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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문재인 대통령은 12일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신년을 맞이하여 국민 통합과 국정 운영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모두 말씀에 이어 참석자들은 채식으로 준비된 오찬을 함께하며 발언을 했다.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은 “전방위적인 위기의 시기에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후위기, 저출생 문제, 통일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 교회가 함께할 것이며, 대선 이후 분열된 사회를 치유하고, 정부와 국가의 어젠다를 깊이 품고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한 종전선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와 기후변화로 인한 생명위기의 시대에, 남과 북이 생명의 안전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통분모로 상호 의존성을 강화시키며 보건의료 협력과 경제 협력에 나설 수 있도록 북한과 국제사회를 설득하고 길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서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했다. 이어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낙태법이 아직도 제정되지 않은 입법 공백 상태라며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은 “촛불시민혁명을 기반으로 출범한 정부가 기대에 부응하여 잘 운영되었고, 코로나19로 동력이 떨어지는 듯했지만 유엔이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도약했고, 무역에서의 큰 성과와 K-방역, K-컬처 등 우리 국민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성과를 보여, 다음 정부에 좋은 기반을 물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문재인 정부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시기인데 대과없이 국정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어려움도 잘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드린다”면서 “전국의 1,000여 개가 넘는 향교와 서원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국정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범두 천도교 교령은 “코로나는 인간이 자연을 생각하지 않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공경하는 게 필요하며, 탄소중립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우므르 종교에서도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은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웃 종교와 힘을 합쳐 정부 방역에 협조하고,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문덕스님은 “5천만 국민들을 아울러 나가느라 어려움이 많지만 잘 극복해 주어서 감사하다”면서, “우리나라의 안정적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음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백신 나눔을 말씀하신 이후, 서울대교구는 자발적 모금으로 교황청에 세 차례 모금액을 전달했고, 교황님은 감사 인사와 함께 한국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인사를 전하셨다”면서,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오히려 국력이 신장되고 국위가 높아졌으며, 한반도 평화가 진전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시설과 복지시설이 태부족인 가운데 공주대, 부산대 등 국립대학에 부속학교 형태로 특수학교를 착공하고 있는데, 대학의 학과들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재활병원도 차근차근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발달장애가 장애인법의 일부로 다루어져서 한계가 있었지만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서 사회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무리 말씀으로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식과 생활방식이 달라져야 하는데 종교계가 큰 역할을 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종교계가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마지막까지 귀를 열고 종교계 어른들의 말씀을 듣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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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재단 출범·인천e음 혜택‥새해 달라지는 것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올해 6개 분야 47개 사업을 신설·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신설되고, 지난해 6월 1일 시행 이후 1년간 부과를 유예한‘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는 올해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3월 출범하고, 기존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한 남동생활문화센터가 6월 개관 예정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카페 등을 갖춘 ‘장애인 커뮤니티센터’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이 새로 선보인다. 자활장려금은 폐지해 생계급여로 적용하고, 선정기준이 완화된 인천형 기초생활 보장제도 시행에 따라 남동형 기초생활 보장제도 사업은 종료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활동 시간이 확대되고, 저소득 가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초 주거급여 지급금액을 소폭 인상한다. 출산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첫만남 이용권’을 신설해 200만 원의 이용권을 지급하고, 남동구 출산장려금은 셋째 이상 출생아부터 지원한다. 또 만 0~1세(24개월) 영아 양육 가정에는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어린이집 재원 중인 만 5세 아동의 학부모가 부담하는 필요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지원을 신설한다.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에서 인천e음으로 결제하면 캐시백과 별도의 추가 할인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로, 구는 참여 가맹점에 대한 인천e음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하고, 기존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간석초·상인천중 등 학교 부설주차장 2개소를 주민에게 개방한다. 간석3동 37번지 일대에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CCTV 비상벨 시스템을 운영하고, 만수2동 만부마을에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무료로 개방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백범로 일대와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지중화 사업이 본격 시행되고,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에 고정형 CCTV 시스템을 대폭 확충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 자살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남동구 자살예방센터를 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부설기관으로 신설·운영한다. 헌혈자 격려를 위해 전혈 ‘등록헌혈자’에 대한 기념품 지급과 헌혈 참가 공무원 공가 및 상시 학습 인정 등이 신설되고, 헌혈 권장 홍보 활동도 펼친다. 저소득 암 환자 의료비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80만 원 인상되고,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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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정시책 기여 시민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개최구리시는 2022. 1. 7.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시정시책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모범공무원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부/차수별 49명 이내로 참석인원과 시간을 분산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표창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표창 수상자는 총 191명으로,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보훈문화상 1, 장관 표창 14명, 경기도지사 표창 73명, 시장표창 99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리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이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자문위원 임창열 ▲새마을지도자 경기도 구리시협의회 회장 백형록 ▲구리시 소통공보담당관 윤성진 등 3명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조성 및 새마을사업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제22회 보훈문화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 지자체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최우수상 ▲ 2021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이 밖에도 헌혈장려 활동 기여, 경기도 도서관 평가 우수, 민관협력 우수, 주택행정 시군평가 우수 등 구리시의 행정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10개 분야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작년 한 해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 등 많은 것을 이루어낸 해로 이 모든 성과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라며, “올해도 시민이 더욱 행복한 시민행복특별시 구리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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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발달장애인 위한 무료 치과진료 제공논산시는 오는 1월 8일부터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사업’실시를 위해 지난 11월 논산시치과의사회,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의 구강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힘 모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무료 진료대상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하 발달장애인)이며, 논산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2시 예약제로 운영된다. 논산시치과의사회 치과의사, 건양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진료팀은 ▲구강검진 ▲예방진료 (치석제거,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구강질환치료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발치 등)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업무협약을 통한 발달장애인 치과 진료의 전문성 제고 및 안전성 확보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포괄적인 구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치과 의료 접근성 향상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구강검진, 불소도포와 같은 예방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설종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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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행복누리센터,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만나다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6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씨와 발달장애인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다나기획사를 통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씨의 공연을 제안 받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문화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씨는 “콘서트가 진행되는 모습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송출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트리밍 중 발생한 수익은 전부 성남행복누리센터에 기부하여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음악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담당자 한찬미 사회복지사는 “조용한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하기엔 발달장애인 특성상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클래식 공연은 더욱 접하기 어려운 장르였는데 피아니스트가 직접 센터를 찾아와 연주를 해주시니 너무 새롭고 값진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분들이 문화예술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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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 군산시평생학습관!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의 틀을 다지고 있다.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시민에게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택트 프로그램, 4차 산업에 맞는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 소외계층인 시니어, 장애인, 다문화가정 참여 교육, 자격증 과정 등 지난해 1,069개 강좌를 운영해 15,459명의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즐기며 자기계발과 성장을 도모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시민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삶을 살며,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배움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좋아하는 취미 등 평생 궁금하거나 해보고 싶은 과정이 있다면 뭐든지 학습하는 세계에 빠져보자. 내 안에 숨어있는 잠재적 능력이나 재능을 발견할 것이다. 개관 7년차를 맞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군산은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한 학습자 중심 평생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2016년 미룡동에 군산시평생학습관을 신축해 평생학습 전용 공간 확충과 함께 평생학습 사업의 구심점을 구축했다. 개관 이후 평생학습관은 전(全) 세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잠재적 능력과 재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정규·시니어·장애인 및 단기 특강 등 2021년까지 기초문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교육 등 1,069개 강좌, 15,459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시민 행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평생학습으로 마음을 채우다!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학습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그간 대면 수업 중심이었던 평생학습 분야에서 교육 방식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 마주하게 됐다. 이에 평생학습관은 시에 등록된 평생학습 강사 2,134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ZOOM,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온택트(ontact) 강의를 위한 다양한 앱 활용 교육을 시작하고 2021년 3월부터 온·오프라인(대면·비대면) 병행 학습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면 학습시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 내용의 활동성 및 감염 위험도에 따라 강좌를 구분해 순차적으로 개강했고, 모든 책상에 아크릴 가림막 설치, 강의실 면적 6㎡당 1명 이내로 정원 감축, 1인 1책상 앉기, 1일 2~3회 자체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와 함께 학습과 시민의 안전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수강생의 학습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등의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사이버 평생학습관 강좌’개편을 통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구축하여 시민의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언제, 어디서나 '온택트(Ontact) 평생학습 프로그램' 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인‘줌(Zoom)’을 통한 강의로 시민과 강사들이 시간에 상관없이 안전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과 PC로 서로 소통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비대면 학습으로의 전환을 시도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첫 시범운영으로 외국어, 역사, 오카리나, 데생 등 36개 강좌, 326명이 수강했으며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오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의 마중물,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 디지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산업변화에 동참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여 추진되고 있는 과정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인공지능, 코딩, 앱 만들기, AR·VR, 웹 포토샵, 3D프린터 등 12개 강좌, 126명이 수강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삶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교육 소외계층 프로그램 : 시니어, 장애인, 다문화' 평생학습관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및 교육 평등 실현을 위해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소외계층이란 장애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시니어 등 정보 부족 또는 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평생학습 참여가 적은 사람들을 말하며, 대상자들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기를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에는 바둑교실, 발 건강관리, 스마트폰 활용, 뇌 운동체조 등 8개 강좌를 운영하여 98명이 수강했으며‘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슬로건처럼 늘 청춘 같은 마음으로 즐겁게 사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장애인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과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 시 직영의‘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건립과 2020년 교육부 공모사업인‘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사업’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정규 프로그램 운영 시 장애인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할 경우, 강좌별 정원의 20%까지 우선권을 부여해줌으로써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이 개관한 이후에도 도심 내 근거리 학습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치료, 공예, 요리심리, 캘리그라피 등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프로그램 강좌수를 늘려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 프로그램은 2021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써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해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했다. 단기학습을 선호하는 이주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업은 강좌별 4차시로 진행하였고 매듭·라탄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자녀 간식·손님 초대요리, 홈베이킹 등 7개 강좌, 42명이 수강했다. 50+ 중년남성을 위한 '요리하는 남자' 여성의 사회진출과 남성 은퇴시점 이후의 가사분담으로 변화하는 가정생활과 요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남성들도 집에서 요리를 함으로써 중년남성의 가정 내 역할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 2개 과정,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상식이 있는 삶의 학습, '한국사 및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반'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교육 이외에도 자격 취득을 통한 수강생의 학습 성취감 고취와 어려운 경제난 속 취업 능력 고양을 위한 자격 과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한국사 및 한자능력검정시험 급수 취득을 위한 대비반을 주·야간반으로 운영하여 우리 역사와 한자에 대한 바른 이해와 더불어 자격증 취득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과정이다. 2021년에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취득과 한국어문회가 시행하는 한자능력검정시험 5급 취득을 목표로 주 2회씩 10주간 총 57명(한국사 32명, 한자 25명)이 수강한 결과 한국사 4명(1급 3명, 3급 1명)과 한자 1명(5급)이 급수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이룬다! 2022년 개관 7년 차를 맞이하는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중심에 서서 끊임없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습과정과 이용하는 수강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시민생활에 밀접한 생활법률·의학상식 등 생활 밀착형 전문강좌,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들의 재능 발견을 위한 꿈과 끼가 자라는 토요학교,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및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앞으로도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군산시 평생학습의 다양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평생학습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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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동” 조성 박차안동시는 2022년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학습트렌드’를 반영하여 ‘안동시 평생학습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19년이 경과하여 올해 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질 좋은 평생교육 체계를 마련, 유지하기 위해 비대면 평생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첫째, 세계 교육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개최” 2022년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산면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며,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와 국내 평생학습도시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컨벤션 연관 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 세계에 적극 홍보하고, 유네스코 사무국과 소통하여 내실 있는 준비로 성공적인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둘째,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시민주도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장려와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선정하여 7천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참여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학습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에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단체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거동 불편한 비문해성인을 위한 가정방문형 문해교실사업에 4천만 원을 지원하여 차별 없는 평생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춘 비대면 학습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방구석 평생학습축제”의 규모와 참가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비대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동시의 평생학습 특화사업인 시민주도형 학습서비스 “길거리교실”과 “시민강사9단”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단 한사람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명품교육도시 조성 안동시장학회는 2022년 장학사업 계획으로 학업성적우수자와 예·체능 특기생, 저소득층 모범학생 등 7개 분야별 장학생 291명과 우수교사 10명을 선발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학업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공약사업인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도록 청년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시 퇴계학당은 2012년도에 출범하여 10년간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사업으로, 대입 준비 고등학생 180명을 모집하여 입시전략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수업 진행과 입시컨설팅, 논술, 입시설명회 등 변화된 입시 제도에 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 신규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 또는 입학준비물품 구입비용 1인당 3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넷째,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 및 리모델링 사업 안동시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수련관의 노후화에 따른 시설물의 정비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와 시의회에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긴밀한 협조로 청소년 공간의 필요성을 건의해 도비를 포함한 총 2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22년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문화·레저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동시청소년수련원은 운영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설보강의 장기적 로드맵을 설정하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시설과 포토존 설치공사비 3억 8천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시설이 완공되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가까운 곳에서 체험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째, 경쟁력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교육 제공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강사로부터 배우는 평생학습관 교육은 창업을 위한 기술자격증교육, 자기개발을 위한 취미·교양교육,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 등 시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교육을 제공하여 삶의 희망이 되는 평생학습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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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에 600만 원 기부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에 기부금 기부 및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은 그동안 박물관․전시관 방문객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사랑의 모금함과 임직원의 성금 모금을 합해 총 600만 원을 중구 거주 청소년․청년 장애인을 위한 용도로는 최초로 기부하여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 부설기관에서 지부장 및 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취약 계층인 청소년․청년 장애인 직업교육(직업재활)에 사용된다. 중구 관내 청소년․청년 장애인이 적절한 직업을 선택해 지속적 지원 및 장애인들의 능력을 평가하여 맞는 직종을 직업훈련으로 실시해 사후지도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원문희 공단 이사장은“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한 훈련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한상희 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져 전달된 성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의 관심이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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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계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계양구는 1995년 개청 이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의 동북부 끝자락 전형적인 도・농 복합지역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더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구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계양’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경제, 안전,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만나 2022년 구정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본다. 1. 계양구민과 함께 이루어 낸 2021년의 성과를 말한다. - 전례없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해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 신축과 더불어 권역별 실내 체육시설과 수영장, 갈현・계양야구장, 유소년축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계층별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했다.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조화와 상생을 위한 준비와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과 도시바람길 연결 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명품도시로 만들고 있다. 그 결과 계양구는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21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 2022년은 '구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계양'을 완성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박형우 구청장은 힘주어 말한다. -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는 ‘동심만리’이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란 의미로, 구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함께 잘사는 행복한 계양” 건설을 위해 전년도의 과업을 발전시키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아가고자 한다. 경제, 안전, 문화, 교육,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인천의 중심도시로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날 2022년 계양구의 구정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①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경제도시 -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임대를 포함해 137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제2산업단지인 계양산업단지는 2,0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첨단산업과 청년들의 창업공간,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시설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계양테크노밸리는 약 333만 1,714㎡ 규모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로 6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운일반산업단지에 이어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계양구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수도권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이르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창출과 지원에도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 노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도 적극 확대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이다. ②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전 도시 - 계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펼쳤다. 2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보건소는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약 7,000㎡ 규모로 올해 4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최첨단 장비와 전문인력 배치로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은 물론 공공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 지난해 계양구는 정규규격의 야구장 2개를 조성했다. 유수지를 활용한 귤현동 계양 야구장과 더불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공동묘지 부지를 활용한 갈현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갈현체육공원은 야구장과 대형 전광판, 선수대기석, 투구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구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효성동 풍산금속 부지에 실내수영장 신축 공사가 착공되었으며 박촌 체육문화센터, 계양 유소년 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계양구는 범죄사고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0년도에는 인천시 최초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112와 119 긴급 출동과 연계한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방범, 재난감시 등을 위해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40여 개의 CCTV를 새롭게 설치했다. 올해는 112・119센터와 연계된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확장하여 긴급 상황과 재난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안전 으뜸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계양구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해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에서 각 분야별 등급이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분야별 1~5등급을 부여하여 1등급일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다. 계양구는 등급 산출결과 교통사고 분야는 1등급, 범죄 및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는 각각 2등급, 화재 및 자살분야는 3등급이다. 이는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 ③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교육과 품격 있는 역사・문화 도시 - 평생학습도시와 교육혁신도시로 지정된 계양구의 중심에는 인재양성교육재단이 있다. 장학재단으로 시작해 인재양성교육재단으로 출범하면서 장학사업과 구립도서관 운영은 물론 계양국제어학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교육기관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계양여성회관과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으로 여성들의 문화·취미 등 평생교육과 취업에 필요한 교육 등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2022년까지 1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해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계양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인프라 확충과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올해 8월 개관을 목표로 효성・작전권역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건립 중이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 예술 등 최신 트렌드의 교육플랫폼으로 청소년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2020년 5월 구민의 오랜 염원 끝에 계양산성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전국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인 ‘계양산성박물관’이 건립되어 계양의 역사적 자부심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계양산성 탐방로에 소나무, 배롱나무, 구상나무 등 총 100여 그루의 나무와 17,000㎡의 잔디를 심고, 화강석 계단을 자연석 계단으로 교체하는 등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계양산성이 역사 교육의 장이면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2035년까지 국비포함 총 427억 원을 투입해 탐방로와 더불어 성곽정비, 집수시설, 대벽 건물지와 장대 등과 같은 계양산성의 대표 유구시설을 체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문화재 보존과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계양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 ④ 함께 나누고 꿈을 키우는 복지도시 - 계양구는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단계와 계층별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와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복지사각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출산율 제고와 양육부담 개선을 위해서 먼저 인천 최초로 둘째아 이상 양육비를 지원한다. 출산비용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출산입양장려금 지원에서부터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전국 최초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가정육아 활성화를 위한 아이사랑꿈터 운영 등 맞춤형 보육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확대와 여가시설 확충, 경로당 방문건강을 지속 추진하고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으로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와 치매관리에 대한 차별화된 단계별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노후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과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등 사회적 약자의 돌봄과 안전을 위한 복지정책도 적극 추진하여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나누는 복지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⑤ 자연을 품은 쾌적한 환경도시 - 매년 5백만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은 자연친화적인 등산로와 무장애길 조성 등으로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삼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양 삼대길을 조성하고 무장애길과 연계하여 계양산 장미원을 확장하는 등 계양산은 명실상부한 종합산림 휴양림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또한 수도권 최대의 초화단지인 계양꽃마루에 수목군락 테마 숲을 조성하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 계양구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으로 마을 경쟁력 확보와 지역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사업과 도시경관사업 추진에 주력했다. 효성동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작전동 더불어 마을사업은 원도심의 정서와 향취를 살리면서 주민쉼터, 쌈지공원, 주차장, 마을사랑방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심지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박차에 따른 교통안전 문제해소를 위해 계양IC화물공영차고지 181면을 확대 조성 했다. 방축동 어린이과학관 부근 공영주차장은 올해 4월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서운근린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등 권역별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서 계양구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금지와 청사 내 카페 1회용품 제공·판매 금지, 각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의 쓰레기 배출량을 평가하는 등 폐기물 감량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분리배출체계가 취약한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및 상가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 125개소를 확대 운영하고 전담인력 360여명을 배치해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시설 관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인천 최초로 재활용전용차량을 이용하여 재활용품 수거 횟수를 주 6회로 확대 시행하고 구민의 자원순환인식 증진을 위한 구민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3선을 연임하고 오늘의 계양구가 있기까지 구민과 함께 계양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박형우 구청장은 “우리 후대의 자손들이 계양의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리의 소중한 삶과 희로애락이 담긴 계양구를 더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그 여정에 구민여러분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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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광양시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2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여성·영유아(8건) ▲아동·청소년(10건) ▲청년·중장년(6건) ▲노인·복지(17건) ▲경제·교통(12건) ▲문화·생활(10건) ▲안전·환경(5건) ▲농어촌(10건) ▲열린행정(7건) 9대 분야 85개 사업이다. -여성·영유아 분야(8개 사업) 광양시 출산장려금이 대폭 확대되는데 둘째는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셋째는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증액 지급하며, 넷째부터는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 출생아에게 200만 원씩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며, 만 0~1세 영아에게 월 30만 원씩 영아수당을 지급한다. -아동·청소년 분야(10개 사업)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수당 지원대상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에게 지급되는 자립정착금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증액되며, 전국 최초로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만 18세 자녀 양육비를 월 20만 원씩 지원한다. -청년·중장년(6개 사업)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월 최대 20만 원까지 청년월세를 지원하며, 청년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1인당 연 20만 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 신중년 조기 퇴직자와 은퇴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 대상 참여자 기준이 만 40~59세에서 만 40~69세로 확대된다. -노인·복지(17개 사업) 결식 우려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단가를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사업량을 확대한다. 긴급복지지원 소득 기준이 완화되고 지원금이 인상되며, 취업 취약계층인 최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아동수당 지급액이 중증장애인은 2만 원, 경증장애인은 1만 원 인상되며, 발달장애인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및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등록증 우편 개별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경제·교통(12개 사업)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을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며, 하수도 사용료가 2022년 1월(2021년 12월 검침분) 가정용 80원, 일반용 100원, 전용공업용 90원 인상된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친환경 차량 보급 확산을 위해 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의 리스료를 지원하며, 자동차검사 장기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운행정지 명령 시행 및 과태료가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된다. -문화·생활(10개 사업) 광양시 가족센터가 6월 중마동에 개관 예정이며, 돌봄, 부모교육, 세대·가족 간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양중앙도서관에는 미디어창작실을 운영해 동영상과 음향 편집 등을 위한 창작공간과 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5월 섬진강 작은미술관 운영, 6월 광양금호도서관 개관, 지역 거점 문화시설 활성화사업 추진 등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환경(5개 사업)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가 시행되며, 코로나19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시내버스, 택시) 차량용 공기살균기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도심 내 맑은 공기 유입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전남 유일 산림청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시행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농어촌(10개 사업) 농지 투기 억제 강화를 위해 농지·농업법인 제도가 변경되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기간이 기존 2021년 12월에서 2022년 6월까지 연장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급시기가 기존 12월에서 10~11월로 앞당겨지며, 어선·어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시 환급을 통해 지원하던 보조금을 선지원으로 변경해 보험료 납부에 대한 어업인 부담이 완화된다. -열린행정(7개 사업) 공공심야약국이 야간시간(22시부터 24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어린이보호구역·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등 금주구역을 지정한 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5만 원이 시행된다. 단, 2022년은 홍보를 통한 계도 후 2023년부터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광양시 ‘2022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동사무소나 도서관 등에서도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광양시 2022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