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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과 의료공백 방지에 사활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시설인 금왕태성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토록하며,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43개소를 지정하여 근무하기로 했다. 음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대응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 코로나19 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여 주민의 건강 보호와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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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애인 전용복지관 건립으로 복지실현 '성큼'순창군이 올해 장애인 전용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해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서비스가 한층 체계화 될 전망이다. 순창군은 오는 3월 장애인 복지관을 신축할 계획인 가운데 행안부로부터 국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도비 6억 원을 확보하면서 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에 건립되는 복지관은 총사업비 51억원이 투입돼 순창군 보건의료원 인근 군유지인 4,258㎡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18.1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복지관 내부에는 재활상담실,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실, 식당과 음악‧미술 치료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차장도 약 80면이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복지관이 운영되면 현재 순창군 전체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약 2천 9백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과 인접해있어 장애인들이 의료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고려할 방침이다. 현재 순창군에는 장애인노인복지회관이 운영중에 있지만 사실상 장애인 전용공간이나 재활치료 시설이 거의 없어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재활시설은 물론 편안한 쉼터까지 제공해 장애인 복지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갈 수 있게 됐다”며,“차질없이 복지관 건립을 잘 마무리 해 장애인들이 재활치료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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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77명으로 역대 최저!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77명 발생했으며, 이는 교통사고 통계(’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즌 1(’16~’18년도), 시즌 2(’19~’21년도)를 수립하고, 구·군, 교통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문화의식 개선, 시민참여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7명으로 이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행 첫해인 2016년보다 51.3%(158→77명)나 감소했고, 교통사고도 8.0%(12,979→11,947건) 감소했다. 이는 타도시(특·광역시)와 비교해 보면 2020년도 대비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율 1위에 해당되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 16위로 최저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 대구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시행한 지난 6년간의 노력의 결실에 더욱 박차를 가해 궁극적으로 교통안전 선진국 수준으로 도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의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VISION 330, 시즌 3’를 수립했다. 이번 시즌 3는 시즌 1·2와 차별화해 점(교차로) 단위 사후적 교통안전환경개선에서 선(가로) 단위 3P별 예방적·선제적 교통안전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3년간 1,356억원을 투입해 시즌 1·2에서 효과 높은 사업은 지속해 강화하는 한편, 교통사고 분석결과 교통사고가 많았던 3대 사고인 ①교차로사고 ②횡단사고 ③새벽시간 사망사고 30% 줄이기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이용 증가에 따른 새로운 교통안전 위협요인으로 등장한 개인형 이동수단(PM·이륜차·자전거)과 어르신·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안전대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 사업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도로형태별 교통사고 중 교차로 사고 비율이 44% 정도로 높다. 이에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33.1% 감소 효과가 있는 회전교차로를 ▲사고에 취약한 생활권 이면도로에 초소형 회전교차로(1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우회전 가각부 안전시설(150개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차로 진입차량에 실시간으로 신호잔여시간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실시간 교통신호정보(500개소)를 대폭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의 차량통행 속도를 낮춘 ‘안전속도 5030’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과속 구간단속 대상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일반도로(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고유형별 교통사고 중 보행자 도로횡단 사고 비율이 36% 정도로 높다. 이에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와 신호위반 진입차량의 유무를 파악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안심 횡단보도(2개소)을 시범 운영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운행 및 보행자 횡단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대각선·고원식 횡단보도(60개소)와 무단횡단 사고예방시설(90개소)을 확충하고, ▲보행자, 낙하물 등 돌발상황 발생시 AI기반의 카메라가 자동 검지해 현장 정보를 신속 제공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30개소)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간대별 교통사고 중 새벽시간(00~06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30%나 된다. 이에 ▲보호구역 내 일반표지판을 발광형표지판으로 전부 교체하는 한편, ▲활주로형 횡단보도(80개소) ▲야간집중조명장치(500여대) ▲고휘도 노면 표시(600km) ▲가로등 조도 개선(9,000여개)을 지속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최근 이용 증가 추세에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륜차, 자전거가 새로운 교통안전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전동킥보드 안전보관함 설치(7,000대) 및 전용보관대(1,200개소 6,000대) 설치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PM) 수거료·보관료 부과(수거:1대당 8천원, 보관:급지에 따라 1일 최대 2천~5천원)를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교육장을 확대 운영(4→5개소)하고 이륜차의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륜차 CCTV무인단속과 ▲ 이륜차 운전자 교육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어르신·어린이 등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을 지속 확충하고 ▲노인보호구역 대상지를 확대(경로당, 노인시설 →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2월부터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10만원 교통카드)를 등기우편(1~2달 소요)으로 지급하던 것을 접수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교통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대구형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며,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슬로건 공모전·캠페인 릴레이와 TV·라디오·뉴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시민 참여 교통안전 홍보를 한다. 아울러, 현재 활용 중인 통계사고 위주의 사고정보만으로는 근본적인 교통사고 예방정책에 한계가 있어 공동사업 발굴, 데이터 공유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강화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을 모아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활성화해 교통사고 원인 분석울 통한 근원적인 교통안전 예방정책을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통안전 첨단도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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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군립요양병원 갖추고 어르신 노후생활 책임진다무주군에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무주군립요양병원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어르신 돌봄 생활시설인 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가 있지만 안정적이고 품격 높은 노후생활을 보장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라는 취지에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무주읍 당산리 637번지 일원(연면적5,100㎡)에 지하1층, 지상3층, 126병상 규모의 무주군립요양병원을 건립한다. 군은 군립요양병원 개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10월 또는 연내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요양원 등 보건의료·사회복지시설 등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연계성이 우수한 부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진료실을 비롯한 물리·재활치료실, 병실과 프로그램실 등이 두루 갖추게 돼 의료시설 특성을 반영한 품질 높은 요양병원 건립으로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정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편의를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 조성될 무주군립요양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게 되면서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023년 완공 후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경우 지역주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문치료와 돌봄이 함께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시설이 확충되면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정 내 돌봄이 불가능한 가족들의 불편과 걱정도 일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앞으로 건립될 군립요양병원은 취약한 보건의료 환경을 고려해 군에서 공공보건의료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소외계층이 보편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있다”라며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립요양병원은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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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2년 시정 방향은?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영천시는 올해 신년화두를 “호시마주(虎視馬走)”로 정했다. 2022년 임인년이 호랑이의 해이면서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을 착공하는 시기인 만큼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을 받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경제‧사회의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과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로 미래를 향해 말처럼 힘차게 달려가자는 의미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천은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백신접종에 솔선수범하고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잘 지켜 주었고, 방역당국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검체 체취,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등 안정적인 방역대책과 영천형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민생안정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한 한 해였다. 이러한 시민들의 자발적이며 헌신적인 협조가 바탕이 되면서 시는 어느 해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달성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성과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된 것이다. 대구, 경산과 동일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영천시는 이외에도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 완료,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영천시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통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등 굵직 굵직한 지역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이뤄냈다. 아울러 4년 연속 도내 시부 고용률 1위, 2년 연속 도내 시부 합계 출산율 1위, 8년 연속 도내 농정평가 기관표창 수상, 2019년부터 4연 연속 예산 1조원 편성, 육상․태권도 등 각종 대회에서의 금빛 향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던 한 해였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천의 상승 기세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영천시의 2022년 시정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2022년 최우선 과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현재까지도 연일 6,000여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오미크론이라는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지역사회는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이에 시에서는 365일 운영되는 상시 선별 진료소를 중심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로당, 요양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여 집단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체계적인 재택 치료 관리를 실시하고, 3차 추가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대상자들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접종으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일반진료에 대한 의료공백도 최소화한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 의료시설 개선 및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를 운영하고, 우울증,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진료와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도 빠짐없이 챙겨나갈 계획이다. 또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는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돌보고, 노인들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연령과 지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화산면 효정지구․삼부지구, 신녕면 신양지구, 화북면 오산지구, 고경면 의곡천 등 재해위험지구의 하천정비에도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확보에 주력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영천사랑상품권을 45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 시키고, 고용보험료 환급 지원, 융자지원,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영천․금호․신녕 공설시장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베이비붐세대의 사회적 은퇴를 맞아 신중년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 기회 제공과 공공일자리, 자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생계형 일자리 창출도 더욱 확대한다. 특히 영천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청년 지원책에도 집중한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청년정책참여단과 함께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아울러 지역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는 근속 장려금과 지역정책 인센티브를, 청년을 채용한 모범중소기업에는 인건비와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 청년이 Win-Win 할 수 있는 취업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창업, 농업,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활동무대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사람들이 찾아오고,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 지난해 4월 한방‧마늘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10가지 법상 규제 특례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처음 지급되는 농민수당은 농가 소득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갈 계획이다. 지역 곳곳에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등 농업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선과 현대화된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농산물 거래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촉 확대,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 신품종 보급 등으로 농가 경쟁력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물 스마트팜 단지와 자율주행 기계화 단지 조성 등 미래첨단농업의 집중 육성과 농촌이 건강, 힐링 산업 등 다양한 미래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치유농업, 사회적 농업의 성장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별빛한우, 한돈 브랜드, 와인산업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생산‧가공‧유통 기반 확충과 드라이브스루 판매,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쳐가고, 동서남북 권역별 구축된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합법적인 외국인 노동자 고용방안 마련 등으로 농가 일손 부족 문제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사업 본격 추진으로 지역발전 기반 마련 지난해 7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덕분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는 지역 최대 경사를 맞았다. 시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결정지을 도시철도가 영천에 다니는 기적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외에도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금호~하양 간 6차로 확장공사 등도 조기 개통을 목표로 관계 부처와 더욱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디지털 혁신, 친환경․저탄소 전환 가속화 등 급격한 산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도남공업지구 스마트 플랫폼 조성,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등 미래 신산업과 신소재 개발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기환경개선 집진필터 실증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산업 에너지 저감사업 등 환경을 생각하는 산업혁신과 관내 6개 연구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의 전략적 변화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처음 공영개발 중인 금호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스타밸리, 대창․고경 일반산업단지 등 107만평 규모의 산업 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높여 빠른 시일 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 은해사 등 영천 9경을 필두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MZ세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영천다움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최종 건축 허가가 완료된 영천경마공원은 올해 착공 예정으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보현산댐 인도교, 둘레길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천문과학관, 짚와이어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로 명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선정된 영천시립박물관은 영천의 문화 랜드마크로서 지역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사람 중심의 공감복지 실현 분만산부인과 개원 1년 만에 100번째 아기 탄생과 2년 연속 도내 시부 합계출산율 1위, 4년 연속 도내 저출생 극복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올해도 신혼부부,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과 출산장려지원책을 확대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인구증가에 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장학금 300억 달성,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지금까지 구축한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중‧고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지속 추진하고, 다자녀세대‧대학생 장학지원 확대, 농촌지역 학교 시설 개선, 관내 대학교를 활용한 4차 산업 현장 진로체험과정 운영 등 맞춤형 교육복지와 차별화된 교육전략을 통해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취학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지역별 다양한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전 시민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9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이어나간다. 장애인을 위한 활동 지원 수행기관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신축‧리모델링하고, 붙박이 소파 및 안전손잡이 설치, 청소도우미 배치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보훈대상자들이 더욱 명예롭게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지난해 임고 수성, 자양 신방, 신녕 부산지구 상수도 공급과 영천중 ~ 북문사거리 간 도로 개통, 금호강변 꽃밭 조성, 황토 맨발길 등은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올해도 도심 속 유휴부지를 활용한 꽃밭, 소공원과 제2파크 골프장, 소규모 체육관 등 건전한 생활체육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양, 화북, 신녕면 일대 지방상수도 공급,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처리시설 정비, 조교, 교촌, 성내동 도시가스 공급, 공영주차장 조성, 대중교통 편의 제공 등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들도 신속하게 개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고자 한다. 아울러 영천역과 영천공설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역세권개발 사업과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내동 공공주택 건설, 문외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야사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중심의 공감행정 펼쳐 공직 내 청렴분위기 문화를 확산하고 규제개혁, 적극행정, 친절행정 등으로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시장과 주민들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하여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 또한 정부의 재정지원 방식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자체 간 경쟁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2년은 새로운 도전과 희망찬 미래가 있는 한 해로 만들 것! 영천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경제,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희망찬 영천 건설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당면 현안 사업들을 구체화시켜나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역미래 100년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 발굴에 더욱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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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설립 후보지로 운남동 의료용지 추천인천 중구가 인천 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 종합의료시설 용지를 추천했다. 인천 중구는 인천 제2의료원 후보지로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의료용지로 지정된 운남동 1276-12(지번정리 중) 일대 부지 10만 5,139㎡를 지난 24일 인천시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공항신도시·하늘도시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연간 약 7,000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10분 이내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이·착륙 사고와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감염병 발생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운남동 1276-12일대 부지는 영종국제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된 LH 및 인천도시공사 소유의 종합의료시설 용지이며 부지면적이 10만㎡ 이상으로 제2의료원과 부대시설 입주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기반시설공사를 앞두고 있어 제2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곧바로 제2의료원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에 설립되는 제2의료원은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으로서주민의 의료접근성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외유입 감염병의 90% 이상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유입된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뿐만이 아니라 2002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서도 경험했듯이 세계는 일일생활권에 있고, 하루 평균 1,100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연간 약 7,000만 명의 승객이 출입하는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은 감염병의 유출입통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 건설과 함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및 항공기 이·착륙사고와 공항을 통한 전염병 유출입에 대비한 최상급 종합병원을 건립했어야 했다. 홍인성 구청장은“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은 필수시설이며, 이 종합병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진행 과정에서 경험했듯이 감염병에도 대응 가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홍 구청장은“중앙정부와 인천시는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다”라며“종합병원 건립에 수년이 걸린다는 점을 전제할 때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영종국제도시에 신속하게 최상급 종합병원이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2018년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인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시민유치단’을 구성해 시민 12,289명의 서명을 받아 인천광역시에 전달했고, 5개반 11명으로 실무T/F팀을 만들어 관내 민간단체와 함께 종합병원 유치를 공론화했으며 ‘영종국제도시·용유 응급의료취약 연구용역’을 통해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의료서비스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에 응급의료취약지 지정을 요청했다. 중구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 최대 국제공항과 항만이 위치한 중구에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병원 설립 필요성이 대두되자, 영종국제도시에 제2의료원 설립을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충족하고 공항을 통한 감염병 유입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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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 1차 중간보고회 개최김포시는 지난 12월 24일 시청 참여실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김포한강신도시, 양곡택지, 마송택지 지구 내 미매각용지(공공용지)와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등 검토대상에 초점을 두고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운영 시 발생 되는 문제점을 다른 2기 신도시와 비교 분석한 내용과 지난 11월에 진행한 한강신도시 거주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보고했다. 설문조사는 한강신도시 거주 만 20세 이상 남녀 600명을 실시한 결과 가장 개설이 필요한 공공시설은 종합의료시설, 문화예술회관, 보건소, 소방서 등 순으로 전반적으로 안전 및 건강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련 국 · 과장과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해당 읍·동장들과 자유토론을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서 발생 되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시장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별적인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도 꼭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관리에 있어서 종합적이고 신중한 접근도 필요하다”라고 관계자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등 기반시설(공공용지) 재정비 용역'은 2022년 연말까지 전문가 자문, 2차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 후 결정고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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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인구 30만 도시 도약 준비 끝울주군이‘울주다함(蔚州多含)’비전 아래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2일 군청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인구위기, 산업구조 재편, 지역개발 여건의 변동 속에서 미래 먹거리 준비, 권역별 고른 발전, 편리한 정주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10개월간의 연구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날 발표를 맡은 울산연구원은‘울주다함’의 5대 목표로 일자리다함, 정주다함, 편리다함. 건강다함, 즐김다함을 제시하고, 8대 선도사업과 권역별 발전구상을 제시했다. 8대 선도사업은 첫째, 부유식해상풍력단지의 배후단지로 남부권 일원에 생산연구단지와 정주단지 조성, 둘째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동해남부선 역세권 개발, 셋째 게놈바이오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특구 지정, 게놈기술원 유치, 넷째 남부권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200병상 군립병원 건립 사업을 선정했다. 다섯째는 의료지원, 택배, 생필품 판매, 업무지원,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울주형스마트빌리지, 여섯째는 서생해양관광단지를 비롯한 해중박물관, 서핑풀, 해중전망대 등을 갖춘 서생해양레포츠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일곱번째로 고령친화마을, 독거노인 종합지원책을 담은 울주형 고령친화도시 구현, 마지막으로 탄소‘0’환경선도도시 추진계획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꿈꾼다. 지역 간 고른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권역별 발전구상으로 서생면, 온산읍, 온양읍이 포함된 남부권은 부유식 해상풍력 클러스터, 원전해체 연구소를 연계한 에너지산업 허브로 거듭난다. 이 외에도 주민 여가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회야강 워터프런트, 자연친화 체험공간도 조성한다. 두 번째, 중부권의 웅촌면, 청량읍, 범서읍은 접근성이 뛰어난 강점을 살려 미래 터전 활력도시로 변모시킨다. 웅촌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거주하고 즐길 수 있는 상업, 정주, 문화 단지로 조성하고, 노후된 고연공단은 도로 개설과 환경 정비를 통해 클린공단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킨다. 청량은 덕하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생활문화시설을 확충해 신혼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신도시로 육성하고, 온산국가산업단지 주변에는 대규모 차단녹지로를 조성해 생활 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시킨다는 계획도 담았다. 범서 지역은 선바위 지구에 의료연구기관과 의료시설을 유치하고, 인근의 산재전문 공공병원과 유니스트를 연계하여 의료클러스터로 성장시킨다. 언양읍, 삼남읍, 상북면, 두동면, 두서면, 삼동면을 포함하는 서부권은 울산 신도심, 스마트 거점으로 부상한다. 광역전철 역세권 조성과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신교통 체계를 만들어 지역 간 연계도 더욱 강화된다. 두동, 두서의 공공타운하우스와 더불어 울주형 스마트 빌리지, 삼동 제로 에너지 단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중심 맞춤형 도시개발로 새로운 정주, 스마트 도시로 발전한다. 유네스코 선사유적 테마파크, 5대 스포츠 경기와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포츠복합 문화센터를 조성해 서부권을 문화체육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담았다. 이선호 군수는“2040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울주군에 사람이 모이고, 정착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밑그림으로 청년과 아이들의 미래먹거리 미래 신산업 육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의료ㆍ복지ㆍ생활인프라 등 주민의 삶과 일상을 위한 모든 것에 방점을 두고 수립되었다”며“인구 30만 도시를 앞두고 체계적으로 도시발전을 계획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울주를 조성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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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겨울철 에너지절약 공공기관부터 적극 추진계룡시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공기관이 선도하고 민간단체 등 시민이 함께 동참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본청과 산하기관에 대한 난방설비 가동 시 평균온도 20℃이하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근무시간 중 개인난방기 사용 자제 및 전자기기 대기전력 차단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청사 및 관리시설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51대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여 22시부터 익일 08시까지 10시간동안 대기전력을 차단하며, 이를 통해 연간 전기사용량을 8,328㎾h 만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민간부문 ‘20℃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교, 도서관, 의료시설, 아동·노인 복지시설 등은 자체적으로 적정 실내온도를 설정해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역상가와 시민을 대상으로는 보온재 설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내복 입기 등 에너지절약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해마다 전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인 20℃를 유지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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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2022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미실시횡성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022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노인 요양시설 및 의료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및 교육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백신 접종률은 증가하였으나,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집단 발병률은 이전보다 급증하고 있다. 군은 경기침체, 청년 일자리 감소,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을 위해 시행해야 하지만, 일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사회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추후 코로나19 발병률이 진정세를 보인다면, 2022 하계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 시 인원을 대폭 증원하여 모집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2021년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미실시하였으며, 2021년도 하계 아르바이트는 관내 대학생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1차 139명, 2차 118명 등 신청 인원 전원인 총 257명을 모두 선발하여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