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9 (수)

  • 맑음속초0.1℃
  • 맑음-3.3℃
  • 구름많음철원-4.7℃
  • 구름조금동두천-3.5℃
  • 구름조금파주-3.8℃
  • 구름많음대관령-8.6℃
  • 구름조금춘천-1.8℃
  • 구름많음백령도-2.1℃
  • 맑음북강릉0.8℃
  • 맑음강릉0.1℃
  • 맑음동해2.4℃
  • 구름많음서울-1.5℃
  • 구름많음인천-3.1℃
  • 구름많음원주-2.0℃
  • 구름많음울릉도1.4℃
  • 구름많음수원-2.9℃
  • 구름많음영월-2.9℃
  • 구름많음충주-2.7℃
  • 흐림서산-1.6℃
  • 맑음울진2.6℃
  • 눈청주-2.0℃
  • 눈대전-0.6℃
  • 구름많음추풍령-2.4℃
  • 구름조금안동-1.0℃
  • 구름많음상주-0.5℃
  • 맑음포항2.6℃
  • 구름많음군산-0.8℃
  • 구름조금대구2.2℃
  • 구름많음전주-0.3℃
  • 구름조금울산3.8℃
  • 맑음창원4.3℃
  • 구름많음광주0.7℃
  • 맑음부산5.0℃
  • 구름조금통영3.8℃
  • 구름많음목포0.5℃
  • 눈여수1.7℃
  • 구름많음흑산도3.2℃
  • 구름많음완도1.4℃
  • 구름많음고창-0.4℃
  • 흐림순천0.5℃
  • 눈홍성(예)-0.3℃
  • 구름많음-0.9℃
  • 구름많음제주4.6℃
  • 흐림고산4.6℃
  • 구름많음성산4.5℃
  • 구름많음서귀포5.0℃
  • 구름조금진주4.2℃
  • 구름조금강화-3.7℃
  • 구름조금양평-1.7℃
  • 구름조금이천-0.6℃
  • 구름많음인제-4.2℃
  • 구름많음홍천
  • 구름많음태백-5.4℃
  • 구름많음정선군-3.8℃
  • 구름많음제천-3.9℃
  • 흐림보은-2.4℃
  • 흐림천안-2.1℃
  • 구름많음보령0.8℃
  • 구름많음부여-1.3℃
  • 구름많음금산-1.2℃
  • 구름많음-2.6℃
  • 구름조금부안2.0℃
  • 흐림임실-2.3℃
  • 구름많음정읍0.2℃
  • 흐림남원-1.0℃
  • 흐림장수-3.3℃
  • 구름많음고창군1.5℃
  • 구름많음영광군1.2℃
  • 구름조금김해시4.2℃
  • 구름많음순창군-0.3℃
  • 구름조금북창원4.5℃
  • 구름조금양산시4.5℃
  • 흐림보성군1.3℃
  • 구름많음강진군1.9℃
  • 구름많음장흥1.0℃
  • 구름많음해남2.9℃
  • 구름많음고흥2.4℃
  • 구름많음의령군4.3℃
  • 구름많음함양군-0.9℃
  • 구름많음광양시1.8℃
  • 구름많음진도군1.7℃
  • 구름조금봉화-2.2℃
  • 구름많음문경-2.3℃
  • 구름많음청송군-0.8℃
  • 맑음영덕1.1℃
  • 구름많음의성-0.2℃
  • 구름많음구미1.4℃
  • 구름많음영천2.3℃
  • 구름많음경주시2.8℃
  • 구름많음거창0.2℃
  • 구름많음합천2.8℃
  • 구름많음밀양3.7℃
  • 구름많음산청-0.4℃
  • 구름많음거제3.9℃
  • 구름많음남해3.1℃
  • 맑음4.9℃
미국과 2연전 치른 벨 감독 "체력 강화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과 2연전 치른 벨 감독 "체력 강화해야"

벨 감독

 

“체력을 강화해야 한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미국과의 친선 2연전에 대한 소감과 시사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표팀은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2차전에서 0-6으로 패했다. 지난 22일 열린 친선 1차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으나, 2차전에서 다량 실점하며 실력 차를 실감했다.

경기 후 벨 감독은 세계적인 강호 미국과의 맞대결에서 얻은 수확과 깨우친 문제점에 대해 밝혔다. 핵심은 체력이다. 그는 후반전 들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집중력 저하로 실수가 많아진 것이 대패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벨 감독은 이번 미국과의 친선 2연전을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는 데 있어 평가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피지컬적 요소가 뛰어난 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적인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2연전을 치른 소감은?

1차전의 경우 내용적으로 좋았다. 미국의 홈 연승을 끊었고, 미국이 계속 골을 넣고 있던 상황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것 또한 고무적이었다. 반면에 2차전은 다른 양상이었다.

-2차전에서 선수 구성 변화가 있었는데 어떤 의도였는가?

골키퍼의 경우 두 선수가 각각 한 경기씩 뛰어서 경쟁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차전에는 김정미를 출전시켰다. 김혜리의 투입은 수비 라인을 보다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경험 있는 선수를 투입한 것이다.

-후반 막바지 연이은 실점의 원인은?

원인은 명확하다. 1차전에서 강도 높은 경기를 치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또한 선수단 전체적으로 체력이 부족했다. 미국은 월드 클래스의 팀이고, 빠르고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그런 강한 팀을 상대하는 데 있어 체력적으로 부족했다. 1, 2차전을 통해 선수 변화를 주고 싶어도 선수들 간에 체력적 차이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제한이 있었다. 앞으로 우리는 미국처럼 높은 수준의 팀을 목표로 하고 나아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들을 체력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후반전 들어 세 번째 실점을 한 것이 기점이 된 것 같다. 그 이후로 체력적으로 떨어지면서 집중력도 떨어졌고 실수가 많아졌다. 미국 같은 팀은 지속적으로 강하게 나온다. 그런 팀을 상대로 할 때 피로도가 높아져 집중력이 떨어지면 실점을 하게 된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그런 팀들을 기준으로 체력을 강화해야 한다.

-2연전을 통해 무엇을 얻었나?

충분히 준비를 잘 한다면 이런 팀과도 비등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1차전을 통해 봤다. 2차전에서는 후반전 실점 전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세 번째 실점을 기점으로 좋지 못한 모습이 나왔고, 미국이 우리의 실수를 파고들었다.

-아시안컵을 대비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

가장 큰 부분은 체력적인 부분이다. 우리 선수들이 전술적 이해도나 기술이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더 높은 수준의 상대와 경기하기 위해서는 체력적으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