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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전개울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22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오염물질 유출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장마철 등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먼저 울산시는 구·군 등 관련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또한 7월 중 협조문을 발송해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련시설정비 유도와 불법행위 근절을 계도해 나간다. 이후 집중감시 및 순찰기간인 7~8월 중에는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에는 상수원 수계, 녹조발생 및 부영양화 피해우려지역, 공단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배출업소 등 관련 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고의적인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행정처분, 사법조치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장마가 끝나는 8월말에는 집중호우로 방지시설이 파손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복구 유도 및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연합회 등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체의 환경보전 의식과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울산시 및 구·군 환경부서나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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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76세 고등학교 1학년, 시인되다디카시(사진+5행 이내 시적문장)의 발원지이자 디카시 관련 창작 프로그램과 국제 행사가 꾸준히 열리는 곳, 고성군은 바다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지구 역사의 시원이기도 한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곳이다. 신화적 상상력과 최첨단 멀티언어예술이 만나 문화 한류를 만들어내고 있는 디카시의 본고장에서 뒤늦게 디카시를 배운 최옥희 시인의 시집이 출간됐다. 최옥희 시인(76세)의 디카시집 "잠깐 풋잠에 든 것처럼"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인생의 전 페이지가 쓰여 있다. 한숨과 안타까움과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여인으로서 감내해야 했던 인고의 세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충분히 빛나고 아름답다는 것. 자신이 직접 찍은 66장의 사진에 시적 문장을 합친 66편의 디카시는 한 편 한 편이 다 절창이다. 사진은 시인의 또 다른 눈이다. 일상에서 지나쳤을 수도 있는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예술로 승화시켜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그래서 시인에게 디카시는 보석 상자다. 귀하고 아름다운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눈물, 한과 외로움의 결정체가 빛나는 보석 상자. “학교에 공부하러 가는 것만큼이나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디카시와의 인연이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잠깐 마당에만 나가도 휴대폰을 가지고 갈 정도로 이제 디카시는 나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신과 같은 존재가 됐습니다. 어쩌면 나의 일상과 삶을 기록하는 디카시와 학교 공부를 통해 해방감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비상구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 디카시집"잠깐 풋잠에 든 것처럼"중 ‘내 꿈의 완성’ 일부 고성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최옥희 시인은 늦깎이로 이은 학업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이 땅의 여인들이 식구를 위해 희생하면서 배움에 대한 한을 가졌듯이 초등학교만 졸업한 뒤 배움을 이어가지 못하다가, 2008년 방송통신중학교를 거쳐 2022년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배움의 길로 접어들었다. 최옥희 시인은 건강이 허락한다면 대학에도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조심스레 풀어놓기도 한다. 디카시 문예 운동을 이끄는 이상옥 시인(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은 최옥희 시인을 “고성에서 태어나 가족을 이루고 사라져 가는 전통적인 미덕인 부덕을 현대의 대모적 이미지로 구축해낸 고성 사람”으로 평하고 있다. 그만큼 애쓰고 공부하며 살아온 삶은 “과학적 상상력으로서는 해명할 수 없는 대모 신화적 상상력과 결부된다”고 했다. ‘세월이 수만 년 동안 차린 잔칫상/ 무너질까 두려워/ 갈매기도, 파도도, 조심조심’'시루떡'에서 보이는 것조차 삶에서 얻은 대모적 이미지이자 본격문학으로서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단순하게 사진과 병치한 감상이 아니라 삶의 연륜과 아름다움을 알게 한 겸허함 속에서 말할 수 있는 것임을 ‘나 사는 것도/ 반걸음만 더 올라가 보면/ 보이는 것부터 다르겠지’('높은 음자리')에서 보여주고 있다. 뒤이어 ‘담장 둘러친 내 집을 떠난 적 없어/ 나는 여기가 제일 좋은 줄만 알았어/ 태평양 바다도 에베레스트산도 있다는 걸/ 방송통신중학교에 입학하고 알았어/ 나는 지금 꿈 많은 47년생 일흔여섯 살 여고생’('나')에서 보이듯 삶의 내공에서만 우러날 수 있는 완결성마저 갖추고 있어 디카시집을 읽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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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그룹 방승호회장 라우든카운티 경찰.셰리프국-세계경찰태권도연맹 업무협약 체결…태권보급 앞장버지니아주 라우든카운티 셰리프국(국장 마이클 채프만)과 세계경찰태권도연맹(총재 방승호/필립스그룹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24일 오후 리스버그에 위치한 유에스태권도아카데미(관장 최응길)에서 셰리프국과 경찰연맹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셰리프국은 마이클 채프만 국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경찰연맹은 방승호 총재와 김성배 수석부총재 등의 일행이, 그리고 워싱턴 동포사회에서 스티브 리 워싱톤지구 한인연합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강창구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과 태권도업계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구의 발전을 도모했다. 최응길 관장은 “오늘 의미 있는 상호협약을 체결한 것 같다”면서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이 뿌리를 굳건히 하면서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간 역할을 함과 동시에 태권도인으로서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속내를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켈리 버그 리스버그 시장과 권세중 총영사는 “양 기구가 협약을 잘 실천해 서로 도움이 되는 발전방향으로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셰리프국 채프만 국장은 “나와 나의 가족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패밀리”라면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무술로 인정받는 태권도를 경찰이나 보안관들이 체계적으로 배워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세계경찰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는 “앞으로 미주 경찰들에게 태권도의 무와 경찰의 정신을 함양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현실적인 교육에 임할 것”이라며 “워싱턴을 시작으로 미주 전역의 경찰국과 단계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의 보급 발전과 세계 각국 경찰의 인화단결 및 경찰태권도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창설된 세계경찰태권도연맹은 그동안 세계경찰태권도대회와 체포술 경연대회와 지도자, 사범 육성 등을 위한 강습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초 세계프로페셔널태권도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방승호 필립스그룹 회장이 수장을 맡으며 조직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상태로 리라아트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김성배 수석부총재가 실무를 맡아 연맹을 운영하고 있다. 방승호 필립스그룹 회장은 최근 포천에 13만평규모로 필립스모빌리티산업단지개발도 전개하고있으며 지난 4월15일 포천시와 MOU계약도 완료한 상태이다. 향후 국내는 물론 세계적이고 다양한 글로벌사업에도 많은 발자취를 남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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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최종문 경북경찰청장 취임6월 22일 최종문 치안감이 제35대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최종문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22일 오전 경북경찰청 내 추모공원 참배 후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 청장은 1994년 現 울릉경비대의 전신인 제318전투경찰대장으로 근무한 경북경찰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경북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취임사에서 ‘도민 안전 확보’를 경찰이 지향해야 할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사회‧도민과의 협력을 통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최 청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경찰대 4기로 1988년 경찰에 입문, 서울 관악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경무관), 경찰청 국정상황실 국장, 중앙경찰학교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치안감)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강원경찰청장으로 부임해 일하다 6개월여만에 경북경찰청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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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홈,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학습용 테이블 기부최근 룰루홈은 부천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아동 학습용 테이블 60여개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룰루홈에서 먼저 물품 기부를 희망해 직접 연락을 주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룰루홈으로부터 기부받은 테이블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제니 대표는“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센터와 인연이 닿아 책상이 필요한아이들에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주변 관련 업체에도 알리며 다문화가정에게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룰루홈과 인연이 되어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후원처를 발굴하여 다문화가정의 복지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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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 기업봉사단 한국쿠제와 함께 환경볼런투어 활동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부락산 둘레길 환경볼런투어 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포승읍 소재 한국쿠제(대표 엄재철) 직원 22여 명이 참여해 약 3시간에 걸쳐 부락산 자연 체험 및 둘레길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에서 숲해설가 3명이 함께 참여, 약 2시간에 걸쳐 부락산의 숲 해설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 또한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자연을 생각하며 환경정화 실천을 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한국쿠제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으며, 직원들을 독려하여 매년 봉사활동을 하던 중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좋은 인연으로 직원의 건강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체험, 봉사활동까지 일거삼득 활동이었으며, 직원들과 지역 환경 활동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기업의 봉사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은 행사였으며, 평택시 관내 기업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적극 독려하고, 앞으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기업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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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국민의 지혜로 되살아납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25일(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서울열린소통포럼공간), "국민이 모으는 지혜, 살아나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2022년 제1차'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비대면 소비로 소비환경이 변화되면서 소상공인의 위기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매출‧영업이익 감소, 부채 증가, 경영환경 변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이 강화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차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소상공인 생태계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예년과 달리 현장행사와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1부 대국민 공개포럼과 2부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하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 20일에는 사전 토론회(포럼)인 전문가포럼을 유튜브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이 주제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얻고 토론회(포럼)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토론회(포럼) 1부는 서울 열린소통포럼공간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열린소통포럼’ 경로(채널)에서 생중계도 한다. 최재섭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의 유통환경 변화와 정책 대응방안”을 주제로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서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 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현장 제언”을 주제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사항을 공유한다. 발제 이후에는 발제자들과 중기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가 현장 질의 및 유튜브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2부는 정책제안 발굴을 위한 현장 토론과 온라인 화상회의(줌)에서 소그룹 토론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국민 50명이 전문 진행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소상공인 살리기’에 대한 정책제안 발굴을 위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열린소통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포럼(6월1주)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6월말)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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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 구축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보호·지원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공동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참여기관으로는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회장 심규인) △괴산라이온스클럽(총무 김대식) △괴산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홍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은묵)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정우)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성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회장 김영황)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회장 송석규) △한국BBS충북연맹 괴산군지회(회장 이호훈)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괴산증평지회(회장 박인배) 등 11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순 괴산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실현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병란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청소년을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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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폭력 OUT! 민․관․경 젠더폭력예방 캠페인 실시청주시 여성가족과는 지난 23일 저녁 오송호수공원일대에서 10개 기관(청주시, 청주흥덕경찰서, 청주가정폭력상담소,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충북이주여성상담소, 충북여성장애인연대부설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청주성폭력상담소, 성매매피해자상담소 늘봄, 여성친화도시시민파트너단, 오송여성자율방범대) 40여명이 참여하여 젠더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젠더폭력은 사회적 성(性)을 의미하는 “젠더(gender)”와 “폭력”이 합쳐진 말로 젠더에 기반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신체, 정신, 성적 폭력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예방을 위한 리플릿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피해자 지원, 여성안심사업에 대하여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평일 저녁 오송호수공원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정확한 젠더폭력의 의미와 대응방법, 지원 기관 등을 홍보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흥덕경찰서, 늘봄, 오송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시민파트너단과 함께 오송호수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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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기술경쟁력 높여여수시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한우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최근 사료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가축번식, 사양, 환경, 질병, 조사료 등 애로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만 여수시한우농업인연구회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 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과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축산농가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축산원에서 진행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