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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2’ OST, LP로도 만난다!‘OST맛집’으로 불리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가 LP로도 발매된다. 2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제작사 스튜디오 마음C 측은 “지난해 발매됐던 음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의 LP 제작과 더불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역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OST로 시청자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의 LP는 2LP로 제작되며 총 23곡이 실린다. 또한, ‘슬의생’ 5인방(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포토스탠드, 배우 사인이 들어간 미니 브로마이드, 가사지, 화이트·블루의 컬러 디스크 등으로 구성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LP는 2일 오전 11시부터 6일 일요일 자정까지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오는 8월부터 배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LP의 첫 번째 디스크에는 OST로 출시된 노래인 이무진 ‘비와 당신’, 김대명 ‘가을 우체국 앞에서’, 장범준 ‘나는 너 좋아’, 트와이스 ‘누구보다 널 사랑해’, 조정석 ‘좋아좋아’, 유연석 ‘너에게’, 세븐틴 ‘여전히 아름다운지’, 정경호 ‘회상’, 윤미래 ‘이츠 마이 라이프’(It’s My Life), HYNN(박혜원) ‘하늘을 달리다’, 전미도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11곡이 수록된다. 두 번째 디스크는 미도와 파라솔이 부른 드라마 버전 밴드곡으로만 구성된다. 미도와 파라솔을 사랑한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두 번째 디스크의 트랙리스트는 ‘슈퍼스타’, ‘언젠가는’, ‘비와 당신’, ‘나는 너 좋아’, ‘넌 내게 반했어’, ‘벌써 일년’, ‘이젠 잊기로 해요’,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츠 마이 라이프’, ‘하늘을 달리다’, ‘버터플라이’ 등 12곡이 수록된다.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론리 나잇’(Lonely Night)은 전미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된 버전이 트랙에 실릴 예정으로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보답이 될 전망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LP 발매에 맞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의 OST도 블랙디스크 140g 버전 LP로 한정수량 발매된다. 앞서 조기 품절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LP인 만큼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막을 내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우정과 케미스토리를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는 시즌1에 이어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과거의 명곡들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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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우 감독,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CAA와 계약‘스타 PD’ 이명우 감독이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두드린다. 이명우 감독은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 이명우 감독은 ‘어느날’, ‘열혈사제’, ‘펀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믿고 보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스타 연출가다. 검증된 연출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은 그는 CAA와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로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비욘세, 노라 존스, 카디 비,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면서 스타 연출가인 이명우 감독과도 손잡으며 핵심 크리에이터 영입에 앞장서고 있다. CAA와 계약을 체결한 이명우 감독은 2019년 최고시청률 22%를 기록한 SBS ‘열혈사제’로 2019 한국방송대상, 2019 도쿄드라마어워즈,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등 국내외 유수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드라마 제작사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의 설립에 참여, 창립작품인 드라마 ‘어느날’(주연: 김수현, 차승원 / 제작: 초록뱀미디어, 더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을 통해 다시 한번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쿠팡의 OTT(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쿠팡플레이 첫번째 오리지널로 방영된 ‘어느날’은 영국 BBC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과 성과를 기록했다. 김수현, 차승원의 몰입감 높은 연기와 이명우 감독의 묵직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섬세한 연출로 드라마 관계자들과 시청자들 모두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명우 사단’이 이끄는 더스튜디오엠은 드라마 ‘어느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사업 확대를 위해 감독, 작가 등 역량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영입, 멀티 프로덕션 체제를 강화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메이저 제작사들과도 글로벌 프로젝트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명우 감독은 현재 CAA와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계 미국인의 음악적인 삶을 다룬 이야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스튜디오엠은 이번 이명우 감독의 미국 활동은 B·C콘텐츠가 함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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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샤이니 온유, ‘기상청 사람들’ OST 특급 참여진 공개‘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화려한 OST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의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15일 ‘기상청 사람들’ OST의 특급 참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기상청 사람들’ OST에는 따뜻한 음색으로 추위를 녹이는 감성 발라더 규현과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래핑으로 사랑받는 래퍼 기리보이가 참여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예고했다. 또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깊은 감성의 소유자 김나영, 유니크한 음색으로 드라마에 색깔을 더하는 가수 로시 등 OST 강자로 떠오르는 뮤지션들이 출격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더불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수의 OST를 히트시킨 명품 보컬리스트 린과 탄탄하고 담백한 보이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온유, 호소력 짙은 음색에 감미로운 보컬을 자랑하는 가수 존박이 ‘기상청 사람들’에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에 설렘을 더할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의 가수 치즈, 시청자에게 울림을 주는 섬세한 가창력으로 ‘OST퀸’에 등극한 가수 펀치가 OST 참여를 확정지어 드라마 팬들뿐만 아니라 음악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 가나다순)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대중성과 실력을 동시에 갖춘 인기 뮤지션과 탄탄한 음악성으로 OST계에서 러브콜을 받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까지 다채롭게 꾸려 작품의 감정선에 몰입을 더할 명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상청 사람들’의 OST는 오는 20일 치즈가 부르는 ‘기상청 사람들’ OST Part.1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의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믿고 보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화려한 OST로도 기대를 모으는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매주 토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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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가칭) 명칭 공모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되는 젠더폭력 통합대응 기관인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가칭)’의 명칭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종합지원센터는 젠더폭력 피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젠더폭력 긴급전화센터 1366의 인프라 기능과 지역 자원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형 젠더폭력 통합대응 기관이다. 올해 상반기 중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월경 개소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 내 ▲1366 부산센터 이전 ▲긴급피난처 확대 설치를 통해 초기대응력과 피해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 대응센터 설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전담창구 설치로 디지털성범죄 법률·의료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젠더범죄 피해에 대한 통합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명칭 공모는 젠더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되는 젠더폭력 통합대응 기관인 종합지원센터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센터의 명칭과 담은 의미를 부산시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한 내용은 목적성과 독창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우수자 5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고,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되는 젠더폭력 통합대응 기관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다”라며,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원하는 기관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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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교향악단, 2022년 새해 첫 콘서트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2022년 새해 첫 콘서트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구모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하모니스트 박종성, 소리꾼 조주선, 테너 류정필이 협연자로 출연해 대중성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 역사문화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를 위한 능수야 버들은’을 초연한다. 이 작품은 호서대학교 음악과 오이돈 교수가 작곡했다. 바람에 몸을 맡긴 듯 이리저리 산들거리는 버드나무들을 표현한 도입부를 시작으로 천안 삼거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능소 설화를 음악으로 들려준다. 천안시립교향악단 제49회 정기연주회로 개최될 신년음악회의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천안시청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황 중계될 예정이므로 많은 시민 여러분이 신년음악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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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문화회관·청라블루노바홀 22년도 라인업 공개!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은 3일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전문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서구문화회관과 청라블루노바홀의 2022년도 기획공연과 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구문화회관과 청라블루노바홀은 손열음, 리차드 용재 오닐, 타카치 스트링 콰르텟, 테너 존 노, 카더가든, 치즈(CHEEZE), 쏜애플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아티스트 공연과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향기를 만나보는 전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했다. 먼저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3월 11일 KBS국악관현악단,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조정민, 국악인 이희문, 팝페라가수 컨템포 디보와 함께 ▲신춘음악회로 활기차게 문을 연다. 또한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는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예술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향기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展)’이 펼쳐진다. 특히 빈센트가 즐겨 사용한 색이 주는 영감을 향료로 만드는 ‘나만의 섬유 향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 중이다. 봄바람이 가득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인천 내 10개 공공극장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아시테지코리아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프로그램 ▲‘아시테지 in 인천’(가칭)을 개최한다. ‘아세테지 in 인천’은 인천 내 공공극장이 화합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어린이들이 곳곳에서 공연예술을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월에는 더 플레이 시리즈 ▲‘양손프로젝트-단편소설극장’이 준비되어 있다. 단편소설 무대화 작업을 꾸준히 지속해온 양손프로젝트는 한국 근대소설 대표작가인 김동인의 ‘사진과 편지’, 현진건의 ‘그립은 흘긴 눈’, 모파상의 ‘29호 침대’ 총 3편을 엮어 하나의 공연으로 만들어 양손프로젝트만의 독창적인 색깔로 선보인다. 이어지는 가을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만나는 서구문화회관의 고품격 시리즈 ▲‘더 마스터 시리즈’가 찾아갈 예정이다. 10월 18일 그래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특별한 실내악 무대 ‘타카치 스트링 콰르텟 리사이틀’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만나기 어려웠던 해외 아티스트 공연으로 반가움을 한층 더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팝업북, 희귀 소장본, 한정본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팝업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등 서구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청라블루노바홀은 클래식 무대 프로그램 ▲‘아르스노바(Ars nova) 시리즈’로 문을 연다. 오는 2월 25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서구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임인년(壬寅年) 주목할 만한 호랑이띠 예술가로 꼽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등을 수상했으며 발레리 거르기예프가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 체코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은 오는 8일부터 엔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어 3월부터는 인천을 넘어 수도권 관객까지 사로잡아 관심과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는 대중음악 브랜드 ▲‘인디버스 시리즈’가 기다리고 있다. 카더가든, 치즈(CHEEZE), 밴드 쏜애플 등 대중음악계의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3월 18일, 허스키한 음색으로 각광받는 카더가든이 찾아온다. 카더가든은 지난 2018년 SBS 음악경연프로그램 ‘더 팬’에서 명동콜링을 선곡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관객을 압도했다. 그 이후 ‘괴물’ 등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와 2장의 사랑 연작 싱글을 발표하는 등 카더가든이 다루는 이야기 스펙트럼에는 제약이 없다. 대부분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모든 음악을 관통하는 진솔함을 선사하는 카더가든의 음악을 기대해 봐도 좋다. 카더가든에 이어 ▲4월 16일에는 최근 방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OST로 사랑받으며 폭넓은 음악적 영역을 유영하는 치즈(CHEEZE) 콘서트가 찾아온다. 이후 ▲11월 12일에는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독특한 감성과 몽환적인 사운드를 가진 밴드 쏜애플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뮤지컬 매니아층을 위한 공연이 구민을 만난다. 2007년 개봉한 독일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생동감있게 재구성한 ▲정동극장 기획공연 뮤지컬 ‘포미니츠’가 8월 26일, 27일 양일간 펼쳐진다. 뮤지컬 ‘포미니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루카우 교도소를 배경으로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60년 동안 여성 재소자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온 크뤼거가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18세 소녀 제니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교감하고 치유하는 내용이다. 특히 제니가 보여주는 연주 퍼포먼스는 한여름 밤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9월 23일에는 ‘팬텀싱어3’에서 천재 테너로 불리며 최종 2위에 오른 존 노가 가을밤 낭만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오페라 전문 잡지 ‘오페라 뉴스(Opera News)’에서 감미로운 테너, 천부적인 테너로 극찬을 받은 존 노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K-크로스오버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다. 서구문화회관과 청라블루노바홀은 전문예술공간으로 품격있는 예술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서구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고자 풍성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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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정희시·김강식·이영봉 의원,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제3차 회의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추진협의회 단장, 더민주, 군포2)·김강식(더민주, 수원10)·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과 DMZ정책과장,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먼저 2022년도 Let’s DMZ 평화예술제의 추진 체계 및 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로 시작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단위사업 간 연계·통합 추진 ▲콘텐츠 다양화 및 대중성 확보 ▲사업수탁 공공기관의 책임성 강화라는 선결 과제에 대한 개선 계획을 보고했다. 김강식 의원은 “사업이 공급자적 입장에서 사업이 추진되어 수요자인 도민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부분이 있었고,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부족한 면도 존재했다.”면서, “이를 감안하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신속한 의사 결정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하여 제도상 미비점이나 제약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조례 개정 등 추진에 보다 속도를 내서 다음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희시 단장은 “찾아가는 Let’s DMZ 사업의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보다 풍성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예산 증액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 안건으로는 ‘DMZ RUN’ 사업에 대한 평가와 2022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전년도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참가자 저조, 참가비 부담, 지역주민 참여 연계 부족 등의 개선을 위한 의견 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김강식 의원은 “달리는 것에 익숙한 젊은 층의 트렌드에 맞춘 홍보가 필요하며, 사업 참가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적인 요소를 기획에 가미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희시 단장은 “사업의 접근성과 홍보 부족 등 문제 해소를 위해 평화와 관련된 시민단체 등 유관 기관 및 지역 단체들과 소통 및 협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다음 추진협의회 회의에서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는 Let’s DMZ 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관련 사업 간 유기적 연계 및 체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 구성·제도 개선 검토 등 다각적인 논의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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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기관 수요와 특성 반영한 미술품 전시로 공간 품격 높인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과 함께 정부미술은행 맞춤형 작품 구입제도를 시행하고 그 첫 사례로 1월 14일, 국회 본관 1층 로비 공간에 김보희 작가의 작품 ‘투워즈(Towards)’를 설치했다. 문체부는 정부 각 기관이 소유한 미술품을 전문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미술 문화 대중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정부미술은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미술은행은 2021년까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작품을 구입하거나, 정부가 소유한 작품 중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작품을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총 2,500여 점을 소장, 관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술품 대부와 전시, 훼손 작품의 복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정부미술은행 맞춤형 작품 구입 제도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미술품을 희망하는 기관과 장소의 역사성, 성격, 특성을 고려한 작품을 전시하는 제도이다. 2021년에는 시범사업으로 각 정부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고 국회 본관 1층 로비를 선정해 공간과 작품에 대한 전문가로 구성된 구입심의를 통해 작가 제안, 작품 공모,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그 결과, 국회 로비라는 대중적 공간의 특성을 감안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춰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고 생태와 자연, 풍경을 소재로 밝은 느낌을 주는 김보희 작가의 작품 ‘투워즈(Towards)’를 전시하게 됐다. 문체부와 정부미술은행은 앞으로도 외교, 영접 등에서 상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기관의 중요 장소에 품격있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작품을 구입하고 소장 정부미술품을 대여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맞춤형 작품 구입 제도 수요를 조사한다. 공간을 꾸미기 위한 작품 대여 신청은 상시 접수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 문화의 발전과 국내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미술은행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미술은행은 정부미술은행과 달리 국가기관 이외에도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등에 소장품을 대여하고, 비영리 목적의 행사에도 사회공헌을 위한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11월에는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외국 귀빈을 영접하는 공간에 한국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미술은행 작품 대여 신청도 상시 접수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정부미술은행이 예술성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작품을 구입해 왔다면 이번 제도는 국가기관과 공간은 물론 미술품을 향유할 사람들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미술품을 활용해 한국미술을 널리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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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겨울방학 접수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가 겨울방학 마지막 티켓 오픈과 동시에 각 예매처 1위를 차지하며 겨울방학을 책임질 가족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러시아 대표 가족 뮤지컬로 푸슈킨 극장을 전석 매진 시키고 러시아 뮤지컬 대상 3개 부문(음악, 조명, 프로덕션)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수작이다. 지난 주말 개막한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와 19명의 출연진이 객석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클래식, 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와 어우러지며 지금까지 알고 있던 ‘장화 신은 고양이’와는 다른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티켓 오픈은 1월 16일까지 예매 시 50~55% 개막 기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겨울방학 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가족뮤지컬인 만큼 겨울방학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도 각광받고 있다.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매일 공연 종료 후 15분간 스페셜 커튼콜을 진행하며 고양이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함께 하는 포토타임까지 가지고 있다. 한편 가족뮤지컬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2022년 2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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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총서 19권 발간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는 '백제는 언제 영산강 유역으로 진출하였나'를 주제로 백제학연구총서 쟁점백제사 제19권을 발간하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부터 백제사의 쟁점 주제를 뽑아 집중토론을 통해 논의하는 학술회의를 매년 2번씩 개최하고 그 결과물을 백제학연구총서 책자로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성과물은 제19번째 책자다. 이번 총서는 지난 2021년 10월 22일에 개최한 제19회 쟁점백제사 학술회의를 개최 결과를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구총서로 편찬한 것이다. “문헌 중심으로 본 영산강 유역 고대사회와 백제”에 대한 목포대학교 강봉룡 교수의 발표문과 “영산강 유역에서의 백제와 마한”에 대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현주 교수의 발표문이 수록되었다. 이날 쟁점백제사 학술회의에서 개최된 집중토론 녹취록도 보완하여 수록했다. 공주대학교 정재윤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박중환 전 나주박물관장, 전북대학교 김낙중 교수, 건국대학교 홍성화 교수, 한성백제박물관 김영심 전시기획과장,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장이 함께 논의한 내용을 담았다. 백제의 영역 확장 과정에서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마한과의 관계, 영산강 유역 정치제의 실체에 대한 연구 현황과 쟁점을 수록하였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등장하는 온조왕 시기의 마한 병합 기사, 탐모라와 탐라 기록의 신빙성 문제에 대한 쟁점 토론과 '양직공도'에 기록된 소국과 '일본서기'에 기록된 침미다례, '진서'에 기록된 동이 마한 신미제국과 영산강 유역 고대사회의 실체 문제 영산강 유역에서 발견되는 일본식 전방후원형 고분(장고분)과 서남해안의 왜계 고분에 대한 쟁점 토론이 담겨있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 관장은 “이번 백제학연구총서 19권 발간을 계기로 학계와 시민의 학술적인 소통이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며 “영산강 유역 백제와 마한의 관계에 관심을 가진 학계 및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