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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환경영향 없는 햇빛연금 실현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신안군 도시계획 조례(개정 2019.12.23.)”에 따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시 가로경관과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위하여 차폐식재를 의무화하였다. 이후,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자가 직접 시행했으나 염전, 양식장, 염해 농지 등 생육환경이 열악한 염해지역에서 수목식재 시 토지 탈염 기간이 최소 3~5년이 필요하나 공사 준공에 맞춰 식재하게 되면서 토지 염기로 인한 수목의 생육 발달 저하, 고사목 발생 등으로 차폐의 효과가 떨어지고, 유지・관리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으로 사업자에게도 부담이 과중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군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시 주변 지역과의 관계 및 경관보호 등 주변환경과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최근 정비하여 차폐식재 공사를 발전사업자가 하는 대신 차폐식재에 소요되는 공사비를 군에 납부하고 군에서 경관 차폐 식재공사를 대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염해지역이 많은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염해에 강한 수종, 토지의 탈염 등 경관・차폐식재를 위한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공사하여 고사목을 줄이고 태양광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위하여 더욱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관・차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은 전국 최초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SPC 자기자본 30% 또는 사업비의 4% 이상 주민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참여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이 안좌도, 자라도, 지도에서 상업운전 중이며, 올해 사옥도 등이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안 해상풍력 8.2GW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주민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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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 지북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신안군은 27일 도초면 지북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도초면 섬마을 인생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로 정부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박우량 군수, 신안군의회 의원,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 사무국장을 비롯한 주민 등 49명이 참석했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가스저장탱크와 지하 배관망을 통해 LPG가스를 각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지북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총 사업비 3억9천만원을 투입하여 도초면 지북마을에 총 29세대를 대상으로 구축되었으며, 해당 세대는 기존 LPG 용기를 사용할 때 보다 약 30%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가스보일러, 금속배관 교체 및 가스안전장치 설치 등으로 보다 현대화된 가스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이 지북마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LPG 배관망 지원사업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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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군, 설명절 맞이 복지시설 비대면 랜선 위문!신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8일까지 설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한다. 위문품은 다가구가정,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독거노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4,000세대에 양념세트, 과일, 한과, 햄세트, 건어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경로당 400개소에는 압해읍에서 생산된 배, 도라지로 만든 배즙,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는 소고기, 쌀, 화장지,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여 모든 위문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처히 준수하며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접 방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비대면 화상면회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고, 종사자에게는 지금처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입소자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도록 항상 곁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고유명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 신안군복지재단 및 각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 등 단체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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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의'벼농사 규모화 사업'성과 속속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소규모・고령 농가의 영농작업을 20% 절감된 수수료로 연 50ha 이상 벼농사 위탁경작이 가능한 대규모 전업농(영농조합법인)이 대행토록 하는'벼농사 규모화 사업'을 군비를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다. '벼농사 규모화 사업'은 지난 3년 동안 10개의 법인이 1,532농가의 영농작업을 대행해 줌으로써 17억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이로 인해 고령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을 조성하였다. 또한, 법인은 벼농사 규모화로 단위 면적당 생산비를 절감하여 소득증대 기여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몫을 하였다. 지난 1월 24일 그동안의 '벼농사 규모화 사업'추진 상황에 관한 사례 발표회에서 안좌천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진)의 미담 사례는 다른 법인의 모범이 되었다. 김영진 대표는 뜻을 함께하는 다른 4명의 조합원과 초기의 어려웠던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남다른 협동심으로 본 사업을 재미있게 그리고 열심히 추진하고 있었다. 방광암 치료를 위해 벼 수확이 어려운 어르신의 쓰러진 벼를 무상으로 수확해주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에 벼 이삭 거름 시기가 지연된 농가에도 드론으로 무상시비를 대행해 주었다. 또한, 쓰러진 벼와 논 빠짐으로 기존 영농 대행업자들도 꺼리는 작업하기 힘든 논의 콤바인 작업과 1,200평의 논이 4개로 나뉘어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면적이 작은 논들도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사업을 통해 수익이 증가한 한 농가는 논 600평을 추가 구입하여 벼농사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대다수의 농가에는 육묘부터 수매까지 일괄 대행해 줌으로써 포기하려던 벼농사를 계속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부속 섬에는 물때를 맞춰 노두 길을 건 너 작업을 하러 다녀야 했고, 비로 인해 차량 출입이 불가능한 농로 때문에 모판을 직접 운반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또한, 군비 보조금으로 구입한 농기계가 부족할 만큼 농가들의 많은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조합원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친환경 방제를 통한 수익금으로 드론 5대, 이앙기 살포기 3대, 모판용 랩핑기 1대, 트럭 2대 등 자체적으로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해 육묘부터 이앙, 방제, 수매까지 대행하여 주고, 형편이 어려운 농가에는 무상으로 영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등 아주 작고 먼 곳까지 뿌듯한 손길로 많은 도움 준 사례로 다른 법인들이 '벼농사 규모화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방향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 사례 발표회를 통해 '벼농사 규모화 사업'이 더욱더 활성화되어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조성으로 소득이 증가하고, 청년이 돌아와 법인의 전업농을 통한 소득증대로 미래에 대한 삶의 기대를 안고 우리 신안군에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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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맨드라미 음료 개발을 위한 광동제약과 업무협약 체결신안군이 25일 광동제약(주)과 손잡고 맨드라미 음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안군 맨드라미 꽃축제와 연계 소득화 창출을 위해 맨드라미 건강음료 개발 및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체결을 통해 사계절 꽃피는 신안군의 꽃을 이용한 음료 가공품 개발 및 유통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꽃 음료 가공품 개발을 위한 R&D 및 포장재 기술력 지원을 상호 협력하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 광동제약(주)는 옥수수수염차, 男 헛개차, 비타500을 만드는 휴먼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년 맨드라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신안 병풍도가 맨드라미섬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맨드라미를 이용한 건강음료 및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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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설명절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 훈훈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20일부터 14개 읍‧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읍‧면별로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소외계층 350세대에게 생필품 꾸러미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설명절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인 마스크, 화장지, 물티슈 등 총 5종을 하나의 꾸러미로 만들어 자원봉사자들이 수혜자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하여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로 집 앞 마트에 장 보러 갈 엄두가 안 났는데 풍성한 꾸러미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자원봉사자회 김매자 회장은 “최근 오미크론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로 경제․사회적 결핍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과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마음은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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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군“섬지역 폐교 나오는 즉시 매입”한다1004섬으로 불리우고 있는 신안군은 1969년 무안으로부터 분군이래 큰 섬, 작은 섬 여부를 떠나 사람이 모여 사는 섬에는 대부분 학교가 있었다. 이 학교는 학교 자체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 섬 지역사회의 교육・역사・사회・종교 등 생활 문화공간에서 종합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지역공동체의 구심체로 작용했다. 전남지역의 폐교는 700여곳이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83개소의 폐교가 발생했다. 이중 민간에 매각된 폐교는 41개소, 신안군에서 사들인 폐교는 42개소이다. 민선7기 이후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폐교 정책은 신안군 폐교매입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실정이나, 여전히 아쉬운 점은 민간에게 매각된 대부분의 폐교는 신안군 곳곳에 흉물로 방치되어 지역주민 정서와 크게 괴리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며, 범죄 우심지구로 전락하는 등 안타까움을 주고 있은 실정이다. 신안군은 민선4기 이후 관내 폐교의 적극적 매입을 통해 25개소 폐교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좌 사치분교, 만재분교, 암태당사분교는 주민복지시설로, 비금대광분교는 이세돌바둑기념관으로, 하의대광분교는 하의3도 농민항쟁기념관으로, 자은 두봉초는 도서생활문화사박물관의 문화기반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폐교 전 단계인 휴교(3년 정도)중인 학교에 대해서도 신안군에서는 예산을 편성하여 건물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관리할 계획으로 교육청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지역 폐교는 도시로 떠났던 젊은 지역민이 귀향할 수 있는 영혼의 공간이자,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기반시설로 재탄생 시키면 수많은 사람들을 오게 만들 수 있는 지역민의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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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비금면 우리영농법인(대표 박호민) 사랑의 쌀 10kg 80포 기탁비금면는 비금면 용소리에 거주하는 우리영농법인 대표 박호민(60)씨가 지난 12일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신안군과 비금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 10kg 8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고 전했다. 박호민 대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히며 “한파가 몰아치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술로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비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어주신 박호민 씨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쌀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비금면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신안군과 비금면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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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표산업 신안군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2,000kg 기부 쾌척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1일, ㈜해표산업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사랑의 쌀 2,0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표산업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농수축산 기자재, 환경플렌트 제작 전문업체로 평소 수익금의 일부를 인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홍동호 대표는“업무 관계로 섬을 자주 방문하는데, 섬에서 생활하신 분들은 일반 농어촌 지역보다 교통 등 여러 여건에서 불편함이 많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히, 코로나19 시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실 소외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박균보 이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고마운 마음 담아 신속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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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아무도 찾지 않던 외딴 섬에 관광객 발길 이어져신안군은 증도면의 작은섬 기점소악도에 2021년 한해에만 5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018년 대비 20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도면 병풍도에 딸린 기점 소악도는 지난 2017년부터 전라남도 가고 싶은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었다. 규모가 작은 섬들을 선정하여 취약한 생활 기반과 문화관광 시설의 확충을 통해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10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에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기점 소악도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이유는 바로 노둣길과 12사도 예배당이라 불리는 건축미술 작품들 때문이다. 노둣길과 언덕 위,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작품들은 모두 아름다운 풍경속에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예배당을 연결하는 끈과 같은 12km의 고즈넉한 순례길을 걷다 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또한, 그리스, 러시아, 프랑스 성당 같기도 하고 한국적 불교문화가 느껴지기도 한다. 작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고 있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 또한 각자의 느낌과 사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안군은 작은 섬에 대한 활발한 투자로 취약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섬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섬의 특성을 고려한 섬별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현실화 시켜나가고 있다. 한편, 안좌면 퍼플섬은 2021년 UN 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었고, 2021년에만 29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외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퍼플섬에 이어 기점 소악도를 최고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해안길과 노둣길, 소나무 숲길이 어우러진 새로운 순례길이 2022년 상반기중 개통되면 오롯이 순례자를 위한 길로 방문자의 발길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