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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라이브 神라이브의 신 MIGI 뮤지션은 영남지방 팬심을 고려해 어렵사리 대구 콘서트 진행을 결정했다. 2015년 이후 7년 만인 10월 22일 토요일 저녁 5시. 깊어가는 가을밤이 좋은, 대구시 군위군 팔공아트홀스튜디오(산사랑연수원)에서, 화려한 밤을 함께 수놓을 팬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최근 광주 충장축제서 열정 넘치는 무대매너로 많은 관중을 매료시켜 앵콜 세례를 받기도 한 그녀는 매주 월수금 저녁 9시에 라이브로 미기TV쇼, 방송을 실시간 유튜브로 내보내고 있는가 하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미기라디오를 진행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아랑곳 않고, 랜덤쇼로 어느 날 문득 팬들을 찾아가기도 한다. ▲한편 미밀리팬(미기팬클럽)과 32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위한 팬 사랑의 일념으로 획기적인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일산 신도시에 미기와 미밀리의 아지트를 만든다”는 주인공은, 평소엔 카페~ coffee, food, beer & wine♡, 공연이 있을 땐 공연장! (단독콘서트, 가수들의 대관 공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땐 이벤트홀로. 멋진 무대와 조명, 음향이 어우러진 다목적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말 여러 달을 매일같이 고민하고 발품 팔아, 찾아오기 편한 곳으로 장소는 마련했다“는 그녀의 팬 사랑은, 여제 수준이라며 모두가 엄지 척! ▲이번 공연은 대구와 영남권 팬의 요구에 부응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서울, 경기권을 비롯한, 영남의 폭발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하고 야심차게 준비했다. 모두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신랄하게 놀며 동안의 스트레스를 우주로 날려버리자고 밝혀왔다. (문의 : 미밀리팬클럽 총무 김동기 010-687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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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R] 부산교통공사-울산시민축구단, K2 꺾고 16강 진출K3리그 팀인 부산교통공사와 울산시민축구단이 프로팀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27일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는 김포FC(K2)를, 울산시민축구단은 부산아이파크(K2)를 각각 물리쳤다. 부산교통공사는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포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부산교통공사였다. 전반 10분 한건용의 크로스를 김소웅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급해진 김포는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후반 26분 박재우가 측면에서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며 파포스트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추가 득점 없이 1-1로 정규시간을 마무리한 양 팀은 연장 초반부터 강하게 맞붙었고, 연장 후반 9분 결승골이 터졌다. 부산교통공사 김민준의 슈팅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이민우가 놓치지 않고 슈팅해 귀중한 득점을 했다. 결국 김포는 하부리그의 반란에 희생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부산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2-0 승리를 거뒀다. 신인 김훈옥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김훈옥은 전반 24분 부산의 뒷공간으로 돌파해 들어가 간결한 슛으로 골을 터트렸다. 후반 38분에는 김훈옥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드리블로 공을 지킨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형경이 문전 발리슛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만들었다. 16강 진출은 울산시민축구단의 FA컵 최고 성적이다. 윤균상 울산시민축구단 감독은 지난 2월 1라운드 승리 당시 “전북현대(K1)를 만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는데, 목표를 현실로 이뤄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5월 25일 열리는 16강에서 전북을 만난다. K리그1 팀을 꺾은 K리그2 팀들도 있다. 광주FC는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김진영(2골), 하승운, 박준강, 허율, 마이키가 골맛을 봤다. 부천FC는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최재영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광주와 부천은 16강에서 서로를 만난다. FC서울(K1)은 창원시청축구단(K3)을 힘겹게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서울은 16강에서 제주유나이티드(K1)와 맞대결한다. 전반 중반까지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던 양 팀의 경기는 전반 막판부터 뜨거워졌다. 서울은 전반 38분 팔로세비치가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슛이 위로 살짝 떴다. 1분 뒤 이어진 창원의 반격은 더 날카로웠다. 창원 이승준이 박스 안에서 정운성의 스루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시도한 오른발 슛은 위로 살짝 떴다. 하지만 양 팀은 소득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서울이 조영욱을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창원의 수비벽은 견고했다. 오히려 서울은 후반 43분 수비수 이태석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어려움에 처했다. 결국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서울이 웃었다. 3라운드에 진출한 팀 중 유일한 K4리그 팀이었던 평창유나이티드는 대전한국철도축구단(K3)과의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연장전 끝에 1-2로 패했다. 평창은 전반 3분 만에 김종헌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2분 대전한국철도 박찬빈에게 동점골을 내뒀다. 연장전에는 대전한국철도가 공세를 펼친 끝에 연장 후반 12분 방찬준이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밖에 수원삼성, 강원FC, 포항스틸러스, 성남FC, 제주유나이티드, 경남FC도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4팀이 가세하는 FA컵 16강전은 오는 5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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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특산물로 요리하는 남자들이 떴다!김천시는 4월 6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식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산물로 요리하는 남자들'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민 중 특히 남성들에게 우리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의 대표성이 있는 향토음식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이다. 제철 농산물인 버섯, 양파, 토마토, 참외 등을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농산물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지.요.남 교육은 요리 전문분야 강사를 초빙하여 총 4회로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단을 개발했다. 1회차 혈압 낮추기, 2회차 혈당 낮추기, 3회차 복부비만 타파, 4회차 활력충전 메뉴를 개발하고 요리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1회차 교육을 실시한 후 교육생들은 “남자들만을 위한 요리 교육, 특히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교육이라니 신선하다!”, “내가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한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뿐만 아닌 남성분들도 김천 농특산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주재료로 한 지역특화식품개발로 김천 전통 식재료 및 식문화가 전수되고, 이를 활용하여 제철에 나는 김천 농산물의 소비가 증가되어 김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증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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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첫삽’ …내년 7월 준공·10월 개관 예정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가 1일 첫 삽을 떴다. 울산 중구는 1일 오후 2시 30분 울산 혁신도시 내 유곡동 265-1번지에서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태완 중구청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공사에는 총 사업비 300억 원(국비 60억 원, 시비 89억 원, 구비 151억 원)이 투입된다. 중구는 오는 2023년 7월 준공, 10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부도서관은 대지면적 5,928.8㎡, 연면적 7,01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및 유아자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마주침 공간, 마루공간, 책다방, 문화교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중부도서관은 도서 열람·대출이 가능한 공공도서관이자 다양한 문화강좌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부도서관은 주민들이 여러 정보를 손쉽게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과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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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북부권 숙원 ‘어울림 파크골프장’ 건립익산 북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어울림 파크골프장’이 첫 삽을 떴다.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레저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파크골프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3일 용안면 칠목리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 동호인, 북부권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용안매립장 유휴 부지를 활용해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 19억1천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2만2,686㎡ 부지에 천연잔디가 식재되는 파크골프 18홀, 관리동, 야외화장실 2개소, 쉼터 3개소 등이 설치된다. 그동안 북부권 주민들은 일대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만경강 파크골프장을 이용해야 했다. 시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북부권 주민들이 쾌적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며“친환경적이고 누구나 이용하고 싶어하는 맞춤형 파크골프장이 되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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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훈회관, 호국 보훈 정신 토대 되길 기대용인시가 23일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처인구 역북동 보훈회관 신축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장관영 용인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을 건립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보훈회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보훈 분야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1만100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안식처는 물론 후손에게 호국 보훈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보훈회관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626㎡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1층에는 카페테리아 등 휴게공간, 지상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회의실, 강당, 체력증진실 등 보훈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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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혁신도시 행정·문화 거점’ 주민센터 착공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주민센터 건립공사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25일 혁신동 주민센터 신축부지(덕진구 장동 1114)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주민센터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했다.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개선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혁신동 주민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18년 혁신동이 신설된 이후 협소한 임시 주민센터 청사를 이용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도비 32억 원과 시비 58억 원 등 총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363㎡(1019평) 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을 비롯한 행정공간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서 4층까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비롯한 혁신동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 어린이 돌봄 공간과 가족 카페 등으로 구성돼 혁신동 주민들의 육아와 돌봄, 나눔, 가족 여가생활이 이뤄지는 다담센터 공간도 생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3월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고 진·출입이 편리한 설계안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11월 최종 설계를 마무리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로 건립되는 혁신동 주민센터가 완공되면 전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세심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동 공동체 화합공간이자 인근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혁신도시에 도서관과 복합혁신센터, 다목적체육관 건립, 어린이 가족친화공간 등을 확충해서 전국 최고의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이외에도 기지재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현재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건립, 어린이 가족친화공간 조성, 복합혁신센터(키즈복합센터) 건립, 혁신도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혁신도시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전주만성중학교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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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유부도에 응급환자 후송 위한 닥터헬기 떴다서천군은 응급의료취약지인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을 위한 응급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지난달 완공하고 지난 7일 첫 응급환자를 후송했다.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는 49세대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서천군 내 유일한 유인도서로 그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선박을 이용 인근 도시로 후송을 해왔으며 그마저도 조석 사간이 맞지 않으면 불가능해 신속한 후송을 위한 닥터헬기 이착륙장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에 서천군은 지난달 응급환자 후송을 위한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준공했으며, 실제로 지난 7일에는 유부도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에서 작업 중인 인부가 전기톱에 의해 부상을 당해 닥터헬기를 이용 천안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하는 긴급후송체계가 가동되기도 하였다. 닥터헬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해당 환자는 현재 봉합수술을 받고 안정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유일의 유인도서인 유부도에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로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 체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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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감문면에도 행복을 전하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떴다!김천시 감문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1일 감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 11일 익명의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돈이 들어있는 봉투를 감문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책상에 두고 사라졌다. 봉투 밖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며, 안에는 만원권 45장과 오만원권 1장의 지폐로 총 50만원이 들어있었다. 정명수 감문면장은 “이름을 밝히지 않고 뜻밖의 선행을 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 감문면 주민들 모두가 행복한 감문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문면행정복지센터는 소중한 이번 기부금을 김천복지재단으로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김천복지재단은 김천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북 도내 최초로 설립된 복지재단으로 2021년 12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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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부동산시장 안정화·거래 질서 확립 나선다!정읍시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1월부터‘부동산 안심 거래 시책’을 추진한다. ‘부동산 안심 거래 시책’은 시민이 부동산을 매매할 때 위법한 중개행위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부동산매매 이중계약서 작성 또는 다운·업 계약서 작성, 아파트 주민의 가격 담합, 떴다방 등 탈세와 금전 편취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 가격 조장과 위법한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부동산 안심 거래 10계명을 제정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과 함께 지역 내 주요 시가지에서 대시민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부동산 안심 거래 10계명’ 실천 홍보에 나섰다. 또, 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읍시지회(회장 이재남)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시 전역에 배포하고 부동산 거래당사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개업공인중개사 준수사항 등을 홍보했다. 시민과 개업공인중개사가 지켜야 할 부동산 안심 거래 10계명은 △토지·주택(아파트)매매, 임대차 등 중개 의뢰 시 반드시 관할 시·군·구 등록 중개사무소 이용하기 △공인중개사 자격증 또는 중개사무소 등록증 양도 및 대여행위 금지 △중개보조원, 사무원, 법무사 등의 부동산 중개행위 금지 △양도·알선 등이 금지된 부동산의 분양·임대 및 매매·교환 중개 금지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 시 권한 위임 금지 등이 있다. 또 이에 더해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중개하는 부동산 매매계약서는 반드시 개업공인중개사가 작성 후 거래당사자에게 교부하기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시·군·구에 신고하기 △부동산매매계약서 이중 작성 금지 △중개보수는 법정 한도금액을 초과하지 않기 △'공인중개사법' 또는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행위는 관할기관에 신고하기 등이다. 이재남 회장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이 솔선해 적법한 부동산 중개 활동으로 시민의 재산상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무자격자의 위법한 중개행위가 추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