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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적 정보통신기술 기기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혁신 제품 발굴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2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스마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정보통신 분야의 개성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행사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지털 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부문(중·고등학생, 대학(원)생 등)'과 ‘기업 부문(중소·벤처기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절차로, 지역 예선에서는 전국 6개 기관에 지원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통합심사를 진행하여 30개팀을 선발하고, 본 심사를 7월 중에 실시하여 최종 결선에 진출할 상위 6개팀을 포함한 입상대상 후보군 14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일반인 14개 팀에게는 상장과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대상 2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기업 1,200만원, 일반 800만원)을, 최우수상 4개 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과 상금(기업 300만원, 일반 200만원), 우수상 8개 팀에는 각 지역 기관장상과 상금(기업 150만원, 일반 1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본선 진출팀에게는 전주기 제품화 지원(바우처) 선발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및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Mobile World Congress)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네트워킹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14년부터 본 공모전을 통해 2,50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고 이 중 80여 건의 창업과 약 5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도 이루었다.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송상훈 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특히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 제품을 개발해 창업과 해외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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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사업 본격 추진광양시는 2022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사업으로 국비 9억 2천만 원 등 11억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한 스마트 아이 키움 플랫폼 구축사업의 조달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ICT기반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교육 △온라인 독서 △MR스포츠 서비스*로 광양시 18개 지역아동센터 500여 명에게 혜택이 지원된다. 사업 추진일정은 다음 달 10일 입찰이 마감되면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원격수업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학습 성장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본 공모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사업(11억 원), 지역SW서비스사업화(4억 4,300만 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사업(2억 원) 등 4건의 정보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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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연구개발특구 종합평가 “1등“ 성과! 인센티브 국비 26억원 확보, 전북특구 특화사업 추진전북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최초로 실시한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통보된 연구개발특구 성과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은 90.6점으로 5개 연구개발특구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특구평가 체계 개편 후 처음으로 실시된 종합평가로 가장 늦게 시작한 전북특구가 선발주자 광역단위 특구*를 제치고 최고 성과로 평가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과기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특구별 3년간(2019~2021)의 실적을 1차 서면평가하고, 2차 지자체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종합평가 결과를 확정하였다. 전북은 10개 평가지표 중 특구 사업성과 등 6개 정량지표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정성지표에서는 지역특화산업 연계 정책추진 등 지자체 노력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융복합소재․부품거점지구 활성화를 위해 탄소 등 융복합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도정 핵심목표로 정하고 장기적으로 연관산업 육성을 하였으며, 소부장펀드 조성 등을 통한 특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지원 등 지자체의 주도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 평가결과에 따라 국비 26억원 이상이 인센티브로 지원될 예정으로 특구기업 지원 등을 위해 ‘23년 특구육성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지난 해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데 이어 종합평가(3년 실적)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5년 전북특구 출범 후 특구육성 사업을 통해 연구소기업 설립 170개사, 기술이전출자 418건 250억원, 기술창업 249건, 사업화지원 투자금 확보 120건 530억원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또한, 농생명 식품분야 특구기업·대중견기업 협업이음 프로그램 추진, 특구기업 ESG 컨설팅 등 전북특구만의 특화사업 추진으로 특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구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 및 후속성장 지원사업과 특구기업의 수요에 맞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기관·특구기업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특구 내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대식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특구 종합평가 결과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육성을 위해 도와 전북특구본부가 협업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지난해 준공된 전북테크비즈센터를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를 통한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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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민과 함께 ‘인천 SOS 랩’으로 아동문제 해결한다!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역 아동문제를 발굴·해결하고자 ‘인천 SOS 랩’ 사업에 참여할 구민참여단 100명을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양구는 SOS랩 사업을 통해 아동을 위협하는 5대 문제(아동학대, 교육환경, 아동대상 범죄, 교통안전, 아동건강)를 해결하고자 계양 구민·기업·전문가·공공기관과 지역 아동문제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과 실사례 적용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 아동문제 발굴을 위한 구민참여단을 오는 5월 20일 16시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80명과 아동(만 18세 미만) 20명 등 총 100명으로 구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 중 월 2회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워크숍, 개별 인터뷰에 참여해야한다. 구민참여단 신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계양구가 ‘인천 SOS 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계양구의 아동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직접 아동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S랩(Solution in Our Society Lab)’은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 프로젝트 조직으로 ‘인천 SOS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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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과학의 달 맞이'강원도 과학기술문화 활성화 포럼'개최강원도와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에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강원도 과학기술문화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에 강원연구원이 응모, 선정되어 도내 과학문화 대중화와 지역 간 과학기술문화 수혜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박상용)는 도내 과학문화 인프라와 강원도 첨단과학기술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높게 평가 되어 전년도 실적평가에서 전국 10개 지역 과학문화거점센터 중 ‘우수(전국 1위)’ 를 차지했다. 이번 포럼은“과학문화 활성화, 미래 융합 과학기술 그리고 강원도”를 주제로 도내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유관기관 및 전문가 간 긴밀한 소통·협력의 장으로, 도민들이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김석중 강원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선언 후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축사 이후 기조연설, 특별강연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융합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前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첫 번째 특별강연은“첨단과학기술과 의료 융복합을 통한 혁신”을 주제로 선경 고려대학교 교수(前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두 번째 특별강연은“미래 과학기술문화와 강원도”를 주제로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現 국가기술수준평가 위원회 위원장)이 강연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좌장에 이종석 한림대학교 교수(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ICT 융합전문위원회 위원), 토론자는 선경 고려대학교 교수, 장시택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원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장준연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장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과학문화 활성화 활동을 공유하고 강원도의 미래 융합 과학기술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19를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생활로 체감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 신기술에 과감한 투자로 미래 동력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도민들이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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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체험형 생활과학 교실로 창의적 인재 육성‘앞장’정읍시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과학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생활과학 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 교실은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과 노인, 주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과학적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과학기술 분야 교육 복지 실현과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생활과학 교실 1기는 정읍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복권기금위원회가 후원하며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정읍을 비롯한 전북 서남권 지역의 21개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공기로 가는 자동차, AI 그립톡, 암석의 순환 등 10개의 기초과학 수업과 코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활과학 교실은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 교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과학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과 계층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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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국토정중앙천문대 내부 전시 공간 개선 완료지난해 11월부터 내부 전시 공간 개선공사를 진행해온 국토정중앙천문대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천문대는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관측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예약접수가 시작됐다. 천문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지역 공립과학관 전시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서 대상 과학관으로 선정됐고, 이에 따라 지원받은 국비 3억 원과 군비 5억 원 등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천문대의 기존 전시 공간은 정보 나열 형태의 패널을 전시하고, 글과 그림으로만 구성돼있으며, 운영시설이 야간 관측에 집중돼있는 등의 단점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개선 사업을 통해 참여 및 체험 형태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으며, 현상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개선했다. 그리고 어린이를 비롯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측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처럼 전시 공간을 개선해 1층과 2층의 전시실은 전시물 4종과 모형 1종, 아트월 1종을 설치해 개선했고, 강의 공간과 VR체험 공간을 새로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 도서관을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고, 보조 관측체험실도 조성해 다수의 망원경을 동시에 활용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장비를 보강했다. 천문대는 앞으로 새로운 전시물을 활용한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캠프와 청소년캠프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기관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현용 관광문화과장은 “전시 공간 개선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과학관으로 변모함에 따라 앞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지역의 교육, 문화 활동의 중심시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문대는 하절기인 4월부터 9월까지는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동절기인 10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다. 이용요금은 20세 이상 성인은 6천 원, 군인·청소년·어린이는 3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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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주청 설립 및 우주산업 육성‘최적지’대전시는 1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택구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우주정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정책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2월 대전시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과학수도 대전의 우주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코자 발주한 우주 정책 전략 수립 용역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우주정책 추진체계 현황 및 문제점, 우주산업 기반 분석, 우주청 입지 경쟁력 및 설립 타당성 등 그간의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와 우주청 대전 설립을 위한 당위성, 산학연관 거버넌스 주도의 우주정책 전략 방향 수립과 대응책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대전세종연구원 양준석 연구위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민간기업들이 우주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New Space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며 국내외 우주산업의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국가우주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나, 우주개발을 전담하는 기관의 부재로 부처간 유기적 협력 및 정책조정에 어려움이 있으며 그 결과, 우주산업, 우주외교, 우주 안보 및 국방 등 빠르게 변하는 우주 관련 이슈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자원과 전문인력, 인프라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민군협력을 통해 정보의 공유, 중복투자 방지 등의 조정이 가능한 거버넌스 확립이 필요하며 이러한 기능을 우주청이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연구위원은 ▲행정기능적 효율성 ▲우주기업의 현황 ▲대전 우주 R·D 역량 ▲우주클러스터 구축 가능성 ▲전문인력 공급 및 양성 ▲접근성 및 기타 인프라 등을 우주청 대전 입지 근거로 제시했다. 대전은 우주청이 우주정책 수립 부처인 국무총리실, 과기정통부, 산업부 및 환경부, 통계청, 기상청, 농림부 등 위성수요 부처 그리고 안보와 산업의 측면에서 우주정책의 큰 축인 국방부, 3군 사령부와의 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입지라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 우주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주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359개 중 수도권 소재 기업이 전체의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대전(17.9%), 경남(12.0%)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전에는 한화종합연구소, LIG넥스원 대전하우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풍산방상기술연구원 등의 대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공위성 제조 회사기업인 ‘세트렉아이’, 민간위성항법장치 관련 기술 보유기업인 ‘두시텍’, 항공우주 위성 지상국 분야 기술 선도 기업인 ‘인스페이스’등도 대전에 위치하고 있어 우주관련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주정책의 핵심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이 될 것이며 향후 우주청의사결정의 상당수 연구개발과 관련된 사안일 것으로 예상 된다며,우주산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은 34중 42%에 해당하는 13개 연구기관이 소재한 대전에 우주청이 설립될 경우 합리적인 결정을 위한 정책과 연구간 상호작용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대전시는 혁신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의 기본이 되는 연구기관(항우연, 천문연,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계기관(대전TP, 대전과학기술진흥원 등), 대학교와 산학융합(카이스트, 충남대, 한밭대 등) 등이 이미 구축되어 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대전에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충남대 항공우주학과 등 8개 대학에 관련 학과가 있어 전문인력 양성도 용이하며,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대부분 주요도시에 2시간대로 접근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뽑았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우주청 설립이 더 이상 정치적 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우주청의 최적지는 어디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내릴 수 있는 냉철한 사고와 전략적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하며, “우주산업은 미래를 담보하는 백년대계인 만큼 장기적인 시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고, 기틀을 다져 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시는 관련 정부부처 등에 우주청 대전 설립을 위한 의사를 적극 전달하는 한편, 이번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과학계, 정치권 등과 공조하여 우주청의 지역 내 설립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달 31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특위 위원장, 최종학 기획조정분과 위원, 박성중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를 차례로 예방하여 우주청 대전 설립을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 6일에는 당선인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에서도 우주청 대전 설립을 주장하며 당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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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4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2년 4월 수상자로 한상민 삼성중공업㈜ 파트장과 고인배 ㈜윈텍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한상민 삼성중공업㈜ 파트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적 설계 지능형 시스템 SIDOS를 개발하고 선박 의장품 지지구조 설계에 적용하여 우리나라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상민 파트장은 구조해석과 최적설계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세계 최고 성능의 딥러닝 기반 구조해석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2만여 개의 해양 사업 의장품 지지구조를 최적화하고 설계에 반영되어 3년간 35억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한상민 파트장은 “조선·해양공학 기술에 최신의 데이터 기반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고인배 ㈜윈텍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탄성 원단 개발 및 폐기물 절감형 원단 공정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원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무가구·신발용 원단은 강도, 탄력, 통기성이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된 원단이 요구된다. 고인배 대표이사는 고무의 탄력성과 플라스틱의 강도를 가지는 엘라스토머 탄성 원단 개발로 기업의 연평균 수출액을 30%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를 냈다. 또한,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원단 제작 기술과 공정 폐기물 저감 기술 개발을 통해 원자재 손실을 10% 이상 절감하였다. 고인배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직물과 친환경 원단 신제품 개발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탁월한 성능을 가진 신제품 개발로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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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패스(B PASS)’, 어르신·다자녀 우대권 서비스 개시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 ‘비패스(B PASS)’에 어르신,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를 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비패스는 부산시민카드, 도서관 회원증 등 공공서비스와 교통카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민 1인 블록체인 ‘통합전자지갑’으로, 지난해 12월 일반·청소년 교통카드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어르신 및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를 추가 확대 함으로써 비패스를 통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비패스 모바일 교통카드는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탈중앙화 신원증명) 기술에 행정정보공동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간단한 정보만으로 신원이 확인되어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은 물론 ‘일반권’과 ‘우대권’에 따라 요금이 할인된다. 또한, 선불형 교통카드로 개인 스마트폰에서 ‘비패스’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충전·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 교통카드가 필요 없어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할 위험이 없다. 다만, 비패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결제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선불형으로 미리 금액을 충전해야 한다. 되도록 와이파이는 기능은 끄고 일반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권장된다. 한편,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고, 플랫폼 전문기업 ‘코인플러그’와 통합 교통카드 시스템 전문기업 ‘로카모빌리티’ 등과 함께 진행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요즈음,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비패스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앞으로 청소년 카드, 임산부 카드, 우수자원봉사자 카드 등으로 비패스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