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속초25.1℃
  • 맑음31.5℃
  • 맑음철원29.0℃
  • 맑음동두천27.2℃
  • 맑음파주25.7℃
  • 맑음대관령25.9℃
  • 맑음춘천31.1℃
  • 맑음백령도25.3℃
  • 맑음북강릉25.1℃
  • 맑음강릉27.7℃
  • 맑음동해24.5℃
  • 맑음서울28.5℃
  • 맑음인천23.4℃
  • 맑음원주30.2℃
  • 맑음울릉도22.8℃
  • 맑음수원25.8℃
  • 맑음영월29.4℃
  • 맑음충주30.0℃
  • 구름조금서산25.5℃
  • 맑음울진25.2℃
  • 맑음청주31.4℃
  • 구름조금대전29.5℃
  • 맑음추풍령29.0℃
  • 맑음안동31.0℃
  • 맑음상주31.0℃
  • 맑음포항27.1℃
  • 맑음군산25.1℃
  • 맑음대구33.4℃
  • 맑음전주27.3℃
  • 맑음울산27.2℃
  • 구름조금창원27.1℃
  • 맑음광주28.9℃
  • 맑음부산26.4℃
  • 구름조금통영24.2℃
  • 맑음목포25.5℃
  • 맑음여수26.7℃
  • 맑음흑산도23.3℃
  • 맑음완도29.0℃
  • 맑음고창26.4℃
  • 구름조금순천28.5℃
  • 맑음홍성(예)26.1℃
  • 맑음29.1℃
  • 맑음제주26.7℃
  • 맑음고산23.3℃
  • 맑음성산26.8℃
  • 맑음서귀포27.8℃
  • 구름조금진주29.7℃
  • 맑음강화21.9℃
  • 맑음양평29.5℃
  • 맑음이천29.3℃
  • 맑음인제30.1℃
  • 맑음홍천30.4℃
  • 맑음태백26.5℃
  • 맑음정선군30.7℃
  • 맑음제천29.2℃
  • 맑음보은29.1℃
  • 맑음천안28.6℃
  • 맑음보령24.2℃
  • 맑음부여26.9℃
  • 맑음금산28.3℃
  • 구름조금29.2℃
  • 구름조금부안25.1℃
  • 구름조금임실27.0℃
  • 구름조금정읍27.6℃
  • 맑음남원29.2℃
  • 맑음장수26.6℃
  • 구름조금고창군26.9℃
  • 맑음영광군26.8℃
  • 맑음김해시26.4℃
  • 맑음순창군28.8℃
  • 맑음북창원28.7℃
  • 맑음양산시28.1℃
  • 맑음보성군29.8℃
  • 맑음강진군28.7℃
  • 맑음장흥28.5℃
  • 맑음해남27.0℃
  • 맑음고흥29.4℃
  • 구름조금의령군31.9℃
  • 맑음함양군31.1℃
  • 맑음광양시30.3℃
  • 맑음진도군25.4℃
  • 맑음봉화28.0℃
  • 맑음영주
  • 맑음문경29.6℃
  • 맑음청송군30.3℃
  • 맑음영덕26.7℃
  • 맑음의성31.8℃
  • 맑음구미31.0℃
  • 맑음영천32.0℃
  • 맑음경주시30.5℃
  • 맑음거창28.6℃
  • 맑음합천31.1℃
  • 맑음밀양29.8℃
  • 맑음산청31.6℃
  • 맑음거제27.5℃
  • 구름조금남해28.9℃
  • 맑음27.3℃
尹 대통령,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오찬 하며 국정 현안 대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

尹 대통령,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오찬 하며 국정 현안 대화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 3, 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대통령은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김 명예교수를 방문해 대화를 나눈 적이 있으며, 평소에도 김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밝혀 왔습니다.

대통령은 오찬을 시작하며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면서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명예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2년 동안 수행한 정책들을 평가하면서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내셨다”고 말했습니다. 김 명예교수는 소득주도성장, 재정 포퓰리즘, 탈원전, 집값 폭등 및 보유세 폭탄 등 前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금까지는 윤 대통령이 前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는 데 애쓰셨다면, 총선 후에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여러 분야에서 제대로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제언했습니다.

 

김 명예교수는 현재의 전공의 이탈 문제에 대해 “나도 교수지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으로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실망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찬 후 대통령은 김 명예교수에게 대통령실 집무실, 정상회담장, 국무회의장 등을 안내하며 그간의 국내외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김 명예교수는 “예전에 청와대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용산 집무실이 더 나은 것 같다”며 “청와대는 굉장히 갇혀 있는 느낌이었는데, 용산은 탁 트인 열린 공간이라 마음에 든다”고 대통령실 방문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용산으로 이전 후 참모들과 한 건물에 있다 보니 늘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대답했습니다.

(신명복 기자 검경합동신문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