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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욕구조사 결과 나와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평생교육의 방향 설정의 필요성과 함께 교육과정의 개발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를 추진하기 위한 통계자료가 미흡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욕구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의정부시의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평생교육에 대한 욕구로 스포츠 활동, 요리 활동과 같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는 문화예술교육, 기초문해교육, 직업능력교육 순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의 경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평생교육 전문가 등의 전문인력 지원과 장애인 평생학습 자료 제공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재 센터장은 “이번 욕구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관내 발달장애인 기관 및 단체에 보급하여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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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 관내 푸드뱅크 및 특화사업장 예정지 현장활동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20일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 청지기 ‧ 송광 ‧ 만나 푸드뱅크와 하남동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박경신 위원장을 비롯해 이귀순 부위원장, 김재호 ‧ 조영임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청지기 ‧ 송광 ‧ 만나 푸드뱅크를 잇달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기부물품 현황과 이용자 현황 등을 확인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늘어난 반면 기부물품이 줄었다며 많은 기부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동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고봉로 126-15) 건립 부지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작년 4월 광산구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예비창업자 32명이 교육을 마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위원들은 동절기 추위로 인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건립부터 운영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신 산업도시위원장은 “푸드뱅크 홍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의 성공적인 준공과 창업 지원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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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희망, 검은 범의 기운 담은 2022 영덕군 신년음악회(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군민들에게 용맹한 호랑이처럼 호기롭게 출발하는 한 해가 되도록 기원하는 임인년 새해 첫 공연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27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진현(중국 톄진심포니 수석객원지휘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의 지휘 아래 오페라 가곡, 합창 메들리, 뮤지컬 노래 등을 들려준다.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여 큰 화제와 인기를 얻은 크로스오버 팝페라 남성중창단 '비바팬텀'의 조휘, 김지원, 염정제, 송근혁도 만날 수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지킬앤하이드’의 뮤지컬 넘버를 부를 예정이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영덕군 여성합창단이 출연하여 “바람의 노래”, “꼭 안아 줄래요” 등을 경북도립 교향악단의 연주로 합창할 예정이다. 특히 이태리 가스파레 소폰티니 공립음악원 성악과에서 공부하고 영덕군에 거주하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이아영씨가 출연하여 “고향의 노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그는 지난 2021년 1년여간 영덕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합창 수업을 하며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1997년 창단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립예술단체로 2013년 세계문화 EXPO 이스탄불 CRR오케스프라와 합동공연, 2016년 경상북도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자매 결연 20주년 기념 러시아에서 공연, 그리고 2017 세계문화EXPO 한.베트남 음악의 밤을 호치민에서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 당 타이손과의 협연, 2019년 중국 베이징현대음악제에 초청받아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쳤다. 공연시간은 90여분,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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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주민에 스며드는 정책으로 행복지수 높인다”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일 경제·일자리(9건) 안전·도시(10건) 보건·복지(6건) 문화·관광(9건) 주민생활(15건) 국정·시정(31건)의 6개 분야에서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80건을 공개해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고‘삼호곱창’,‘공업탑1967’특화거리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 중소기업에는 기술자료 임차비용(업체당 3건 이내, 최고300만원)과 근로환경 개선비용(업체당 1000만원 이내)을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세탁비를 지원한다. 일자리종합센터 창업스쿨을 개설해 예비창업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보건소 상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자와 검사희망자를 이원화해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등이 설치된 스마트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울산여고 하부공영주차장도 만든다. 발달장애인 공공치료센터, 삼호동와와커뮤니티 치매안심하우스는 발달장애인, 치매환자·가족서비스를 강화하고 청년정신건강 상담정류장도 운영한다. 고혈압·고혈당 등 이상지질 위험군 지원도 강화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 명소 9곳을‘울남 9경’으로 지정하고, 고래문화마을 미디어아트공원, 장생포 옛길테마거리를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울산공업센터기공식 60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야간 생활민원해결을 위한 소수전담기동대 운영, 1인가구를 위한 안심 무인택배함 확대, 재산세납부기간 야간민원실 운영, 고령납세자용 큰 글씨 고지서, 읽어주는‘공업탑’소식지 발간 등 주민편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시행된다. 음식물류폐기물 배출수수료 인상,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 인상,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위반과태료 인상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변화된 시책은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출생아당 200만원씩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되고, 보육료 및 아이돌봄 정부지원 종일제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24개월 미만 아동에게는 월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원된다. 상반기 중으로 만24세 청년에게 연50만원을 청년수당으로, 국내입양 가정에 최초 1회 입양축하금으로 200만원을 상반기 중으로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꼭 확인해 다양한 혜택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 “주민 삶에 스며드는 좋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행복남구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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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이미영 의원, 성인 발달장애인 초청 시의회 견학 실시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장애인 및 돌봄관계자 8명을 초청해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미영 의원은 먼저 의원 연구실에서 성인발달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하여 견학에 참여한 장애인에게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과 기능 등을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장애인들과 돌봄관계자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한 뒤 의회홍보관으로 이동해 역사자료와 홍보영상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영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들에게 의회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비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생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부담없이 의회를 방문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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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샤르자에서 함께하는 청각장애학생 태권도 수업 참관김정숙 여사는 1월 17일 UAE 샤르자 인도주의 복지센터(SCHS, Sharjah City for Humanitarian Services)를 방문해 청각 장애 학생들의 태권도 수업을 참관했다. 샤르자는 UAE의 일곱 개 토후국 중 세 번째로 큰 에미리트이며, 샤르자 인도주의 복지센터는 1979년 개원한 중동지역 최대의 장애인 지원기구다. 2017년부터 센터 내에 태권도 교실이 열려, 前 UAE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박형문 사범의 지도로 현재 20여 명의 청각 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18년 평창패럴림픽의 홍보와 열띤 응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체육에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보내온 김정숙 여사의 지난 행보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자리다. 오늘 행사에는 복지센터장인 자밀라 모하메드 알 까시미 공주, 아이샤 샤르자 UAE 외교부 국장, 모나 압둘 카림 조기교육센터장과 박형문 태권도 사범 등이 함께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모하메드 파우지 유수프 조기교육센터 대외국장으로부터 복지센터에 대한 소개를 받고, 복지센터장인 자밀라 공주와 환담을 나누었다. 자밀라 공주는 1983년부터 센터를 운영해 왔고, 2017년부터는 UAE 태권도협회 장애인 위원장을 역임했다. 자밀라 공주는 “짧은 일정에도 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고, 김정숙 여사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교육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 사회,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자밀라 공주는 “8년 전부터 한국과 협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특히 KT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구축했고,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이 파견되어 음악교육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정숙 여사는 “한국의 기업, 대학과 연계해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것이 더 감사하고 고맙다”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희망과 노력으로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 후, 김정숙 여사는 자밀라 공주에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선수가 직접 사용한 태권도 띠를 선물했다. 선물이 담긴 보자기 매듭이 너무 예뻐서 열고 싶지 않다며 결국 선물을 풀어보지 못한 자밀라 공주는 김정숙 여사에게 그림 한 폭을 선물했다. 여성 발달장애인이 발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김정숙 여사와 자밀라 공주는 함께 강당으로 이동해 청각 장애 학생들의 태권도 수업을 참관했다. 흰띠, 노란띠, 파란띠, 색색의 태권도 띠를 매고 있는 스무 명의 아이들이 손을 높이 들어 반짝반짝 인사하며 맞아주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박형문 사범은 “코로나에도 일주일에 2~3회는 꾸준히 수업을 하고 있다”며 “전 선수가 검은띠를 취득하고 데플림픽(국제농아인올림픽대회)에 나가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김정숙 여사는 우선 학생들에게 아랍 수어와 한국 수어로 인사를 건넸다. “앗쌀라무 알라이쿰”의 아랍 수어와 “안녕하세요”의 한국 수어는 언어가 다른 것처럼 수어도 다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데플림픽 경기장에서 ‘반짝이는 박수 소리를 보고 싶다’는 친구들에게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서 가자”고 응원했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응원 구호인 “아리아리”를 한국 수어로 전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2019년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릅니다.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하는 것입니다"라고 진심을 담은 수어로 선수들을 응원한 바 있다. 이어 아이들이 준비한 열정적인 태권도 수업을 참관한 뒤, 김정숙 여사는 아프라, 압바스 두 친구에게 직접 준비한 태권도 파란띠를 매어줬다. 띠가 생각만큼 예쁘게 잘 안 매어지자, 김정숙 여사는 무릎까지 꿇고 다시 한번 찬찬히 띠를 매어주었다. 무존이라는 이름의 여학생은 “예전에는 제가 항상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태권도를 배우면서 강해졌다”고, 모하메드라는 이름의 남학생은 “태권도를 배우기 전에는 뭐든 자신이 없었는데, 태권도를 배우면서 공부도 자신있다”고 수어로 태권도 수업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수어로 인사를 전하려고 많이 연습했는데 태권도를 집중해서 보느라 다 잊어버렸다”며 난처한 기색을 표했지만,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는 수어 인사를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전했다. 아이들과 헤어져 일정을 끝마친 뒤에도 김정숙 여사는 “수어 준비를 많이 했는데 잘 못한 것 같아 속상하다”고 재차 아쉬움을 표했고, 자밀라 공주는 “저는 30년이나 이 센터에서 일하고 있는데 수어를 잘 못한다. 그 정도면 정말 잘하신 거다. 여사님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고 따뜻한 배웅 인사를 했다. 오늘의 청각 장애 학생들의 태권도 수업 참관은 이번 순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김정숙 여사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순방 때마다 빠지지 않고 장애인들을 만나왔다. 싱가포르 이네이블링 빌리지(Enabling village, 장애인 사회통합센터), 프랑스 노트르 에꼴 자폐아 특수학교, 캄보디아 장애인교육평화센터, 핀란드 헬싱키 신아동병원 등 장애인 관련 시설들을 방문했고, 2019년 9월 제74차 유엔 총회 시에는 UNICEF 주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장애인의 존엄한 삶을 위한 김정숙 여사의 조용한 행보가 우리 사회를 넘어 전 세계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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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장애인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증평군이 올해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한다. 군은 15억원을 들여 장애인복지관 2층을 증축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신설한다. 현재 설계단계에 있으며 올해 10월 말 준공예정이다.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는 중증장애인 본인에게 낮 시간동안 재활프로그램과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은 낮 시간동안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해 청각․언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수어통역센터 운영에도 1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증평군 장애인회관 1층에 신설돼 이달 초부터 통역사 2명이 장애인들에게 수어통역서비스, 수어상담, 수어교육 등 서비스제공을 시작했다. 군에 등록된 청각장애인 391명, 언어장애인 34명 총 425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군은 4억 44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자립을 위해 55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에게 가사·사회·신체 활동과 목욕·간호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는 17억 원을, 발달장애인들의 주간활동 서비스와 방과 후 돌봄서비스에는 3억 원을 배정했다. 이밖에도 여성장애인 평생교육확대, 장애인 등반대회, 한지공예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2357명이며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은 지난해보다 4억 9000만원 늘어난 5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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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어린이도서관 내 카페 장애인 직업체험장 시범운영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1일부터 1월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별이 내리는 숲, 제주어린이도서관'내 북카페에서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되는'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도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특수학교 2개교와 일반학교 3개교, 9명 학생이 참여하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제주도서관과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연계·협력하여 운영되는 사업으로 실제적인 진로·직업체험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참여 및 자립 기회 확대, 구성원들의 장애인식 개선 등에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가'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통해 직업적 적성과 흥미를 찾고, 미래 사회에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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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동,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받아구리시 동구동은 13일, 24통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건숙님으로부터 관내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이건숙 통장 외 김검재 동구동장, 유희규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건숙 통장은 사진작가로서, 장애인시설 사진 강사로도 활동하며 활발히 재능 기부 중이며 최근 본인의 작품을 통한 도서 출판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관내 발달장애아동 2명에게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50만원)하여 대상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이건숙 통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감사하게도 도서 출판 수익금이 생겨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발달장애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연초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소식이 끊이지 않아 참으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발달장애아동가구를 살피고 도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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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합니다광양시는 올해 8천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해 60개 사업 253억 원의 예산을 확보(2021년 대비 9개 사업 23억 원 증가)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편의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돌봄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4개 유형(일반형, 복지형, 안마사파견, 전남형 권리 중심)의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미취업 장애인 2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자립 기반 구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 일자리는 전년 대비 참여자 39명, 예산 4억 원을 증액 투입했고 세부적으로는 일반형 일자리 3명, 복지형 28명, 전남형 권리 중심 8명이 증가했다. 복지일자리는 작년 12월에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단체) 5개소를 선정해, 올해 14개 직무분야 185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하며, 37명의 장애인을 채용해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장애인 복지시설 등 21개 기관·단체에 배치해 행정업무 보조로 일하게 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은 10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 자격증 취득자가 주 25시간 근무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고령 어르신들에게 전문 안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에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전남형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은 6천만 원의 예산으로 8명의 장애인이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 문화예술 활동, 장애 인식개선 강의·공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편의 지원 시는 2020~2021년(2년간)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고, 2022년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편의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중마장애인복지관 차량 지원, 단기거주시설 운영 활성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 급식비 지원 등이 해당한다. 중마동 권역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운영 중이나, 장애인 이용 셔틀 차량이 부족해 11인승 승합차 1대와 휠체어 리프트 장착 대형버스 1대를 지원해, 원거리 거주 장애인이 복지관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자의 출장·병원 입원 등 어쩔 수 없는 부재 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양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햇살’ 관련 집중 홍보를 통해 일시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 안정적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 능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에서 근로 중인 장애인들에게 중식비를 지원함으로써 작업활동 역량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 바우처 서비스 지원 확대 광양시는 올 한 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바우처(이용권) 서비스를 확대하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의 내실화를 위해 시간당 단가 인상과 대상자 지속 확대, 최중증 장애인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에게 지급되는 가산급여를 확대해 활동지원인력과 수급자의 연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존 활동지원 서비스 수급자가 만65세가 되면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되며, 급여가 감소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발생했으나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65세 보전급여를 제공해 서비스의 연장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발달장애인들의 낮 시간대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주간 활동 서비스를 확대(기본형 월 125시간) 운영하고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성장기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정신·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해 언어·청력·감각재활 등의 서비스 비용을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재활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학교 재학 여부와 무관하게 만6~17세 발달장애인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서비스는 광양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심리·행동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정상적인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서비스는 지체 및 뇌 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해 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상적인 신체 발달을 지원한다. 장애인 가정이 행복한 복지 추진 시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 및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등록 여성장애인에게 태아 1인당 1백만 원의 출산비용 지원과 임신·출산·육아·양육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에 홈헬퍼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비용 지원은 여성장애인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신분증, 여성장애인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정부24, 복지로 사이트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홈헬퍼 서비스는 광양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출산 예정(3개월 전), 신생아 양육(생후 4주 미만), 만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 또는 장애 정도가 심한 남성 장애인 가정에 산전 지원, 산모 지원, 영아 지원, 기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육유형에 따라 최대 월 120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 정도가 심한 여성장애인, 다자녀, 부부 장애인은 월 10시간을 추가할 수 있다. 홈헬퍼 서비스가 장애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를 원하는 이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수행 기관인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생활 안정 지원 중증장애인의 근로능력 상실 또는 현저한 감소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22년에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최대 30만 7,500원으로 인상되며, 만 18세 미만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장애아동수당이 중증 2만 원, 경증 1만 원씩 인상된다. 매월 성인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연금(4만~38만 7,500원)과 성인 경증장애인에게 장애수당(2~4만 원), 만18세 미만 장애인에게 장애아동수당(3~22만 원)을 지급해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 강화를 위해 3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신규 시책 중 하나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들의 적성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발달장애인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18~64세 발달장애인이며, 학원이나 전문교육기관에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신청 시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올해 1월부터 장애인등록증 One-Stop 배송서비스를 시행하는데, 장애인등록증을 발급 신청한 장애인은 읍면동 1회 방문으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장애인등록증을 원하는 수령지(자택 포함)에서 받을 수 있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읍면동 방문 횟수를 줄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신장장애인에게 혈액 투석비 지원, 장애인 이동에 필요한 휠체어 등에 대한 수리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애인 보조기구 교부, 장애등록 진단·검사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 지원, 장애인신문 보급 등 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 시책이 차질 없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