 될 수소버스 부품시험평가 지원센터(23년 준공예정)와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25년 준공예정)가 성본산업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군은 성본산단에 분산형 수소생산기지와 수소버스·트럭·승용차 충전이 모두 가능한 특수 수소충전소를 짓는 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성본산단은 단지 내 대단지 공동주택, 상업·지원시설 등 정주기반 시설 등으로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은 물론 음성군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되어 산업형 신도시로의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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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우수기관 표창 수상대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천만원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올 한해 17개 광역 자치단체의 주민참여단 구성·활용, 주민소통 및 언론 홍보 등 규제혁신 행정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20년 12월 조례 개정을 통해 규제개선 全 과정(규제발굴~규제해소)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규제신고 시민을 보호하는 규정을 두어 지방규제혁신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주민참여를 통한 기업애로 및 시민불편 규제를 적극 발굴했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했다. 우선 규제혁신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성한 주민·기업참여단(20명)은 ‘2021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113건의 과제를 제출해 3건(우수 1, 장려 2)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 내 직능·기관단체 실무책임자 37명으로 구성된 규제제로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애로와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힘든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산학협력단 등 8개소에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기계금속 분야 중소기업 등의 방문해 17회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접수된 53건의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중 제도개선이 필요한 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도시철도 관제사 자격증명 신설, 수소충전소용 밸브 KS인증 개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고용 유연화 등의 규제를 해결했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기업과 소통을 통해 기존 철강 재질의 전파 방해 문제점을 개선한 신소재(폴리머) 맨홀 뚜껑을 개발하고도 규제로 시장진입과 판로 문제에 부딪힌 지역 업체의 현안을 해결했다. ‘맨홀 뚜껑 꼭 철강일 필요가 있나요?’란 사례로 2021년 행안부 주최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구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규제혁신 대회 입상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규제혁신 플랫폼, 공정 거래 여건을 제한하는 핵심 규제 개선, 적극행정을 더욱 확대해 2019년 규제혁신 우수기관, 2020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021년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대구 동구청 및 서구청은 현장규제 애로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규제개혁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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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대상에 ㈜엠지엠 권한상 대표 선정부산시는 12월 1일에 열리는 ‘부산 연구‧개발(R&D) 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첨단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2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은 기초과학 분야 우수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여타 다른 포상과 달리 연구개발을 통한 매출 증대와 국내기술개발로 수입대체효과 및 수출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과학기술의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후보자를 신청받아 연구개발 관련 기술성·기술사업화 관련 시장성·사업성 및 지역산업 활성화 기여도 등 3단계 전문가심사와 확인을 거쳐 부산과학기술혁신상 대상에는 권한상 ㈜엔지엠 대표, 최우수상에는 김민석 ㈜엔케이에테르 연구소장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는 부산시장상과 연구개발지원금 3천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부산시장상과 연구개발금 1천만 원을 준다. 대상으로 선정된 권한상 ㈜엔지엠 대표는 나노분말프로세스 및 경량·고기능성 나노복합소재 관련 연구개발을 하여 고부가가치 신소재 사용으로 절감한 생산비용을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그리고 최우수상인 김민석 ㈜엔케이에테르 기술연구소장은 수소충전소용 압력용기, 수소 튜브트레일러, 반도체 특수가스용 IMDG MEGC 생산 부문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고, 수소충전소 분야 표준화에 따른 고용 창출과 기술인력 수요 창출에 성과를 나타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포상이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을 통한 시정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