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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2022 새학년 학교사업 핵심만 온택트로 연수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교육 정책에 대한 일선 교사의 이해를 돕고, 교원들이 출장 부담 없이 새 학년 준비에 몰입할 수 있도록 ‘2022 새학년 학교 핵심사업 온택트(On+tact) 연수’를 시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각종 교육정책 및 학교대상 사업 안내를 기존 대규모 집합 대면 연수에서 온라인 영상 연수 형태로 개편하여 온택트 시대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도 스마트하게 개선하고 있다. 연수 영상은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해야 하는 18개 주요사업을 2021년과 달라지는 점, 학교가 실무적으로 해야 할 핵심사항 위주로 담당 장학사가 직접 출연하여 설명하는 방식으로 한 편당 15분 분량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2022 새학년 학교 핵심사업 온택트 연수는 ▲학교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지원 ▲2022 달라지는 대구유아교육 ▲2022 기초기본학력향상 지원 계획 안내 ▲2022 초등 학생주도수업-평가 추진 계획 ▲2022 고교학점제 추진 기본 계획 안내 ▲2022 대구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안내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강화 대책 등 안내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추진 계획 안내 ▲ 위기학생 다중지원 방안 안내 등 총 18개의 컨텐츠로 구성했다. 연수 영상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교원들이 필요 시 영상을 시청하고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에 방해 받지 않는 편리한 시간에 담당 장학사로부터 직접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온택트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관행처럼 실시되던 연수나 행사를 온택트로 재구성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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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향상에 박차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심의의 전문성 향상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표준화된 운영 안내서를 제작·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202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안내서’는 교육부가 제공한 자료집을 우리 도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을 거치고, 달라진 제도와 개정된 법률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1학년도 통계 분석을 통해 심의 건수가 많거나 성폭력 사안 및 쌍방 분쟁이 심화된 사안 등 특이 사안이 많았던 교육지원청의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을 제작 위원으로 위촉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23개 교육지원청별 심의위원회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심의위원들이 폭력 유형별, 사안별 조치를 공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의 일반적인 개념과 유형 △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피·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의 불복절차 등을 담았으며, 급증하는 학교폭력 관련 민원 처리 방안과 정보공개 청구업무 절차, 원활한 심의 진행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담아냄으로써 학교폭력 심의 전반에 대한 업무 처리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로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절한 조치 결정을 통해 피·가해학생을 치유·선도하는 것이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도 맞춤형 컨설팅 및 다양한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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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각 지역의 학교 전문체육 강사의 부재로 인하여 수업개설 조차 힘든 실정어제 18일(금) 경주시 체육회,산내면체육회(회장 황원도) 사무국, 경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체육청소년담당 심준석 장학사)와 함께 의곡초등학교(학교장 금영휴)를 방문하여 외각 지역의 학교는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 운동장 등 시설적인 부분은 시내 지역의 학교보다는 월등하나 지도 할 수 있는 전문체육 강사의 부재로 인하여 학교에서는 수업개설 조차 힘든 실정이다. 체육활동을 처음 접하는 학교체육이 올바르게 자리 잡아야 향후 생활체육, 전문체육으로의 발전이 가능한데 많은 아쉬움이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과 학교와의 협의 후 방과후 체육활동 수업을 개설, 체육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수업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여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최선을 다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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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 교육복지사 정담회 개최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4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인 교육복지사와의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작년 12월 교육복지협의회 시 정 위원장이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기획과 신설(’22.1.1.)에 맞춰 현장의 의견 청취를 위해 정담회 필요성을 제시하여 추진되었다. 경기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 과장은 “교육복지기획과 신설에 발맞춰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정윤경 의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피드백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소통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사업과 현장 담당자들에 대한 어려움을 늘 청취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한다” 며 “불편부당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회와 소통해달라” 고 말했다. 정담회에서 현장의 담당자들은 ▲전보, 교류에 따른 인사 고충 ▲급여 현실화 및 고용 안정 등 인력 운용의 합리성과 교육복지사 처우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개진하였고, ▲업무의 적정화 및 체계화 요청 ▲교육복지 전문인력 역량 강화 ▲협업 담당교사 배치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내실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쏟아냈다. 정윤경 의원은 교육복지조정자 및 교육복지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현장 담당자들의 개선 요구 사항과 교육복지우선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하겠다” 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윤경 의원이 주최한 이번 정담회는 장학사, 주무관, 교육복지조정자 등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학교의 교육복지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참석 대상의 업무 일정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줌(ZOOM) 회의로 2번에 나눠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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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 김포지역육성장학사업 실시(재)김포복지재단에서는 한국서부발전(주)김포건설본부 김포지역육성장학사업을 지난 2월 14일부터 실시했다. 김포지역육성장학사업은 청소년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한국서부발전(주)김포건설본부의 1억원 기부로 김포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 및 기업체 나눔 도모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업과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김포지역육성장학사업 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접수분에 한하여 심사를 진행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3월 말에 최종 결과 안내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이내 가구원의 중·고등·대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 1년 이상 거주 주민 자녀 70명 및 지역협력기관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재직 중인 근로자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학업 교육비 100만 원 지원 및 3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 추천자격, 추천서 양식은 김포복지재단 공지사항 또는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고 신청은 공문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업과 재단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업을 통해 김포시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 발굴하고 기업의 다양한 자원으로 지역사회 협력으로 긍정적인 역할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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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 운천장학회, 지역 우수학생 5명에 장학금 500만 원 전달봉화군은 지난 16일 운천장학회가 지역의 우수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춘양면, 법전면, 소천면, 석포면, 한국산림과학고 각 1명씩 총 5명이며, 장학금은 학생당 100만 원씩 전달됐다. 코로나19로 선발장학생들과 합동 전달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각 면사무소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운천장학회에서는 매년 춘양면, 법전면, 소천면, 석포면의 각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운천장학회는 지난해까지 68명의 학생들에게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운천장학회의 운천이라는 말은 물방울이 모여서 강이 된다는 의미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성적이 우수하지 않더라도 성실한 지역출신의 대학 입학 예정인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정식 운천장학회 회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성장해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아울러 지금까지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지역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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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자생의료재단에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공로 감사패 수여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돕는 사업으로 나라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자생의료재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은 16일 오전 11:30, 자생한방병원(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됐으며,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직접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사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의료지원·교육지원·주거지원 사업 등을 통해 나라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2월 국가보훈처와‘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자생한방병원장이 직접 생존 애국지사 자택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지난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100명에게 1인당 300만 원 상당의 한방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국가보훈처와‘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100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영주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가족 단위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2동에 냉장고, 침대 등 생활 가전 및 가구를 지원하는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일에 힘써온 기관을 국가가 감사를 표하고 국민에게 널리 알릴 것이며, 이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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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인재육성재단, 올해 8억3,250만원 장학금 지급 결정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5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결산승인과 2022년 장학생 선발 세부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확정하였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1992년 설립되어 금년 창립 30년을 맞이한 유서깊은 공익법인으로, 예치기금과 시 출연금, 시민 기부금 등으로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내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재단은 초·중·고 대상으로 선발하는 우수장학생, 꿈나무장학생을 포함한 10개 분야에서 총 769명 8억3,250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이중 올해 100만원씩 지원되는 지역대학장학생 410명, 만학도 장학생 80명과 올해 신설된 다문화특별장학생 10명을 포함해 총 5억원을 제천화폐 모아카드로 지급하여 제천 경기 부양을 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200만원씩 지원되는 일반장학생 선발도 지난해에 비해 10명이 증원된 80명을 선발하며,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제2회 과학·예술 융합교실”을 진행, 관내 13개 초등학교 104명을 대상으로 한방생명과학관 일원에서 20주(70차시) 강의가 진행된다. 장학생 신청 및 접수는 3월 2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장학생 선발 세부계획은 3월 2일 공고되는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제2회 과학·예술 융합교실”을 진행, 관내 13개 초등학교 104명을 대상으로 한방생명과학관 일원에서 20주(70차시)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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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 온라인 연수 실시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 교감(교무부장)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1층 카페에서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교감대상 온라인 연수를 갖고 이를 전남교육TV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초등교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중·고·특·각종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회당 400여 명 안팎의 교감(교무부장)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줌)으로 접속해 연수에 참여했다. 비록 비대면이지만 모두가 한 자리에 참여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연수가 진행됐다. 이 날 연수는 장석웅 교육감의 영상을 통한 인사를 시작으로 학업중단예방, Wee프로젝트, 자살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주제로 담당 장학사들의 강의가 이뤄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업중단, 자살,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이루어진 연수 영상을 전남교육TV에 탑재해 3월 한 달 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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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림 경기도의원, '판교반디유치원 방과후과정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4일 '판교반디유치원 방과후과정 확대'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미림 의원을 비롯해 성남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미림 의원은 “판교 대장동 내 유일한 유치원인 판교반디유치원의 방과후과정 정원 부족으로 지역 유아와 학부모의 불편이 크다”고 밝히며 “판교반디유치원의 방과후과정 확대와 대장동 내 유치원·어린이집 신설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판교반디유치원 방과후과정 대기자가 30명에 달해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며 “우선적으로 대장동 유아에 대해서라도 판교반디유치원 배정에 있어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성남교육지원청 김현희 장학사는 “판교반디유치원 운영위원회에서 방과후과정 학급을 늘리고자 내부 논의를 했으나 유치원의 고유 기능이 유아에 대한 교육임을 이유로 들어 방과후과정 확대가 무산되었다”고 밝히며 “개별 유치원의 운영에 대해 교육지원청이 문제를 삼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공공이 운영에 대해 개입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나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공공이 운영주체이기 때문에 민간에서 담당하지 못하는 부분을 공공의 영역에서 책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국공립유치원은 맞벌이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방과후과정 수요를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판교반디유치원 방과후과정 학급 확대를 위해 재차 해당 유치원에 요청하기로 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미림 의원은 “판교반디유치원의 사례가 대장동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다수의 맞벌이 부부가 동일하게 겪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가 관련 제도 개정과 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과 판교반디유치원에 방과후과정 확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해 방과후과정 확대를 촉구할 예정이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위한 촉구 건의안 및 국회 의견서 제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조례 제·개정 사항을 검토해 유아 교육과 보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