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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능허대문화축제, 신세대부스 구경오세요.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연수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연수능허대문화축제에는 드론체험을 비롯해 미디어나눔, 스마트 이동스튜디오, 이모티콘 제작 등 청년 신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미래 프로그램들을 함께 선보인다. 해양도시의 특성을 과거와 미래 스토리로 잇는 축제의 방향성에 걸맞게 미래 지향적인 다양한 공간정보기술과 가상현실 등을 접목한 드론과 미디어를 활용한 주민공감 프로그램들이다. 연수능허대문화축제 주행사장인 송도달빛공원에는 축제 이틀간 다채로운 공연·전시와 함께 100여개의 각종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들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움츠렸던 구민들의 가을 나들이를 재촉할 예정이다. 인기 먹거리존과 부녀회 먹거리존을 비롯해 플리마켓존, 각종 체험부스존, 피크닉플레이스, 자매도시부스와 어린이체험 등 이벤트 부스가 구역별로 들어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 중 메인광장 입구에 마련된 공간정보 정책홍보관에서는 생활편리지도 등 연수구의 공간정보사업 소개와 드론사진전, 드론기기 전시 등과 미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입체형 드론체험 부스에서는 사전 예약접수자에 한해 2명의 조종전문가와 진행·안전 요원 등이 함께 한번에 10명씩 약식교육을 포함한 15분간의 드론체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미디어 공감프로그램 부스에는 연수구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미디어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모션센서 기기를 이용한 놀이형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전문강사를 배치해 남녀노소, 발달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소통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이 곳을 찾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구가 보유한 스마트 이동스튜디오를 활용해서는 능허대문화축제 현장 체험 및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으로 ‘당신의 애창곡을 들려주세요’ 이벤트를 운영한다. 스마트 이동스튜디오 안에서 인터뷰와 노래를 진행하고 노래 점수 100점 참여자에게 기프트콘 증정과 함께 완성된 영상을 연수구청 유튜브, NIB 남인천방송 등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또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여유와 활력을 제공하기위해 청년홍보관, 체험프로그램, 청년 거리버스킹공연 등이 함께하는 연수 청년힐링데이와 기후변화 대응의 날 등도 별도로 운영한다. 축제 둘째날 원도심인 능허대공원 일대에서도 백제사신 전통체험존 등과 민화 에코백 만들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어르신예술단과 문화동아리공연 등이 함께 펼쳐진다. 이 밖에도 신세대들을 위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배포하고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 축제참여 인증샷 보내기 등 가을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채널 활용과 함께 SNS 이벤트도 가동한다. 연수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잠재된 능허대의 역사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전통과 미래뿐 아니라 세대와 가치를 넘어 지역 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축제의 위상을 되찾아 간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 대표축제인 만큼 이번 축제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지속가능한 연수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구민여러분의 더 많은 참여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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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픈 역사 잊지 않길…위안부 피해자 사진 기록전충남도는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14일)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사진 기록전을 개최한다.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존엄을 표하고, 아픔을 같이 나누고 기억하기 위해 준비한 사진 기록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2층 북카페와 기획전시실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막식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과 여성단체장, 역사동아리 학생 등 50명이 참석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사진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생애를 비롯해 사진으로 보는 위안부를 주제로, 사진 10편와 할머니들의 압화작품 16점 등 총 26개 작품을 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비극의 역사와 맞서 싸워온 할머니들의 용기를 응원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을 재현한 포토존과 ‘할머님의 외침’이라는 공간도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역사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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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주한외교단 방문경상북도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지난 8일 주한체코대사관, 12일 주한브루나이대사관 및 주한모로코대사관을 잇따라 방문해 도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 9월에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9.30~10.23) 소개 하고 개막식에 초청했다. 첫 방문은 주한체코대사관으로 체코는 하반기 EU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는 지난 11월 경북도를 방문해 철의장막 붕괴 사진전 개막식에 참가한 바가 있다. 또 이번 방문엔 이창구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 방문해 직접 풍기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설명하고 영주를 소개했다. 12일 오전에는 아세안 지역의 펭에란 하자 누리야 주한브루나이대사를 예방하고, 오후에는 중동 지역의 차픽 라차디 주한모로코대사와의 면담을 이어갔다. 한국의 근대화를 이끈 경북을 소개하며 풍기인삼에 대한 홍보를 계속하였다. 또 개막식까지 영주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도는 계속해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주한대사를 초청해 지역을 알리고 경북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코로나로 미뤄졌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올해 열리는 만큼 많은 주한대사들이 영주를 직접 찾아와 풍기인삼을 많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한공관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 코로나 이후에도 경북도가 문화·관광을 이끌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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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2년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결과 발표2022년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의 단위행사 중 하나인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결과가 발표되어, 김포 솔터초등학교 1학년 최연호 학생의 '저금통 내 돈 백칠만 육천 원'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올해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200여 점이 접수되었다. 사진전문가와 수필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은 사진과 일기의 내용에 대한 상호 연관성과 표현을 가장 큰 기준으로 삼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가작 10점, 입선작 40점 등 모두 60점을 선정하였다. 김포 솔터초등학교 1학년 최연호 학생의 '저금통 내 돈 백칠만 육천 원'은 자기가 모은 돈에 대한 생각과 꿈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훌륭하게 글로 표현하여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의 심사 결과는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일기 입상작은 7월 22일부터 강원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전시하며,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7월 22일 저녁 7시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하고 나머지 입상자는 7월 중 여름방학 이전에 학교로 상장을 보내어 자체 시상을 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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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메타버스 홍보관’개관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7월 7일 개관 8주년을 맞이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홍보관을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메타버스 홍보관은 전세계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제작됐다.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를 실물에 가깝게 가상세계에 구현했으며, 홍보관 내에는 ‘미디어체험관 투어’, ‘강시미(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사진전’ 등이 게시됐다. 이 밖에도 아바타로 자동차를 골라 의암호 주변을 드라이브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다. 접속방법은 스마트폰 내 제페토 어플을 통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를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제페토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개관기념식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유튜브 ‘강시미(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TV’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7월 한 달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마스코트 '체카'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커피 기프티콘(40명)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체카'기념 굿즈(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각 이벤트 기간과 참여 및 당첨자 발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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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울산시는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지난15일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는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지난15일 한국동서발전(주) 대강당에서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인인권 증진관련,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인권 증진 만화와 사진전,유공자표창,기념 공연 등으로 진행 됐다. 또한 표창 수상 에는 신상민 울산경찰청 경감,박영철 노인보호기관 자원 봉사자 와 인권 증진과 노인학대 예방에 헌신한 공로 로 남성여객 봉사회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제정한 법정 기념일 로 매년6월15일 이다. 울산시는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노인 인권보호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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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부부 웨딩 프로그램' 참가 부부 촬영 완료(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행복한 가족 문화를 확산ㆍ조성하고자 4월부터 “행(복) 가(족) 레(코더) part1. 부부의날 웨딩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가.레’는 ‘행복 가족 레코더’의 줄임말로, 화성시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자는 의미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첫 주제로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처음”이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가족의 시작점인 “부부”를 대상으로 삼았다. 모집기간동안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많은 부부들의 참가신청서를 받았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부부 21쌍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했다. 선정 이후 5월 중순, 부부들의 웨딩촬영과 참가인터뷰를 진행했다. 부부당 약 3시간 가량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음에도 각 부부들은 사진작가들이 요구하는 고난도 포즈까지도 수행해 내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6월 21일에는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에 촬영현장스케치 영상이 공개된다. 결혼 이후 처음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본다는 80대 중순의 노부부부터 화성시 한 마을의 소꿉친구로 시작해 결혼 35년차가 된 부부까지 화성시 부부 21쌍의 웨딩촬영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6월 27일부터는 모두누림센터 지하 1층에서 ‘행.가.레’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보도 기사 및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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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상전벽해로 변한 옛 명지동 사진전 마련동행정복지센터에 급변한 지역의 옛 풍경사진을 전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명지1동행정복지센터는 센터 내 유휴공간에 지난 2008~2015년 사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사진반 수강생들이 찍은 지역의 풍경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동행정복지센터 내 벽 등에 레일을 설치, 와이어를 이용한 액자 66점을 주제별로 선별한 뒤 교체 전시하고 있다. 낙동김 수확, 모내기, 재첩을 줍고 있는 모습 등이 정겹다. 1차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 동안 국제신도시 등 명지1동의 개발 전 다양한 마을의 모습이 담긴 작품 26점이 선보인다. 2차는 내년 1월 이후부터 강서구 지역의 명소 풍경이나 각종 문화행사 등을 담은 40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개발 이전 명지동의 모습을 담은 1차 전시 사진들은 현재 신흥 주거단지인 아파트촌으로 변한 명지동의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옛날 자연마을의 고즈넉한 모습과 정감어린 우리네 생활모습을 담고 있어 지금은 사라진 명지동을 감상하거나 추억할 수 있다. 또 강서구 지역의 풍경이나, 문화행사 등을 담은 40점도 지금은 사라져 버렸거나 보기 힘든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줘 지역의 명소나 문화행사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명지1동 관계자는 “최근 센터의 창고를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들로 주민들이 자신이 살던 옛 동네를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 마련한 전시”라면서 “이를 계기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자긍심 고취, 나아가 향토사 배움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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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세계무술연맹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선정충주시는 (사)세계무술연맹,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사)한국택견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지역무형문화유산교류’ 사업이 문체부 ‘2022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사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기초지자체 문화예술 콘텐츠의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전국 기초지자체 및 지자체 내 민간문화예술 단체‧기관들이 제출한 지역 고유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사업계획을 심사해 1차로 9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5월 13일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지역무형문화유산교류’를 포함한 총 6개의 우수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사)세계무술연맹은 국비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으로 (사)세계무술연맹은 △충주를 본 고장으로 하는'택견과 우륵 국악' △우리나라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가진 우즈베키스탄의'전통 무예(장사나티)와 전통음악(샤쉬마콤)'간 합동공연 △협연작품개발 워크숍 △양 지역 무형문화유산 사진전 △다큐멘터리 제작 등으로 구성된 교류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8월 29부터 9월4일까지 일주일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 소재의 알리쉐르나보이대극장(국립극장)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인 (사)세계무술연맹은 양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교류 증진과 함께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 2세, 3세들의 한민족 문화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하고, 서로 다른 문화 간 이해 증진과 평화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화태 총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었던 지역 문화기반의 국제교류 행사가 재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향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문화·체육·관광 나아가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교류 협력이 이루어져 양 지역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들과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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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올림픽뮤지엄, 올림픽 유산 활용 체험프로그램 운영강릉올림픽뮤지엄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유아 단체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강릉올림픽뮤지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과정과 다양한 기록유산을 보존하고 있으며, 올림픽 대회 동안 활동한 1만 7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정신과 활약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이러한 올림픽 유산과 역사를 커피박 마그넷·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배우는 과정이 포함됐다. 오는 9월에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D-500 맞이 붐업을 위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많은 자원봉사자의 감동적이고 유쾌한 순간들을 특별사진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