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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고품질 농산물 생산 첨단농업육성 ‘전력’강화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2022년도 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17억 원을 투입해, 단동비닐하우스, 단동이중하우스, 자동차광 개폐장치, 비닐하우스 패키지, 연동하우스, 스마트팜 ICT 등을 지원해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첨단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닐하우스 패키지 지원사업’은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기본시설(관수시설, 자동개폐기, 수확물운반구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동하우스’는 하우스 여러 채를 연결해 시설 농업의 규모화·자동화를 실현하면서도 방열 면적과 바람의 압력을 줄여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원예시설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ICT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가 가능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작목 입식에서 수확까지 영농 지도를 통해 시설원예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관련 각종 사업이 적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영농지도를 강화하겠다”며 “강화첨단농업 육성사업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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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내 최초 개 사육농장 내 위법 행위 강력 대응!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표방한 강릉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개 사육농장과 관련하여 개 사육농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개 사육과 관련한 위법 행위에 대해 강원도 내 최초로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실태조사 결과, 강릉시에 생계를 위해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은 6개소로 사육두수는 3,500마리, 개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즉석판매 제조가공을 하는 곳이 40곳으로 파악됐다. 또한, 개 사육시설은 비닐하우스 내 또는 야외에 철제 뜬장을 설치하고 그 위에 지붕으로 조립식 패널을 덮어 기온 변화, 악취, 해충에 노출되는 등 사육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서는 식용개 사육과 관련하여 건축법, 가축분뇨법, 산지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의 관계 법령에 따라 신고‧허가 등을 하지 아니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상시 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개 사육농장 등 불법‧위법‧탈법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국제도시 및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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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소체계고도화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충북 괴산군이 주소체계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시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은 2차원 평면개념인 현행 도로명주소를 3차원 입체주소로 전환하고,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지하공간이나 지상공간 등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주소체계가 3차원으로 고도화되면 도로 아래 지하상가, 공중에 떠 있는 다리 등에도 주소를 붙일 수 있게 되어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 2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주소체계 고도화 시범사업 공모에 도로시설물주소판 설치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내용적으로는 사물주소 부여 시범 가능성이 있는 사업지, 공간적으로는 비도시지역으로 입체 지형여건을 지닌 사업지를 선정하고자 지역현황 분석 및 관련분야 정책 현황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괴산군으로의 관문적 위치에 있는 유평터널에 상-하행선 터널에 총 76개의 도로시설물 주소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은 주소정보 기반한 사물인터넷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주소정보의 융합방향을 모색하여 생활의 질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유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위치정보를 통한 소통을 위해서는 주소체계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 괴산군이 도로시설물 사물주소 부여 시범사업을 수행해 그 유의성을 입증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해 비닐하우스단지 등 비주거 지상시설물에 사물주소 확대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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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철 맞은 겨울 딸기 수확 한창겨울 추위가 한창인 지금 옥천군 청성면 대안리의 한 시설 하우스에서는 겨울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이곳에서 지난해부터 신품종인‘금실’딸기 재배를 하고 있는 김철 씨(57)는 지난 12월 초부터 2,00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제철 맞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김 씨가 재배하는 품종‘금실’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의 87%를 차지하고 있는‘설향’보다 당도가 높으며 과육도 단단하고 식감이 쫀득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요즘 김 씨는 하루 30~50kg을 출하하여 대부분을 온라인 택배, 직거래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 씨는 “신품종인‘금실’은‘설향’에 비해 수확량이 적어 도매시장에서 원하는 대규모 물량을 갖추지 못해 제 값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 거래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며“‘설향’에 비해 10~20% 정도 가격이 비싸지만 단단한 과육과 쫀득한 식감으로 재구매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김 철 씨는 2016년 청성면에 귀농하여 포도농사를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국내 육성 품종 보급지원 사업을 통해 딸기 고설재배 시설과 신품종 딸기 재배에 따른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김 씨는 “지난해 옥천에서 처음으로 신품종 딸기를 재배하며 기술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지만, 옥천군의 시설지원과 현장 지도에 감사드린다”며“수확 2년차인 올해는 작황이 좋아 화아분화, 정식 등 절차가 적기에 진행되어 12월부터 순조롭게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합작으로 국내 육성 우수신품종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신품종 딸기의 안정적인 농가정착으로 특정 품종으로 편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서 품종의 다변화로 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에는 동이면, 청성면, 군서면 일원에 전체 12개 농가가 약 4.0㏊ 규모의 시설 하우스에서 딸기 재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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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초이동, 겨울철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난방용품’ 전달하남시 초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수 매트와 전기스토브(500만원 상당)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 김병노)의 후원으로 12월 초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상은 비닐하우스,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50가구다. 초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물품을 선정하기 전에 대상자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 올겨울에 가장 필요한 난방용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로 경제적 고민을 하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병찬 초이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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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안정을 선물 받으세요홍천군은 군민에게 자연재해 피해 보상을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 5개 회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복지혜택이다. 일반주택의 경우 연간보험료 5만 3,200원 중 자부담 1만 5,960원을 납부하면 최대 7,2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홍천군은 자부담 1만 5,960원 중 70%인 1만 1,160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군민의 실질적인 개인 납부액은 4,800원이다. 보험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및 비닐하우스, 소상공인 상가·공장이며 보험형식은 1년 단위의 소멸성 보험으로 피해유형과 상품의 가입종류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한 보험금 수령액은 풍수해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지원받는 재난지원금보다 주택의 경우 최대 8~9배 가량 많고, 온실의 경우 최대 2.3 ~ 2.9배가량 수령이 가능해 재난에 따른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자연재난은 피할 수 없지만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 있다”라며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많은 군민이 재산 피해를 당했을 때 실직적인 복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보험회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건설방재과 방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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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작물 폭설·한파 피해 대비 만전전주시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부터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단계별로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중 조촌동과 호성동 등 하우스 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기상특보상황과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요령 등을 전파하게 된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에 대해 재해복구 및 신규 설치시 35㎝ 이상의 눈에도 견딜 수 있는 내재해 규격 설계도에 의한 설치지도 및 홍보 강화로 사전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동시에 시설물 사전점검·정비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내 부서별 응급복구지원 담당지역 지정을 통해 폭설(적설량 15㎝ 이상)시 신속한 대처로 농업시설물 재해 피해 경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폭설 피해 발생 시에는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도·시·동 재해 담당자의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재난지원금과 농업재해보험금을 조속히 지원받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1월 한파 및 4월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 405명에게 3억4957만7000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으며, 농업재해보험료에 대한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농가부담금을 10%로 감경했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파·폭설 대비에 있어 시설원예 등 주요 영농시설의 사전 점검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농촌동 일대 응급 지원할 계획”이라며 “영농시설의 관리 부주의 등은 작물 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관내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지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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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2월에는 대설, 한파, 화재에 주의하세요!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12월에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인 대설, 한파, 화재에 대해 도민의 안전주의를 강조하였다. 기상청 날씨 장기전망(3개월)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40%이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40%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겨울은 전년 대비 추울 가능성이 높고 강수·적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대설과 한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절기상으로 대설은 12월 7일, 동지는 12월 22일인 바, 피해 예방을 위한 발 빠른 대처를 검토해야 한다. 경남도의 경우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서해상의 눈구름이 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한겨울의 동풍 역시 개마고원에 막혀 우회하는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 피해가 적다. 하지만 잦은 기상이변으로 날씨의 예측이 어려운 바, 대설에 대비한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설 등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눈이 내리면 내 집 앞과 주변 도로의 눈을 수시로 치워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하고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월동 장비 준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붕괴 우려가 높은 축사나 비닐하우스는 눈 및 얼음으로 인한 무너짐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받침대 보강 및 불필요한 차광막을 제거하여 지붕의 무게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추운 겨울이 오면 자연 증가하는 것이 한파 피해이다. 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파특보는 총 3회, 경보는 1회가 발령되었다. 한파로 인한 피해는 환자 23명, 사망 1명이 발생하였다. 도 소방본부는 한파 피해 절감을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구급차 등 차량 210대와 구급대원 등 1,846명의 소방력을 활용하여 119 한파구급대를 운영한다. 한파구급대에는 급송 온풍기 및 핫백, 비상보온담요 등이 있어 저체온 증 환자 에 대한 상태이상완화와 이송 간 안전조치를 실시할 수 있다. 한파구급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전 소방서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완료하였고 도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도자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카드뉴스 등을 배포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추운 날씨에는 무리한 신체활동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주기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부득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의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본격적인 겨울인 12월에는 화재피해 역시 급증한다. 도 소방본부 화재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가장 위험이 높은 화재는 난방기기 및 화목보일러 등 계절용 기기에 의한 화재로 지난해의 경우 총 89건의 난방기기 등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7명의 사상자(사망 1, 부상 6) 및 4억 1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난방기기 등의 화재 예방을 위하여 전기나 유류를 사용하는 난방기기는 안전검사 인증을 받은 기기를 사용하고 화목보일러의 경우 전문 업체의 정기점검 및 연통의 이음새 확인 및 화목보일러 인근 가연물의 제거 등을 당부하였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1년 중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며 “도민의 각별한 안전주의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바 소방 등에서 상시 전하는 안전 정보에 귀 기울이고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등이 발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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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종가집 봄배추 계약 재배 성사완주군이 김치제품으로 유명한 종가집과 봄배추 계약재배를 성사시켰다. 22일 완주군은 대상그룹의 종가집과 삼례읍 봄배추 재배 농가의 비닐하우스 148동(약 9.8ha, 3만평)을 계약재배하고 내년 4월 첫 출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례읍 봄배추 재배농가는 중간상인에게 밭떼기 거래를 관행적으로 해왔지만 이번에 대기업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면서 안정적인 가격을 보장받게 됐다. 또한, 기업에서도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확보하면서 상호간의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가을배추가 병해 등으로 수확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중간상인들의 경쟁도 심화됐지만 농가는 안정적인 가격과 판로확보를 선택했다. 완주군은 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26일 장석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를 특별 초빙해 병해충 방제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완주군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김치의 다른 재료들도 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삼례읍 재배농가와 종가집이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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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1일 1마을 방문 실시지속적인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자영업자 등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암동 맞춤형복지팀은 1일 1마을 복지사각지대 방문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운영기간은 2021년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참석자는 동장, 맞춤형복지팀 2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각 마을 통장 등 최소 매일 5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발굴 방법은 평소 마을 일을 잘 알고 있는 통장님의 추천대상자와 복지프로그램 위기가구 확인 대상자, 지역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거주자, 전기 및 수도 요금 장기 체납자, 특히 취약유예 아동, 장기 결석아동 등 아동학대 피해 가능성 가구도 중점적으로 방문 및 상담 할 계획이다. 발굴 대상자에 대하여 긴급생계비 지원,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 지역사회서비스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진행 과정중 남원시에 주소를 두지 않는 대상자를 발견 할 경우 전입을 하도록 안내 한 후 상담 등을 통하여 대상자에 맞는 복지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