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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 울진 매화, 경주 벚꽃, 봉화 튤립, 영주 철쭉 등 경북 봄꽃 소식 풍성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 날씨는(3월~ 5월)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으며 봄꽃은 평년(1991년~2020년) 평균과 비교해 3~7일 정도 빠르게 핀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두 번째로 넓은 경상북도는 매년 봄의 시작부터 그 끝자락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봄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꽤 오래 이어진 긴 겨울 장마로 움츠려진 어깨를 펴고 경상북도의 봄으로 여행으로 떠나보자. 경북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은 작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들려온다. 칠곡군 가산산성 부근에 세계 최대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복과 장수’의 상징 복수초는 눈 덮힌 1월부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3월이면 가산산성 동문부터 가산 바위까지 샛노란 꽃밭을 이뤄 팔공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그 이름 그대로‘복과 장수’의 기운들 선물한다. 복수초가 팔공산을 찾는 사람에게 주는 봄의 전령 같은 꽃이라면, 경상북도 마을 중에 봄 꽃 향기에 제일 먼저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은 의성 사곡면 산수유 마을이다.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명소(구례 산수유, 이천 산수유) 중 하나인 의성 산수유 마을(사곡면)은 3월 중순부터 수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노랗게 마을을 뒤덮는다. 이 시기 마을 밭에는 의성을 대표하는 마늘이 자라고 있어, 초록색의 마을과 동산을 뒤덮은 노란 산수유 어울림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 눈을 더욱 즐겁게한다. 소멸 지역 1등으로 항상 걱정하는 의성 주민에게 산수유의 꽃말인‘지속, 불변’은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전령사가 되기에 충분하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매화의 암향은 3월 중순이면 경북 최북단 울진에서 그 절정을 느낄 수 있다. 울진군 매화면에는 대규모 매화단지가 있다. 2015년 원남면에서 매화면으로 개칭할 만큼 이전부터 매화나무가 많았던 이곳은 2019년에 1,079그루의 매화나무를 식재하여‘매화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한 덕택에 울진을 찾는 상춘객들이 봄의 전령 매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움에 더욱 취한다. 매화면에는 이현세 작가의 만화를 모티브로 조성된‘매화 이현세만화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본다면 봄의 싱그러움과 어린시절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안동 낙동강 변, 구미 금오천, 경산 영남대 러브로드 등 4월이 되면 경상북도 곳곳에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그 중에 가장 으뜸은 경주다. 대릉원 돌담길 및 쪽샘지구, 보문호 주변으로 펼쳐진 벚꽃을 보기 위해서 찾은 사람들로 4월이면 경주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가벼워진 옷차림과 환한 미소를 방문객들에게 선물하는 경주의 벚꽃은 이미 31회를 맞는‘경주벚꽃마라톤*’대회만큼이나 전국민들에게오랜 기간 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코스로 벌써 자리매김 해 있다.. * 2024. 04. 06.(토) 08:00∼11:00 경주에서 준비 중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경우, 벚꽃 가득한 경주의 봄 여행이 프랑스‘라벤더 투어’, 네덜란드 ‘큐켄호프 튤립축제’처럼 세계적 관광 상품이 될꺼라 희망한다. ‘호랑이 숲’으로 유명한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다양한 종류의 산림생물자원과 다채로운 식물을 볼 수 있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특히 4월 말에는 약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햇살을 받으면 꽃등잔 처럼 밝게 빛나는 튤립을 보면 왜 봄의 여왕이라고 불렀는지 알 수 있다. 꽃비로 사라진 벚꽃이 아쉬운 사람이라면 봄의 여왕 튤립과 아시아 고산지역 희귀식물을 볼 수 있는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다. 조선 중기 학자 송순은‘꽃이 진다하고 새들아 슬퍼마라’고 했으나 봄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봄꽃이 지는 것이 아쉬울 때는 영주의 소백산에 올라 흐드러지게 피어난 철쭉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방법이다. 늦여름 5월이면 영주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5월 소백산 산행은 철쭉꽃의 즐거움과 등산의 건강함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봄의 마지막 선물이다. 영주시는 2006년부터 소백산 철쭉 복원과 보존을 위해 철쭉군락지 및 주요 관광명소 부근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늦봄 소백산 곳곳에 흐드러진 철쭉의 향연은 그 자태를 더욱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 봄에는 항상 꽃이 있다. 그리고 또 사람이 있다. 의성 산수유 마을은 2006년‘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자연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2008년부터 주민들이 마을에 퍼져있던 산수유 꽃을 다듬고 가꾸어, 축제를 마련했다. 울진 매화면 매화와 영주 소백산 철쭉은 지자체의 꾸준한 식재와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며,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대간 생태환경 연구를 위해 2018년 개장하고 인공조성 수목원이다. 매년 봄이면 수많은 인파가 찾는 벚꽃의 명소 경주 보문호도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로 1970년대에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경북을 뒤덮은 봄꽃 한 송이, 한 송이마다 사람의 의지와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또한 그 꽃을 보면서 미소 짓고, 희망을 품는 것 역시 사람이다. 이렇게 경북은 사람이 꽃이 되고, 다시 꽃이 사람의 미소와 희망이 된다. 이번 봄 아름다운 봄꽃을 찾아 경북으로 떠나보자, 그리고 따뜻한 경북 사람 향기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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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 우리는 미인입니다’, 무료급식 米人 찾기 캠페인가수 영탁 팬클럽(@zerotak2) 내사람 대구경북소모임(대구경북美人들)은 5월13일 영탁생일기념으로 황금복지관 무료급식 “米人을 찾기“ 쌀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여 쌀 513kg인(52포대)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함께한 회원들은 가수 영탁의 생일(5월 13일)을 맞이하여 후원할 곳을 찾던 중 황금복지관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무료급식 米人 찾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했다. 영탁 팬클럽(@zerotak2) 내사람 대구경북소모임에 회원들은 “우리회원들은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하게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이번에도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뜻 깊은 곳에 쓰기위해 주변에 알아보던 중 무료급식 米人 찾기 캠페인에 동참 하게 되었다. 함께해주신 밤순 하늘구름 소금달달 러브탁 모과향 찐마이 휘나래님 경뚜기님 팔공산님 무뚝이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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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뒤덮은 ‘아름답고 좋은 기운’아름답고 좋은 기운을 나누어 주는 가수 미기는 어제 토요일 대구 팔공아트홀스튜디오에서 발라드곡을 선두로 작은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얼마 전 미기TV에서 부르기 시작한 곡과 새로운 도전곡, 히트곡 등, 자신만의 가치로 접하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한 보따리 보듬고 팬을 향해 달려왔다.▲보따리를 풀어놓는 90분 동안, 팬들의 시선을 고정하는 생생라이브는 정말 프로의 경지를 넘은 신선(神仙)이었다. 팬들은 운영진이 나눠준 큐티(귀여운) 응원봉을 연신 흔들며 고정된 시선은, 그대 없이는 못살아! 그 자체였다. (왼쪽부터 김동기, 미기, 검경합동신문창원총무국장, 권은영) ▲미기쇼에서 장난처럼 던진 댓글 한마디에 여기까지 달려온 정성!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남지방 팬심을 고려한‘대구 콘서트’개최의 파격적인 결정은 행복한 마음에서 우러난 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주최강 미기팬클럽 미밀리의 역대 회장님 4분께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아울러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시는 김동기 총무 외에도 운영진의 노고에도 러브송을 쏘았다. ▲또 한 신도시 일산에 미기와 미밀리의 아지트 “미기랜드”를 만드는 소망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한다.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마주하고 자유롭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절실한 마음은 모두 한결같다고 열광한다. “정말 여러 달 매일같이 고민하고 발품을 팔아, 여러분들이 오시기 편리한 곳으로 장소는 마련했습니다. 다만, 장소를 얻느라 탕진해버렸습니다. ^,^”라는 그녀의 솔직함이 더 믿음이 간다는 미밀리들. 멋진 무대와 조명, 음향이 어우러진 다목적홀로 아주 그냥 죽여주는 멋진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왔다. ▲한편 전설의 검과 유사한 응원봉을 쉴새 없이 움직이며 음악에 동화된 중년 여인이 있다. 해군 병영의 달인이 신랑이라는 권은영(창원시)님은‘ 남편이 어려운 시기에 맛깔나는 열정적인 보이스의 미기님 노래로, 웃음을 되찾는 계기가 되어 가끔 오게 되네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랑 생일이 똑같아요. 9월 28일, 정말 인연인가 봐요! 음악가로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늘 크게 응원합니다’라며 미소로 화답한다. ▲우주최강 생생라신미기(힘찬, 라이브 신(新), 미기(美氣)는 이곳 팔공산의 정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름답고 좋은 기운이, 팬분들께 골고루 전파되기 바라구요, 미기랜드가 완성되면, 오늘 큐티 응원봉이, 뷰티풀(훌륭한)한 전설의 검이 되어 흔들어 보자구요^^. 라며 여러분 감사합니다.를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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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Story와 함께 하는 ‘대구사랑 체험학습’운영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6일(금) 명덕초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74교 5,77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대구사랑 체험학습’은 대구 도심 골목과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골목탐방 체험학습과 ▲역사탐방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있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골목의 역사가 담긴 4개의 체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대구 골목길을 따라 근현대사의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자부심을 되새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11년간 59,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명덕초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8교 3,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A코스는 신문전시관에서 청라언덕까지, B코스는 계산성당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관까지, C코스는 경상감영에서 약령시한의약박물관까지, D코스는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청라언덕까지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탐방 체험학습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팔공산 지역 역사문화 공간인 불로동 고분군,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등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구의 Story 속에서 지혜를 배우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하여 2021년까지 7,8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도 11월까지 남대구초, 동원중, 조일고등학교 등 36교 2,520여명이 참여 예정이다. A코스는 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불로동 고분군까지, B코스는 불로동 고분군에서 섬유박물관까지, C코스는 파계사에서 대구방짜유기박물관까지, D코스는 동화사로 이루어져 있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에 참여한 북동초 4학년 한 학생은 “역사를 좋아하지만 책으로만 보고 체험활동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책에서만 보던 장소와 인물을 체험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고 말했다. 이점형 생활인성과장은 "학생들이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숨겨진 대구-Story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대구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바른 인성이 길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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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미래 비전 경기 세미나 개최'사단법인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총재 김철오)는 2022년 4월 2일 오후2시에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블루마운틴 세미나실에서 협회 임원진들과 국제태권도 심사위원들과 함께 '극제장애인태권도연맹 미래 비전 경기 세미나'를 개최 하였다고 전했다.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인종 및 종교를 초월하여 지구촌이 하나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International, Taekwond, Federation for the Disabied 이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김철오 총재는 "ITFD 이념은 첫째는 올림픽 및 국제대회의 가치, 둘째는 사회 복귀 수단의 가치, 셋째는가족 간의 소통의 가치, 넷째는치료 행위의 가치, 마지막으로 심리학적 가치이 이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 장애인이 국가를 대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본 연맹의 박세동이사, 이대현 연구소장, 황미정 홍보이사가 장애인태권도 미래비전에 대해 각각 파트별 발표를 하였다. 황미정 홍보이사는 현재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강사협회장으로서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임원진을 대상으로 '우리는 장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라는 주제로 직장내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 하였다. 앞으로 장애인이 태권도 수련을 통하여 신체적, 심리적 재활을 통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비장애인과 함께 훈련 함으로써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태권도 선수가 되길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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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출마 선언…"박정희 뒤 이어 대구 중흥 토대 닦겠다"홍준표 의원이 31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이 31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우리 국민과 대구시민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음에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모두가 제 힘이 미치지 못했고 부족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함께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행스럽게도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새 정부의 출범이 준비되고 있는 시점이다. 제가 중앙정치에서 비켜나 주는 것이 선의의 경쟁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모습이라 생각했다"며 "지난 대선 경선에서 보내주신 그 성원과 사랑 그리고 제 꿈과 비전을 소중히 품에 안고 이제 고향 대구로 돌아왔다. 체인지 대구를 통해 다시 대구의 영광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어 "지난 대선 경선에서 저는 'G7 선진국 시대'를 외쳤다. 그런 G7 선진국의 비전과 정책을 대구에서 먼저 실현해 보고자 한다"며 "대구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로 만들고 대구의 번영과 영광을 위해 진력하겠다.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뒤를 이어 대구의 50년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구 중흥의 토대를 닦겠다"고 했다. 홍 의원은 '체인지 대구(Change Daegu)', '파워풀 대구(Powerful Daegu)'를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홍 의원은 대구 리빌딩으로 50년 미래 번영 토대 마련, 대구 대전환으로 시정 혁신, 글로벌 대구로 민간·해외 협력 강화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홍 의원은 "대구의 산적한 과제를 대구통합신공항으로 풀어나가고자 한다. 그래서 지난 국회의원 의정활동 기간 신공항에 집중했다"며 "이 공항 문제를 TK의 중심 어젠다로 만들었고, 새 정부의 전폭적인 약속을 받아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물류 중심의 관문공항 건설, 공항산단 조성, 대구 거점 항공사 유치, 플라잉카와 사통팔당 광역교통망 체계 구축 등으로 대구를 천지개벽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균형발전, 낙후지역 지구단위 통개발, 대구 식수 문제, 첨단 기업과 글로벌 외자 유치 등 현안 해결을 통 크고 시원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대구의 번영과 영광을 되찾자. 낙동강변 달성 이노정에서 팔공산 비로봉까지 구석구석 어느 한 곳 소홀함이 없이 살피겠다"며 "천하경영의 포부를 대구 시정에서 먼저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권영진 현 대구시장은 전날 대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의 꿈과 소명을 잠시 생각했지만 역시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 생각했다"며 전격적으로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장 선거는 홍 의원과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양강 구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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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팔공산 순환도로로 벚꽃구경 가실 때 시내버스 이용하세요!2022년 4월 초에 팔공산 순환도로의 벚꽃 개화가 절정이며 팔공산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4월 첫째 주 및 둘째 주 주말에 동화사 방면 주요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 운행한다. 현재 팔공산 지역 방문객을 위해 동화사 방면에는 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에는 401번이 상시 운행 중이다. 특히, 방문객 수요가 많은 토요일 및 휴일에는 기존 3개 노선 이외에 팔공산 지역 맞춤노선인 팔공2번을 동대구역에서 갓바위 구간을 왕복운행하고 팔공3번은 도시철도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구간을 왕복운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급행1번 승객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전보다 크게 줄었으나 최근 주말 행락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2년의 벚꽃철에는 팔공산 순환도로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고 주요 이용노선인 급행1번의 승객 수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팔공산 벚꽃개화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의 토‧일요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20→22대)하고 증차되는 2대는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운행해 차내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호 대구시교통국장은 “팔공산 벚꽃길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팔공순환로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이용수요가 가장 많은 급행1번의 증회운행을 시행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노선안내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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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구미시 옥성면 대둔사에 소재한"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龜尾 大芚寺 阿彌陀佛會圖)"가 3월 2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73호로 지정되었다. "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는 세로 316cm 가로 301cm로 비단 8매를 이어 마련한 화폭에 그려 채색한 불화이다. 아미타불이 서방정토에서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비롯한 8대 보살, 사천왕 등을 거느리고 설법하는 모습을 그렸으며, 역시 보물로 지정된 대둔사 대웅전 내부의 건칠아미타여래좌상(보물) 후면에 걸려 있다. "구미 대둔사 아미타불회도"의 제작과 관련한 내용으로는 불화 아랫단의 화기(畫記, 그림의 제작 배경 등 기록을 적은 글)를 통해 1761년(영조 37)에 수화승(首畵僧) 처일(處一)을 비롯한 5명의 화승들이 제작에 참여하였음이 드러났다. 또한 이 불화는 당시 아미타불회도의 18세기 전반과 후반을 잇는 중요한 사례이면서 18세기 팔공산 지역 화파의 영향을 받은 처일의 화풍적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대둔사는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전통사찰로서, 1606년(선조 39)에 사명대사 유정이 승병 만 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크게 다시 지어 승군을 주둔시켰다고 전한다. 이번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아미타불회도 외에 대웅전, 건칠아미타여래좌상, 삼장보살도, 경장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4건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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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일상에도 봄이 오길..추운 겨울과 꽃샘추위를 보내고 살랑살랑 부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면 비로소 완연한 봄이 온 것이 느껴진다. 우리 일상에도 조만간 봄이 찾아오길 기대하며 대구시는 도심지 내·외 주요 벚꽃길 소개했다. 기상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벚꽃은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른 3월 26일경부터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시기가 짧은 벚꽃은 개화를 시작해서 1주일이면 만개한다. 3월 말이면 시가지에 벚꽃 명소가 절정을 이루고,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7~10일 정도 더 늦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도심지 내의 주요 벚꽃길은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두류공원로(두류공원), 수성못길(수성못 주변) 등이 있어 출·퇴근길에 쉽게 접할 수 있고 점심시간에 커피와 함께 잠깐 걸으며 힐링할 수 있다. 도심 외곽지의 주요 벚꽃길은 팔공산 순환도로, 옥포로(용연사 벚꽃길), 헐티로(가창댐 옆길), 달창로(달창저수지 옆길) 등이 있어 주말에 부담 없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제대로 된 벚꽃길을 만끽할 수 없었지만, 이제 정말 일상으로 돌아가 마음껏 봄내음을 맡으며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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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일상에도 봄이 오길..추운 겨울과 꽃샘추위를 보내고 살랑살랑 부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면 비로소 완연한 봄이 온 것이 느껴진다. 우리 일상에도 조만간 봄이 찾아오길 기대하며 대구시는 도심지 내·외 주요 벚꽃길 소개했다. 기상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벚꽃은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른 3월 26일경부터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시기가 짧은 벚꽃은 개화를 시작해서 1주일이면 만개한다. 3월 말이면 시가지에 벚꽃 명소가 절정을 이루고,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7~10일 정도 더 늦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도심지 내의 주요 벚꽃길은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두류공원로(두류공원), 수성못길(수성못 주변) 등이 있어 출·퇴근길에 쉽게 접할 수 있고 점심시간에 커피와 함께 잠깐 걸으며 힐링할 수 있다. 도심 외곽지의 주요 벚꽃길은 팔공산 순환도로, 옥포로(용연사 벚꽃길), 헐티로(가창댐 옆길), 달창로(달창저수지 옆길) 등이 있어 주말에 부담 없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제대로 된 벚꽃길을 만끽할 수 없었지만, 이제 정말 일상으로 돌아가 마음껏 봄내음을 맡으며 벚꽃길을 걸을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