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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단계별 교과 연계도서, 꾸러미로 빌려 보세요”여수시립도서관이 4월 18일부터 초등학교 학년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책 꾸러미 대출’을 시행한다. ‘책 꾸러미 대출’은 3단계(1~2학년, 3~4학년, 5~6학년)로 나눠 진행되며, 모두 75개의 꾸러미가 준비돼 있다. 각 꾸러미는 5권의 도서로 구성되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여수시립도서관 초등학생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쌍봉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회원증 제시 후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꾸러미 대출이 가능하다. 책 꾸러미는 신청자의 단계에 맞춰 우선적으로 대출하고, 해당 학년의 대출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다른 단계 꾸러미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연말 스탬프북 목표달성 여부와 이용후기 등을 평가해 단계별로 10명씩, 모두 30명의 우수 이용자를 선정하고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꾸러미 대출로 초등학교의 학년별 교육과정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자녀에게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독서습관과 흥미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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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학교로 찾아가는 원예활동 프로그램 활성화무안군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남초와 현경북초, 청계북초, 청계남초, 망운중학교에서 5개 학급 129명을 대상으로 총 54회에 걸쳐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텃밭체험, 실내정원 가꾸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기르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생태계의 순환과정을 이해하며 자연과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씨앗관찰, 야생화 심기, 플로리스트 체험, 테라리움, 텃밭채소 수확, 병속의 꽃 등 다양한 텃밭체험과 실내정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텃밭교육은 농산물 생산과정과 노력, 고유의 식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체험으로 학교 텃밭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산물의 가치, 농업인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아이들로 하여금 농업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심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자아형성 시기인 아동․청소년기에 체험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식물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의성과 감성을 길러줄 학습연계 현장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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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장학회, 관내 중·고 진학 장학금 지급충북 괴산군은 (재)괴산군민장학회에서 지역학생 273명(초등학생 9명, 중학생 170명, 고등학생 91명,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 9,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관내 중·고 진학 장학금 △관내고 진학성적 우수 장학금 △공동학구 지역학생 관내중 진학 장학금 △소규모학교 진학 특별장학금 등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소규모학교 진학 특별장학금은 학생 수 20명 미만 학교 중 신입생 5명 이하 학교 입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하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에 진학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학령인구의 유입을 도모한다. 올해 소규모학교 진학 특별장학금은 연풍중과 청안중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괴산군민장학회에서는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에서는 하반기에도 △예체능특기생 장학금 △중·고 재학생 모범 장학금 △중·고 재학생 비상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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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문화가족 가족관계향상교육 진행고령군에서 위탁하여 운영되는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14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쿠키 만들기 교실’ 첫 수업을 개강했다. 가족관계향상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쿠키 만들기 교실’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족 6가구(20명)를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가야문화누리 요리교실에서 총 6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은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가족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자주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아버지교육, 부모-자녀관계교육 등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정 가족관계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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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입암초등학교, 야호! 현장체험학습이다.영양교육지원청 입암초등학교는 4월 15일 안동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5명의 유치원생과 39명의 초등학생이 모두 참여한 오랜만의 현장체험학습이다. 어제까지 코로나19로 결석을 한 학생들이 있었으나 오늘 현장체험학습에는 한 명의 결석생이 없이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컸다. 8시 40분 운동장에 전교생이 모여 현장체험학습에서 지켜야할 규칙에 대해서 교장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은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주토피움, 유교랜드, 월령교 일대를 둘러보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3학년 박○○ 학생은 “주토피움에서 뱀을 직접 만져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징그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어요.”라고 했다. 권영순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던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를 모두 이겨내고 전교생이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코로나를 잘 이겨낸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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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공공수영장 건립을 위한 첫걸음 떼다!평창군이 군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공공수영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창군에는 평창초등학교 내 공공수영장 1개소가 있으나, 1995년 개장 이래 추가적인 시설보완 없이 노후화된 상태이며, 초등학생 생존수영, 어르신 수영운동, 동호회 활동 등의 수요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자 북부권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수영장 건립 요구가 끊이지 않아왔다. 이에 평창군에서는 두 번째 공공수영장 건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향후 용역 결과에 따른 건립 타당성, 위치 및 여건, 건립방법, 규모, 운영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훈 행정지원국장은 “공공수영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이, 성별, 지역, 재산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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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도 부럽잖은 화천군 어린이 교육복지접경지역 화천군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 화천군은 올해 키즈영어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영미문화체험을 2배 확대된 6회에 걸쳐 추진키로 했다. 올해 확대되는 영미문화체험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을 위해 흥미와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대도시 어학원이나 고급 영어 유치원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경험할 수 있는 영미문화프로그램이 각 절기별로 진행됨에 따라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의 호응도 매우 뜨겁다. 군은 도입 첫 해인 지난해 9월 추수감사절, 10월 핼러윈 데이, 12월 크리스마스 등 세 차례 영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3월 세인트 패트릭 데이(Saint Patrick’s Day:아일랜드 성직자 패트릭 서거 기념일), 4월 이스터(개신교 부활절), 5월 마더스 데이(영미권 ‘어머니의 날’) 상반기 총 3회의 행사를 추가했다. 참여 아동들은 핼러윈 데이에 원어민 강사와 함께 고스트 풍선을 만들고, 추수 감사절에는 기념일 유래를 알아보는 스토리 타임을 갖는다. 크리스마스에는 캐롤을 부르며 직접 산타가 되기도 한다. 화천군이 추진 중인 미취학 아동과 청소년 외국어 학습지원은 단순한 특별활동 수준을 뛰어 넘는다. 군은 키즈영어 아카데미와 초등영어, 중등영어 아카데미, 중국어 아카데미(초등 3학년~중등 3학년) 등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모든 과정은 테스트를 거쳐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로 맞춤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외국어 아카데미를 통해 모두 100명의 초등학생들이 YBM 주관 영어 인증시험(JET)에 응시해 급수를 취득하기도 했다. 화천군은 외국어 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각 요일별로 키즈요리, 힐링아트, 수학가베 등 40여개의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대다수 강좌는 수강신청이 조기에 완료됐다. 최명수 화천부군수는 “화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어학원 못지 않은 최고 수준의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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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 어린이 독서스피치 교실 개강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3~4학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스피치 교실을 4월 14일 위미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했다. 어린이 독서스피치 교실은 문선희(스피치지도사 1급) 선생님의 지도로 스피치에 대한 기초체력을 기르고 독서 후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활동이 진행되며, 첫 시간에는 스피치 능력의 중요성 및 내 꿈 알리기로 발성 및 스피치 기초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위미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습관과 함께 발성, 발음을 정확하게 말하는 훈련을 통하여 발표에 자신감을 심어주어 일상대화 및 언어표현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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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곡성 청년 독서모임 참여자 모집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는 관내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곡성 청년 독서모임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곡성 청년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을 향후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교육을 지도하는 독서지도사로 양성하여 일자리로 연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 독서모임은 연차별로 운영 될 예정이며 올해는 개인별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자연스럽게 독서모임을 조성한 후,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된 활동으로는 추천 텍스트 강독 및 토론, 반기별 현장학습 등이며 곡성에서 활발히 집필활동 중이신 김탁환 작가의 월 1회 멘토링과 지역작가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2023년부터는 독서모임을 심화하여 자율적 청년 독서공동체를 구성하고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관련 특강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하반기에는 실제로 초등학생 독서모임을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이번 독서모임 운영으로 지역의 잠재된 교육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정착 의지가 강화되고, 관내에서의 다양한 사회활동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관심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사업내용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지역교육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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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송명초등학교 앞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연수구는 4월 중, 도심지 미관개선과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송명초등학교 앞 보도 290m 구간에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구간은 인근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주 통학로로써 현재 보도 노후화 및 파손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며, 강우시 침하구간 물고임 등으로 보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첨단초등학교 앞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특화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녹지·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총 2,300㎡(연장 290m, 폭6~10m) 구간에 특화 보도블록 설치, 에메랄드그린 34주, 겹벚나무 외 4종 41주, 휴게데크 및 등의자 설치 등으로 걷고 싶은 거리를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도로써의 기능뿐 아니라, 도심 속 숲길 및 휴식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보도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