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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남양면 백금1리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5일 남양면 백금1리를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의료원’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청양군 특수시책으로 매월 2∼3회 주말을 이용, 의료진이 직접 취약지역을 찾아 움직임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 보건의료원은 10개 읍․면 순회진료(1주 2회), 마을 봉사의 날 진료(연평균 15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진은 휴일을 잊은 채 검진버스와 함께 마을을 방문해 진료와 처방,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봉사에 참여한 이정순 청남면 왕진진료소장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리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부모님을 대하는 심정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은 다음 달부터 읍․면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을 전국 농촌에서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군민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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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신년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오세현 아산시장이 “2022년 아산시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라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한 두텁고 신속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2022년은 민선 7기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한 해”라면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정을 운영하겠다”며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된 지 햇수로 3년”이라면서 “한결같이 희생과 헌신을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료진과 방역 대응 요원, 각자의 위치에서 고충을 감내하며 방역에 협조해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날 브리핑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아산시는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출연금은 8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배 많다. 최근 4년간 출연금을 모두 합친 것보다 2배 큰 규모다. 특례 보증은 상반기 600억 원, 하반기 400억 원 규모로 나눠 집행되며,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1인당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규모 특례보증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에 부닥친 시민들의 숨통을 트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페이는 올해 사상 최대규모인 3000억 원까지 늘려 발행한다. 시는 앞서 2019년 5억 원에 불과했던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2020년 714억 원, 2021년 1884억 원으로 크게 늘린 바 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2년간 아산페이가 지역 경제에 미친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3200억 원, 고용 유발효과는 약 2000명으로 집계된다”면서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만큼, 올해 크게 늘어난 아산페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넘어 새로운 물길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시는 이 밖에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온양온천 전통시장 복합지원센터 조성, 충남형 공공배달앱 ‘소문난샵’ 적극 홍보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로 꼽히는 아산은 올해도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민선 7기 동안 아산시가 유치한 신규 투자 금액은 총 15조 원에 육박하며, 기업 수는 2019년 13조1000억 원 투자를 발표한 삼성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68개다. 이로 인해 1만4400개의 일자리에 새롭게 생겨났고, 이 같은 양적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아산시 인구는 35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들의 잇단 아산 투자 행렬은 저절로 생긴 일이 아니”라면서 “‘50만 자족도시’라는 민선 7기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 열쇠를 ‘기업 유치’에서 찾고 산업단지와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등 기업이 탐낼 만한 도시 인프라 갖추기에 매진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아산의 인구는 50만까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면서 “배방월천지구 등 민선 7기 완공된 4개 지구를 포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17개 도시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50만까지 늘어날 인구를 넉넉히 품을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아산시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 ▲힐링스파기반 재활헬스케어 산업 ▲아산시 푸드플랜 2022 ▲탕정2지구 및 아산신도시 센트럴시티 도시개발 ▲곡교천 르네상스 사업 등 이미 추진 중인 굵직한 사업들을 순조롭게 완료하고, 시작 단계인 ▲국립경찰병원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아산문예회관 조성 사업 등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기업 유치 실력, 사상 최대 정부 예산 확보, 역대 최다 중앙정부 및 충남도 대외 평가 표창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는 모두를 놀라게 한 비약적인 양적 성장을 토대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22년에도 2200여 아산시 공직자는 시민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시민의 행복을 가장 앞에 둔 성장을 위해 주어진 시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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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중앙교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영광중앙교회는 지난 14일 영광군을 방문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성도일동이 헌금한 591만 9천 원을 영광군에 기탁하였다. 영광중앙교회는 영광읍 남천리에 위치하여 평소 이웃돕기 봉사활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수 목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출현 등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면서 의료진 여러분이 추운 겨울에 고생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 된다”라며,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선별진료 등 방역업무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성후 영광군보건소장은 “영광군보건소 의료진에게 베풀어주신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광중앙교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현장 근무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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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전환한 민간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1.14)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병상을 해소하고, 코로나19 병상 확보에 적극적인 민간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복지부-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한다. 거점전담병원은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병원으로, 코로나19 환자의 효율적 치료를 위해 지정된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병상 확보에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한 민간병원 16개소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하는 첫 번째 협약이며, 협약 병원들은 이후 1년간 거점전담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와 긴밀하게 협업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적극적인 중증환자 치료, 거점전담병원으로서 운영 기간 1년, 진료비 매출의 2배 수준 지원 등 안정적인 병원 운영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2020년 12월 수도권 중심으로 고령·중증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 환자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병상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거점전담병원을 지정하여 운영해왔다. ‘거점전담병원’은 한 의료기관 내 다양한 중증도별 병상을 보유하여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병상을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지정된 ‘거점전담병원’은 총 34개소, 4,013병상이며,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 확산 추이를 고려하여 병상 확보를 위한 거점전담병원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는 16개소 거점전담병원은 환자 수가 증가하여 의료진 부담이 가중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 전체의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전환하여 병상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민간병원이다. 해당 병원들은 지역 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외래진료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체 병상을 코로나 치료병상으로 기꺼이 전환해 준 민간병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중증도에 따라 치료역량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하여 거점전담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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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4일부터 팍스로비드 경구용 치료제 투약 시작대구시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처방을 시작한다. 경구용치료제(화이자社 팍스로비드) 365명분(재택치료 215명, 생활치료센터 150명)을 공급받으며, 공급받는 즉시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투약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하며,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택치료자는 대구시의 지정을 받은 대구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의 비대면 진료를 받은 뒤 지정약국과 보건소를 통해 치료제를 전달받게 되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이 이뤄진다. 의료진은 경구용 치료제를 복용 중인 대상자를 매일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투약 여부 및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다. 경구용 치료제는 복용 중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정해진 용법·용량에 따라 복용을 완료하여야 하며, 3정을 1일 2회, 5일간 복용한다. 또한 병용금지 의약품을 복용했거나, 신장 및 간에 장애가 있는 대상자는 투여가 제한 또는 금지된다. 이영희 대구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시는 지난 1월 12일, 8개 구․군 보건소, 관리의료기관 4개소, 전담약국 8개소가 함께 경구용 치료제 처방·전달 예행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투약을 실시하겠다”며, “경구용 치료제 도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환자 비율이 많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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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재택치료자 먹는 치료제 처방 ‘국내 첫 사례’ 발생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확진된 70대 남성이 대전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았고, 오늘 저녁 8시 투약 예정임을 밝혔다. 재택치료자는 전일(1.13)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확진되어 기초역학조사 후 재택치료 대상으로 확정되어 관리의료기관인 대전한국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았다. 비대면 진료시 의사는 건강상태, 기저질환 등을 문진하고, DUR을 조회하여 투약 중인 병용금기 의약품이 없는 것을 확인하여 먹는 치료제 투약을 결정하였다. 병원에서 처방전 발행 후 동대전약국에서는 병용금기 의약품 복용여부를 중복으로 확인(DUR), 처방에 따라 조제하여, 약국에서 직접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하였다. 재택치료자는 의료진의 처방 및 약국의 복약지도에 따라 오늘 저녁 8시 먹는 치료제 투약 예정이며, 관리의료기관에서 투약 1~2시간 이후 유선으로 투약여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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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적십자 ‘빵 나눔’ 봉사활동충남도는 행정체험연수 대학생 43명이 13-14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희망나눔플랫폼에서 쿠키 200개와 머핀 250개 두 종류의 빵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했다. 대학생들이 만든 빵은 일선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예산보건소 의료진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보육시설에 전달한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홍성, 논산, 당진에 빵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적십자봉사원, RCY단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기업, 단체도 소정의 참여비를 내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적십자 사업 후원금은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구, 기타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풍차결연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빵 나눔을 통해 대학생들이 코로나로 힘든 도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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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14.부터 투여 시작'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3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분을 충북 오창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17시 40분경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사 ‘팍스로비드’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의약품 전문유통업체(유한양행)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280개소), 생활치료센터(89개소)에 직접 공급한다. 공급된 치료제는 1.14.부터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으며, 심평원 보건의료 위기대응시스템의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해당 약국의 재고상황을 파악하고 처방할 수 있다. 이번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는 ①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이고, ②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이면서 ③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순차적으로 투여하게 된다. 의료진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처방이력 등을 확인하고 투약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의료기관 및 환자 등은 의약품 사용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온라인 보고) 으로 신고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앙대책방역본부 상황총괄단 임숙영 단장은 "1월 14일 부터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 투여를 시작함에 따라, 의료진은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하여 투여대상에 대한 적극적 치료제 활용을 당부하였고, 환자들은 복용 중인 의약품과 질환(알레르기, 간질환 또는 신장질환, 임신 또는 임신 예정인 경우, 기타 중대한 질환 등)을 의료전문가에게 알리고, 팍스로비드 복용 시 환자 유의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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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코로나19 방역 최전선 격려 방문의왕시의회는 12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의왕보건소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에도 여전히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격려물품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선별진료소 근무 및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주말도 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윤 의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관련 종사자분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둬 반드시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간절히 바라며, 의회에서도 지원 가능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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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쾌적한 상시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홍성군은 코로나19 검사 등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축된 상시 선별진료소는 국비 1억 7500만원을 포함한 총 4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홍성군 보건소(홍성읍 문화로 106)에 위치한 홍성군치매안심센터 1층에 182.89㎡ 규모의 완성됐다. 군은 그동안 음압 텐트, 컨테이너 등 간이형태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이번 신축된 선별진료소는 양‧음압 중앙제어시스템 및 공기정화장치 시설을 갖추고 접수실, 검체채취실, 엑스선실, 검체분류실 등의 필요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의 임시 선별진료소와 차별화되는 점은 접수부터 검체까지의 전 과정에 '비접촉 워킹스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진과 민원인과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해 추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간소화된 동선과 짧은 시간 안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됐다. 레벨D 보호복을 입고 겨울엔 한파, 여름엔 폭염과 악전고투했던 의료진을 위하여 실내 검체실도 마련되었다. '글로브 월(의료진과 검사 대상자 사이에 의료용 장갑이 달린 아크릴 벽)'을 설치하여 대상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쾌적한 공간에서 역학조사 및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 홍성군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에는 감염병 대응 거점으로 활용되며, 평상시에는 결핵,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 전용 진료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유행에 대비해 군민과 의료진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미래형 선별진료소가 될 것”이라며, “홍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