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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포항지역 의원 포스코홀딩스 포항 설립은 “시대정신”경상북도의회 포항지역 의원 8명(김희수, 한창화, 이칠구, 박용선, 장경식, 이동업, 이재도, 김상헌)은 포항시 시민 200여 명과 함께 28일 포스코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앞으로 포스코그룹을 지배하게 될 포스코홀딩스를 포항에 설립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포스코 이사회는 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로 분할하는 계획안을 의결하여, 포스코홀딩스라는 이름의 지주회사를 만들고, 철강사업 자회사로 포스코를 비롯해 건설분야의 포스코건설, 이차전지 소재의 포스코케미칼 등을 자회사로 두기로 결의하였으며,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분할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본사였던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 내 철강 부문 자회사로 위상이 격하되고, 모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이 아닌 서울에 설립됨에 따라, 현재 포스코 본사가 위치한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 남동부의 주민들과 지역정치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등 지역민심이 들끓고 있다. 경북도 의원들은 “최정우 회장이 주주에게 보낸 서한에 있는 것처럼 포항에 뿌리를 두면서도 미래지향적 사업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지 않았냐?”며 포스코홀딩스의 서울설립은 자기모순이라고 꼬집은 뒤 “포스코는 향후에도 철강사업이 그룹의 가장 핵심사업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핵심사업이 있는 곳에 본사가 있어야 효율적이지 않겠냐?”며 포스코홀딩스 포항 설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 일부 의원들은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함께 헤쳐 나갈 포스코를 지켜줄 기업의 근본인 근로자와 지역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포항시민의 긍지와 애정을 포스코가 어떻게 이렇게 모르는지 답답하다. 삭발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미어지는 심정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다른 의원들은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 도시의 붕괴가 현실화 되어가는 와중에 대표적 지역기업인 포스코가 수도권으로 이전한다면 포항시민과 포스코가 쌓아온 신뢰관계를 허무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으며, “배고픈 6~70년대에 산업화를 이끌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든 국민기업 포스코는 현재의 시대정신인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해야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으며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한 우수인력이 많은 만큼 포스코의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연구개발을 맡은 미래기술연구원의 최적지”임을 힘주어 말하며 주주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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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 분양 5개 산업단지 투자유치 총력청주시가 2022년 총 5개 산업단지(산업용지)를 분양한다. 산업단지별 분양 예정시기는 옥산면 국사산업단지 2월,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4월, 현도면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9월,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 3월이고 서오창테크노밸리는 현재 분양 중이다. 청주시는 제조업의 메카로 불리며 청주공항, KTX오송역을 비롯한 최적의 국내교통중심지이고 비수도권 대비 2위 규모의 인구와 서울시의 1.6배 면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꾸준히 산업단지를 개발해왔다. 현재 조성완료 12개소, 조성 중 7개소, 조성예정이 6개소이다. 그간 산업단지 조성이 잘 되어왔음에도 산업용지의 과밀화로 기업 입주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나 이는 그만큼 기업 수요가 많음을 의미하며 올해 5개의 산업단지분양으로 최근 가장 많은 기업이 청주시에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청주시는 K-반도체 벨트 조성(메모리/파운드리), 오창 소‧부‧장특구 지정(이차전지), 오송 바이오밸리(바이오헬스) 등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2022년 정부의 BIG3 신성장동력 육성 정책 수혜지로 향후 투자수요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불황과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및 내수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2022년은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의 시기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14년 7월 이후 현재까지 총 31조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2022년까지 총 34조 원을 목표로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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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2년에도 우량기업 유치 박차충주시가 2022년 미래성장 활력을 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유치의 시동을 걸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는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이치티엘, ㈜씨앤에스푸드, ㈜씨에스엠 3개 기업과 22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및 기업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티엘은 담배, 화장품 및 다양한 식품 등에 들어가는 심리스 향캡슐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10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업단지 6,173㎡ 부지에 3,016㎡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27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씨앤에스푸드는 탕수육, 떡산적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65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내 3,135㎡ 부지에 2,735㎡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4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씨에스엠은 편광·광학 필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내에 57억 원을 투자해 3,135㎡ 부지에 1,980㎡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37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충주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 기업이 원활히 충주에 자리를 잡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코로나 악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40개 기업, 1조2,879억 원 투자, 2,053명 고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도 미래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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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촉구’포항 등 비수도권 9개시 공동성명 발표포항시 등 전국 9개 지자체(창원, 충주, 제천,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균형발전의 날(1.29) 법정기념일 지정을 환영하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방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주력산업 쇠퇴, 청년인구 유출과 같은 총체적 위기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압박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규모 10위의 선진 위상과 달리 국내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국토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거주하고, 기업, 자산, 지식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인프라 역시 수도권에 초집중돼 있다. 이에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는 지역 간 발전의 기회균등을 촉진하고, 국민 모두가 고르게 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최우선 국가과제이자 핵심전략이라는 데 9개 지자체는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도 기존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해 국가균형발전 노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균형발전 대도약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차전지·바이오·수소·철강산업 고도화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 환경 인프라 구축과 함께 포항시에 공공기관이 이전한다면 경북 동해안 권역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해 포항시는 8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남부터미널에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촉구하는 전광판 광고를 했으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대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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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민연금, ㈜포스코 분할계획서 승인 건에 찬성「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1월 24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포스코 임시주주총회(1.28(금) 예정) 안건(분할계획서 승인)의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하였다.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포스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결정하였다.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과 관련하여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새로운성장기회 가능성과 철강 자회사의 비상장 의지가 정관(자회사)에 반영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찬성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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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은 혁신성장의 한해로’아산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이 25일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2년은 4차산업시대의 미래선도형 산업들을 선점하는 혁신성장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2022년도 아산시 미래산업육성의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20년간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전국에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가장 큰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이는 지역 내 현대와 삼성 세계적 기업의 입지 등 제조업 기반 산업생태계가 잘 형성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4차산업혁명과 세계 경제의 페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아산의 대표산업인 자동차 시장도 미래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산업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또는 계획 중이다. 지난해 시는 강소특구 및 R·D 캠퍼스에 국비 274억 규모의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산업’을 유치하였고, 2023년부터 아산환경과학공원 순환도로에서 시민들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시범운영 기반도 준비하고 있다. 또 우리 지역의 대표자원인 온천과 연계한 미래 융복합 바이오 분야의 산업확장을 위한 ‘헬스케어 스파산업 지원센터’를 착공했고, 미래 바이오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이 결합 된 의수·의족 등 의료 로봇 및 재생의료 시장 확장으로 이어지는 280억원 규모의 ‘지능형 의지보조 자동이동기기사업’과 295억원 규모의‘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사업’공모에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유치를 성공시켰다. 또 251억원 규모의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사업’과 72억원 규모의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견고히 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2년도는 미래먹거리 전략산업 선점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미래먹거리 핵심기술 선점, 전략산업 발굴을 통한 혁신성장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먼저 벤처·창업기업의 육성으로 생산적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동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313억원 규모의 공공임대형 ‘아산시 지식산업센터’(연면적 1만3200㎡)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또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203억원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 연구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 공모로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산업생태계 확대와 200억원 규모의‘미래모빌리티 경량화산업 지원센터 구축’ 공모를 통해 배터리와 소재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약 90억원 규모의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과 256억원 규모의 ‘AI종합인증센터 유치’에도 적극 대응하고, 그간 관광자원으로만 여겨지던 아산시 최대 자원인 온천 산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해 ‘5G기반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제품화 사업’ 공모와 ‘실증기반 스파 재활헬스케어 안전 인증평가 고도화’ 사업 공모를 통해 온천의 산업화, 과학화,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온천을 활용한 의료서비스에 보험급여가 인정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준비 중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도전을 멈추지 않아 ‘더 큰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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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에 입장 발표이강덕 포항시장이 25일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추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역과 시민들을 위한 상생대책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철보국의 신념으로 포항과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함께 해왔고, 시민들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희생하고 고통을 감내해 왔는데,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지역과 상생협력을 위한 어떠한 소통과 대책도 없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8년 포스코 창립 50주년 상생협력 강화 MOU에서 약속한 신소재․신성장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시민들의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포스코센터와 연구기관 등이 서울에 설치돼 인력 유출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주회사마저 서울에 설치되어서는 안 되며,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한다”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10일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오는 28일 최종 의결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지역에서는 기업의 자원배분과 중요한 투자결정을 하는 포스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지역에 설치되면, 포항이 더 소외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자사주 소각’과 ‘철강사업 자회사 비상장 정관 명시’ 등 주주들을 위한 대책은 있었으나, 지역을 위한 상생협력 대책에 대한 소통과 발표가 전혀 없어 지역 경제단체와 시민들은 더욱 의구심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진정한 선진기업은 기업의 가치향상과 수익에만 몰두하는 기업이 아니며, 함께 성장해온 지역과 시민, 도시와 동반성장하고, 이러한 상생 노력들이 기업 이미지 향상으로 이어져 더 많은 이익이 창출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포스코 지주사의 설립 목적은 이차전지와 수소환원제철 등 신산업에 투자를 확대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며, 이는 관련분야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의 미래 성장비전과 부합되기 때문에 신사업과 철강산업 고부가 가치화에 대한 포항 투자 등 구체적인 대책을 시민들 앞에 상세히 밝혀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포항에 설치해 시민과 함께 하는 포스코의 상생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국가배터리산업 1등 도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선도’,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완성해 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포항의 역사에 항상 포스코가 있었듯이 앞으로도 함께 포항이 모두가 꿈꾸는 희망특별시로 도약하는데 포스코의 지역사회에 대한 무한한 책임과 상생협력 정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도 앞서 24일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주사의 포항 설립과 지역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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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세풍리 7개 마을, 포스코리튬솔루션(주)와 자매결연광양읍 세풍리 7개 마을과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이 지난 21일 세풍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상호 자매결연을 맺고, 공장 준공에 앞서 지역과 상생하는 위드 포스코, 위드 코로나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포스코가 이차전지 소재 핵심 원료인 리튬 생산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해 5월 광양읍 율촌산단 19만 6,000㎡ 부지에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오는 2023년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4만 여 톤의 리튬이 생산되며, 신규 고용 창출이 260명에 달하는 등 최근 미래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리튬이 광양읍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술 세풍리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세풍리민체육대회와 경로위안잔치가 취소되고 이웃 간 교류가 끊어진 가운데,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이 지역 상생과 더불어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읍 지규갑 총무과장은 “그동안 면 지역과 달리 기업과 자매결연이 어려웠던 세풍 지역에 포스코리튬솔루션의 입주로 지역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 트였다”며, “멀리 있는 자식들을 대신해 온기가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리튬솔류션은 세풍리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일손 돕기, 농기계 수리 봉사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펼쳐 기업시민으로서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읍 세풍리는 7개 마을(신촌, 해창, 삼성, 세승, 부흥, 신두, 해두)에 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과거 세풍리 간척지를 기반으로 생활해 왔으나 최근 율촌산단과 세풍산단 개발로 광양읍의 새로운 성장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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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장기화 속 중소기업 氣 살리기에 총력청주시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기업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 입지지원 시는 지역 내 개별입지 중소기업 중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력 영위기업이 인증을 받기까지 복잡한 신청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대행해주는 '소재·부품·장비 인증획득 지원' 사업을 한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에 맞게 제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유통업 전반이 온라인 비대면 판매 및 소비로 확대됨에 따라 기업 상품판매를 위한 콘텐츠 기획, 컨설팅 및 제작 지원해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한다. 그 외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 현황을 e-book으로 제작해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기업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지원사업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820여 개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8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750억 원은 일반경영안전자금이고, 100억 원은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기업에 융자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으로 한 기업체가 최대 5억 원을 융자받을 수 있으며 청주시가 융자금에 대한 3%의 이자를 3년간 보전해준다.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분양 입주자금 융자규모는 200억 원이다. 분양 대금의 70%를 한 기업체당 5억 원까지 융자추천하고 5년간 이자지원하는 자금으로써 융자규모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받는다. ▶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청주시는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대규모 투자 우량기업, BIG3(반도체‧바이오‧미래차)신산업 분야 유망기업, 지역특성화업종(50종)기업, 이차전지 소‧부‧장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활동이다. 이러한 투자유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140억 원을 500억 원 이상 투자협약 기업에 입지보조금, 설비보조금 등으로 지원한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개별입지 휴·폐업 공장용지 정보를 정리한 웹서비스를 구축해 기업이 원하는 장소에 입주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공장뱅크 기업투자지원시스템'을 새로이 시작한다. ▶ 수출역량 강화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해 총 9개 사업을 추진하며, 4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사업을 확대해 신규 사업으로 '온라인전시관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해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고, 'KOTRA 수출마케팅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KOTRA의 무역기반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수출마케팅 서비스 이용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청주시에서는 불안정한 무역환경에서 환율급변동 등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수출무역보험 지원 사업’과 물류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고비용이 소요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해 기업체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해외 진출 시 특허・상표 등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해외지식재산권 획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해외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아마존 등 온라인플랫폼 진출을 돕고, 이외에도 기업의 수요에 맞는 수출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역 내 중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수출 증대를 위한 해외판로 다변화까지 전방위적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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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업 면접 보러 오세요!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취업 지원 채용 행사를 연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1월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재세능원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직 40여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근무 형태는 3조 2교대로 정상 교대 근무시 임금은 수당 포함 연 4,000만 원 가량이다. ㈜재세능원은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의 투자회사로 2021년 4월 착공하고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1공장 Set-up 진행 중이다. ㈜재세능원은 연간 6.5만 톤의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1조 및 채용 500여 명을 계획하고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여전히 중소기업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였고 지역 고용률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직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채용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매월 19일 일구데이 △수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구인기업의 필요인력 적기 지원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