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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영천시 화북면 조은사에서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으로 쌀 500kg와 라면 20박스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화북면 입석리에 위치해 있는 조은사에서는 매년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수홍 스님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고 하며, 기부 물품을 통해 신도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변함없이 솔선수범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수홍 스님과 신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모아 주신 기탁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화북면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물품을 지역 내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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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살고 싶은 화북·화남면 설맞이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행사 실시영천시 화북·화남면은 25일 이장협의회와 직원 등 각 30여 명이 참여해 화북면 자천리 고현천변과 화남면 주요 관광지(귀애정) 진입 도로변에서 ‘설맞이 클린(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진행되어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화북면은 ‘새 희망은 인구, 별같이 가득 찬 화북’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내고향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주민을 대표해 클린의 날 행사에 함께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청정 화북’ 이미지 제고와 청정·웰빙·전원생활의 메카 화북면 인구 늘리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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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1 하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영천시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하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9,497억원보다 545억원을 초과한 10,042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06%의 집행실적을 달성했다. 2021년 상반기에 이어 또다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는 민생 안정에 방점을 두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코로나19 맞춤형 피해 지원 등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했으며, 사업 사전절차의 선제 이행, 부진사업 수시 점검, 지역 현안사업의 적기 추진·완료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며 “올해에도 경기 부양을 위해 연초부터 재정 집행을 가속화하고 일자리 창출, 주민 편익 증진에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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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마늘,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선정경상북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 조성사업’에 영천 마늘 농촌융복합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15억원(총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우선, 농산물의 생산·제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화기반이 집적된 곳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한다. 이를 통해 공동인프라 조성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이다. 영천 마늘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영천 마늘산업 레벨 업(Level up)’이라는 비전 하에 난지형 마늘 주산지인 신녕면, 화산면, 청통면, 임고면 등 4개 면의 총 1028ha 규모로 관련 연계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신녕폐역을 활용한 영천 마늘 융복합센터 조성 ▷관련 주체 간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고부가가치화 및 영천주아마늘 지역브랜드화를 위한 제품개발 R·D, 홍보 및 마케팅 등이다. 영천의 난지형 마늘 생산량은 전국 2위, 경북 1위 규모이며, 사업지구 내 마늘재배 농가는 1500여명, 마늘 생산액은 약 900억원에 이른다. 사업주체인 영천 마늘 융복합사업단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지역특화기관인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농협, 농업인, 생산자 단체, 농식품 기업, 대학 등 모든 관련주체들이 참여해 운영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지정된 한방·마늘산업 특구 사업과 연계해 2030년까지 연 매출 5% 이상 증가, 일자리 300명, 청년 창업 25명,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기업 15개소, 농가당 소득 7500만원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천 마늘이 지역의 또 다른 특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생산은 물론 제조·가공·유통·체험·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농촌융복합지구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된 지구는 이번 영천 마늘을 포함해 문경 오미자, 의성 마늘, 안동 마, 영천 포도, 성주 참외, 경산 대추 등 총 7개 지구이며, 현재 지역 경제 다각화·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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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영천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기념의 날 기념행사에 영천시가 최종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단체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매년 6월 1일 ‘의병의 날’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2010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의 주재로 시작한 간담회는 그동안 영천의 의병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애써주신 많은 단체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해,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우리 시가 개최하게 되기까지 그간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기념행사 기본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영천의병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행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함께 한 많은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시가 경북의병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창의정용군과 산남의진으로 대표되는 영천의병의 존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긴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문조 부시장도 “의병의 날 국가행사를 통해 우리 영천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운 우리 영천의병의 활약을 제대로 알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의병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전 국민에게도 의병정신을 본받아 굳센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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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과채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1만2천평 조성영천시는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사업은 딸기, 토마토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에 따른 수익 창출 및 자본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영천시를 포함해 전남 신안, 강원 양구 등 전국 3개소를 선정했다. 임대형 스마트팜 규모는 금호읍에 위치한 영천시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 총 5ha에 철골유리온실 4ha를 2023년까지 신축할 계획이며, 스마트팜 운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청년농을 대상으로 팀(2~3명) 당 0.4ha를 3년간 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농업 인력 확보를 통한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23년까지 북안면 소재 아열대 작물 스마트팜 단지와 이번에 선정된 과채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총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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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등 집중 단속영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세트 등의 과대포장 및 적정 분리배출 표시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품목으로는 명절 판매율이 높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종합선물세트다. 과대포장 단속의 경우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및 포장 횟수(품목별 1, 2차 이내)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의 경우 포장검사성적서 제출을 요청하거나 전문기관 포장검사 명령을 통해 최종 위반 여부를 판정한다. 분리배출 표시 단속의 경우 표시 의무 대상임에도 분리배출 도안이 미표시된 제품이 있는지 여부와 적정 도안(모양, 색상 등)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관련 기준을 위반한 것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을 제조·수입 또는 판매하는 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적정한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효율 제고를 위해 제조·유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시민분들께도 포장이 적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소비할 것을 권하고 제품 사용 후 올바른 분리배출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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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의 미래 100년은 나눔 실천에서부터(사)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는 12개의 지회를 두고 1,4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농업인들과 농업경영의 전문화 및 조직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농업경영인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5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진환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영농 환경에 맞서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미래농업 전문인력 육성이 필수인 것처럼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될 우수한 인재 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소중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영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 양성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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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간부 공무원 ‘반부패·청렴 서약식’ 실시영천시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영천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랑스러운 영천시의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여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선서하고,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청렴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서약식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실천의지를 공식적으로 대·내외에 표명하고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올해 ‘호시마주(虎視馬走)’의 결의로 강도 높은 반부패 시책을 펼쳐 청렴도 향상에 행정 역량을 전 방위적으로 집결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져 청렴한 영천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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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이웃마을에서도 찾아요, 임고농민회 칼갈이 봉사 ‘인기몰이’영천시 임고농민회는 지난 19일 선원2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부엌칼 등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임고면 12개리 경로당을 방문해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무딘 부엌칼, 과도, 전동가위 등 각종 날붙이를 무료로 정비했으며, 오는 3월 말까지 총 25개리에 대한 칼갈이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용수 농민회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들고 대면 활동도 어려워지면서 마을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싶어 농민회원들과 상의하여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임고농민회의 칼갈이 봉사 소식이 이웃마을에까지 전해져 고경·자양·청통 등에서도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들었는데, 우리 임고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주신 것 같다”며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준 임고농민회원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노력이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